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비스하는 'A3: 스틸 얼라이브'가 24일(수) 진행한 'A3 라이브' 방송을 통해 25일(목)에 있을 대형 업데이트의 내용을 공개했다. '정인호, 김효진, 평범이, 테일이'가 참여한 가운데 신규 지역 소미어스, 세트 장비, 장신구 각성, 8성 전설 소울링커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이 밝혀졌다.


메인 퀘스트 난이도가 낮은 소미어스 - 추가 보상 얻는 지역퀘스트를 어렵게

이전 개발자 노트에서 예고된대로 최대 레벨이 140까지 확장된다. 새로운 레벨업 무대는 '소미어스'로 아열대 기후의 화산 지대를 테마로 한 지역이다.

메티움의 초반 허들이 높아 많은 플레이어가 고전한 점을 고려해 소미어스의 메인 퀘스트 난이도는 어렵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레벨업이 쉬워지는 대신 어려운 지역 퀘스트가 배치되므로 추가 보상을 얻으려면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소미어스의 월드 보스는 '공포의 수확자 스케로우'다. 공격 범위가 넓은 데다 플레이어를 끌어들이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 컨트롤이 더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소미어스의 장비 던전은 '잠식된 아셀칸 유적'으로 총 2개 층으로 구성됐다. 120레벨부터 140레벨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다양한 효과를 가진 세트 장비 - 스킬 판정 변경, 타격 횟수 증가 등

총 7종의 세트 장비가 추가된다. 같은 세트인 장비를 3개 이상 착용 시 스탯이 상승하고 세트 효과가 발동된다. 다른 세트와 섞어 입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세트의 옵션은 바꿀 수 있으며 변경에 필요한 '세트의 서'는 파밍으로 얻을 수 있다.

세트 효과로 변경되는 스킬은 판정이 늘어나거나 타격 횟수가 증가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졌다. 암살자와 광전사의 세트 스킬이 대표로 공개됐는데, 암살자의 '기습 공격'이 매 타격 추가 피해를 입히고 광전사의 '찍어 누르기'는 타격 횟수 증가 및 용암 지대 생성 등 특색있는 변경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규 레이드 '황혼의 묘지' - 다양한 이동 패턴을 가진 '몽환의 아르케'

황혼의 묘지는 일반 난이도와 악몽 난이도로 나뉘어 개방된다. 일반은 125레벨 이상, 악몽은 135레벨 이상 입장 가능하다.

보스인 몽환의 아르케는 나방 형태를 한 몬스터다. 다양한 이동 패턴을 사용해 플레이어가 위치를 자주 바꿔야하며 단계마다 생성되는 유충을 파괴하여야만 본체를 공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보상으로 칭호, 장비, 장비 조각, 스킬 강화석 등을 얻을 수 있다. 방송에서 직접 클리한 결과 일반 클리어 시 130레벨 전설 배경, 고대 장비가 드랍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신구 각성 시스템 - 전설 장신구를 세트 장신구로 승급

전설 장신구를 상위 등급인 세트 장신구로 올릴 수 있는 장신구 각성 시스템이 추가된다. 재료로 고대 장신구, 에테르, 골드를 소모하며 100% 확률로 세트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다. 세트 장신구를 노린다면 에테르를 장신구 뽑기에 소모하기보다는 모아서 장신구 각성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더 강력해지는 소울링커 - 전설 소울링커 밸런스 조정 및 8성 추가

계속 강해져 가는 캐릭터와는 다르게 7성 전설에서 정체되어 강력함을 발휘하지 못하던 소울링커의 전투력 상승을 위해 8성 등급이 추가된다. 이전 개발자 노트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8성 소울링커는 이전과 같은 방식은 합성/승급을 통해 얻을 수 있고 재료는 하나만 필요하다.

또한 전설 소울링커가 전반적으로 상향되고 소울링커 변환 시스템으로 원하는 종류를 노릴 수 있게되는 등 전설 소울링커를 더 활용하기 쉬워진다. 엘리안이 아니어도 특색있는 소울링커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세팅을 조절하기 편해질 예정이다.

▲ 엘리안 이외 소울링커도 빛을 볼 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