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게임펍


게임펍이 中 거대 게임사 샨다게임즈와 신작 게임 서비스를 위해 손을 잡았다.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게임펍은 샨다게임즈와 감성 컬렉션 RPG '신무월:DIVINE'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게임펍은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신무월:DIVINE' 서비스를 맡게 됐으며, 2018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샨다게임즈가 개발한 '신무월:DIVINE'은 전투 시 캐릭터 배치는 물론, 거리, 공격 방향 등을 자유자재로 설정해 다양한 전략 패턴에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턴 제 전투 방식이 특징적이다. 국내에 앞서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출시됐으며, 중국 iOS 매출 순위 10위, 대만 구글 및 iOS 매출 순위 10위권에 올랐다.

신작 모바일 게임 '신무월:DIVINE'은 마치 한 편의 판타지 소설을 읽는 듯한 방대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수 십여 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특히, 이시다 아키라, 스기타 토모카즈, 하나자와 카나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일본 인기 성우들의 더빙과 함께 펼쳐지는 스토리가 압권이다. 게임 음악은 파이널판타지12, 전설의 오우거 배틀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한 日 유명 뮤지션 사키모토 히토시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샨다게임즈는 게임 한류의 원조로 꼽히는 PC MMORPG 미르의 전설2(중국명:열혈전기)가 2000년대 초반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중국 대형 게임사로 성장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3월 론칭한 드래곤네스트M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