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미국 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E3 2008 개막에 앞서 전세계 미디어와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를 갖고,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Xbox 360의 새로운 게임 포트폴리오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Xbox360 신작 타이틀에는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게임인 ‘립스(Lips)’와 ‘록 밴드2(Rock Band 2)’, 영화 주인공이 되고 싶은 게이머를 위한 영화 제작 게임 ‘유아 인 더 무비 (You’re in the Movies)’, 전세계 게이머와 퀴즈를 풀며 최강자를 가리는 ‘1 대 100’ 등 전 연령대 층이 즐길 수 있는 가족용 게임들이 대거 선보였다는 특징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해 보다 강력해진 스케일과 웅장함으로 무장한 ‘기어스 오브 워 2’, ‘헤일로 워즈’, ‘투 휴먼’ 등 2008년은 물론 그 이후에도 빛을 발할 대형 블록버스터 게임 타이틀도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와 함께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사업부(IEB)의 셰인 킴(Shane Kim) 부사장은 “Xbox 360은 TV 또는 영화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폭넓은 즐거움을 제공한다”며 “스포츠, 음악, 영화, 게임쇼 등 그 어떤 게임을 원하더라도 Xbox 360은 양적•질적 측면에서 단연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셰인 킴 부사장은 “Xbox360은 더욱 다양해진 게임 포트폴리오를 통해 초보자부터 더욱 강도 높은 게임 경험을 갈망하는 하드코어 게이머에 이르기까지 모든 게이머들에게 차세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하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Inven Mini -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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