로이게임즈는 금일(22일) 자사가 개발중인 모바일 호러 어드벤처,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미디어 데이를 열고,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14년만에 모바일게임으로 돌아오는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은 11월 19일 티스토어 단독 런칭을 시작으로 12월 초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로이게임즈는 전했다.

모바일 '화이트데이'는 유료게임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8800원으로 정해졌다.

또한 로이게임즈는 14년 동안 [화이트데이] 후속작을 기다려온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모바일 게임에서는 최초로 '한정판'(한정 패키지)의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이트데이 한정 패키지 - 희민의 책가방]이라는 제품명을 가진 한정판은 게임의 주인공인 '이희민'이 게임 속에서 메고 다니는 책가방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되었으며, 어지간한 콘솔 게임의 고급 한정판 패키지를 능가하는 알찬 구성품을 자랑한다. 국내 생산의 고급 백팩과 함께 [화이트데이]의 각종 아트웤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고급 양장 아트북, 귀신이 그려진 3단 우산, 2015년 새롭게 녹음된 황병기 선생님의 '미궁'과 '나비'가 부른 [화이트데이] 엔딩테마가 담긴 OST 등이 포함된다.

또한 한정 패키지를 구매한 유저들에게는 게임의 무료 다운로드 쿠폰과 함께, 오직 한정 패키지를 구매한 유저들만이 누릴 수 있는 게임내 '패션교복' 특전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다채로운 구성품을 자랑하는 한정 패키지는 오는 11월 2일 티스토어 및 로이게임즈 홈페이지 등을 통해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