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바일 게임사 구미의 한국 지사 구미코리아(대표 쿠니미츠 히로나오)는 TCG 게임인 ‘트리니티소울즈 for Kakao’를 ‘카카오 게임하기’에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리니티소울즈 for Kakao'는 차원의 틈을 통해 쏟아져 나온 마물들을 물리치기 위해 왕국의 신기 트리니티소울즈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일러스트와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EA와 블리자드의 개발진도 참여했다.

'트리니티소울즈 for Kakao'는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되는 TCG로는 최초다. 친구들과 경쟁 및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소셜 판타지 게임으로, 친구들에게 게임 내 포인트를 요청해 주고받을 수 있으며 알림을 보내 레이드 전투(보스 전투)에 참여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좋은 카드를 뽑았다면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도 있다.

또한,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사운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성검전설’, ‘로맨싱 사가’ 그리고 파이널판타지4와 5에 참여했던 ‘이토 켄지’가 음악을 맡았다.

구미코리아의 쿠니미츠 히로나오 대표는 “국내 커뮤니티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1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게임 플레이 의사를 밝혀, 내부적으로도 매우 기대가 크다”고 말하며 “2013년 한국 시장에도 다수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므로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리니티소울즈 for Kakao’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체 이용가 등급 게임이며,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아이패드, 백화점 상품권, 다양한 게임 아이템 등을 지급하는 ‘트리니티소울즈 10레벨 달성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