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펄어비스

펄어비스의 액션 배틀로얄 ‘섀도우 아레나’가 2020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2차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2차 테스트는 1차 테스트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캐릭터를 비롯해 랭킹 시스템을 최초 도입하며, 드래곤이 출연하는 전장 내 방해요소, 연습모드, 숙련도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29일까지 섀도우 아레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테스터 당첨자는 12월 30일에 발표한다.


■ 신규 캐릭터 2종 소개

1차에서 선보인 캐릭터 6종(조르다인 듀카스, 아혼 키루스, 연화, 게하르트 슐츠, 하루, 헤라웬)에 이어 2차에서 ‘고옌’과 ‘오로엔’이 추가된다.

# 고옌


‘고옌’은 거대한 강철 대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고옌 용병단의 단장이다. 전사 캐릭터로 공격 범위가 270도로 넓어 정확한 타겟팅 조작이 없어도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다. 강한 공격력을 지녔지만 공격 속도가 느리고 공격 시 자신의 생명력을 소모한다. 때문에 신중한 공격 기술 사용과 운영법을 필요로 한다. 생명력이 20% 남았을 경우에는 기술을 사용해도 생명력이 감소하지 않는다.

고유기로 대검을 강하게 휘둘러 적을 멀리 날려버리는 ‘강철의 문지기’를 사용한다. 마우스 우클릭을 유지 시 생명력을 소모시켜 적에게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1번 ‘강철 쇄도’ : 생명력을 소모하며 빠르게 전방으로 돌진해 대검으로 적을 찔러 넘어뜨린다.

▲2번 ‘망자 가르기’ : 생명력을 소모하며 앞으로 도약해 적을 대검으로 내려찍어 넘어뜨린다.

▲3번 ‘무덤 가르기’ : 대검으로 적을 올려친 후 도약하여 내리찍는 스킬이다. 스킬 사용 시 생명력이 소모된다.

▲4번 ‘피의 소용돌이 : 몸을 회전시켜 대검을 돌리며 적에게 지속적인 공격을 가하는 스킬이다. 마지막 공격은 적을 멀리 날려버린다.

▲발차기 ‘아래턱 부수기’ : 뒤돌려차기로 적의 복부를 맞춰 넘어뜨린다.


# 오로엔


‘오로엔’은 게임 내 첫 궁수 캐릭터로 엘프족 아버지와 인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엘프다. 활을 이용한 공격 기술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섀도우 아레나’ 캐릭터 중 가장 긴 공격 사거리를 지녔다. 적과의 거리가 먼 곳에서 최대한 눈치채지 못하는 공간을 확보 후 공격해야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고유기로 화살을 발사하여 멀리 있는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타고난 명사수’ 스킬을 사용한다. 3번 기술인 ‘쌍둥이 요정의 화살’과 함께 사용하면 발사되는 화살 수를 늘릴 수 있다. 앉은 상태에서도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1번 ‘벼락을 이끄는 화살’ : 벼락의 기운을 화살 끝에 모아 발사한다. 자세를 오래 유지할 수록 사거리, 화살 속도, 피해량이 증가한다. 화살에 맞은 적은 방어력이 감소한다.

▲2번 ‘안개를 찢는 화살’ : 여러갈래로 전방에 화살을 발사하여 적을 밀어내는 기술이다. 화살 발사 후 반동을 이용해 뒤로 이동하며 적과 거리를 벌린다.

▲3번 ‘쌍둥이 요정의 화살’ : 고유기 ‘타고난 명사수’ 기술의 화살 발사수를 늘리는 기술이다. 레벨을 올릴수록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4번 ‘폭발 함정’ : 함정을 설치하는 기술로 함정을 밟은 적은 큰 피해를 입고 멀리 날라간다.

▲발차기 ‘아래턱 부수기’ : 뒤로 돌면서 발차기하여 적의 턱을 부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