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리아는 캐릭터의 스탯, 장비, 강화를 이용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이 중, 장비는 50레벨을 달성한 이후 가장 먼저 파밍을 통해 구색을 갖추기 마련이다. 장비는 최대 전설까지 다양한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높은 등급일수록 장비의 능력치는 크게 증가한다.

따라서 해당 레벨 구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파밍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파밍하는 방법에는 던전부터 필드 사냥까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인 아스텔리아의 파밍!


■ 아스텔리아 파밍의 핵심인 '전설 던전', 던전 공략하고 전설 아이템 파밍하자!

아스텔리아의 던전은 1인과 4인, 전설 난이도로 구분돼 있다. 각 던전은 클리어 시, 다양한 등급의 아이템이 드랍되며, 낮은 확률로 전설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이중 전설 던전은 전설 등급의 아이템 획득 확률이 더 높기에, 만렙 이후 아이템 파밍 최적의 장소라고 볼 수 있다.

단, 난이도가 최고 등급인 전설인 만큼, 아이템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라면 클리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50레벨까지 육성하며 모인 아스퍼를 이용해 50레벨의 '영웅 등급'의 장비로 구색을 맞추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전설 등급의 무기나 장신구의 경우, 구매에는 약간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직업에 맞는 옵션이 있는 영웅 등급의 아이템은 경매장이나 채팅을 통해 비교적 저렴하게 세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에 던전 매칭이나 전체 채팅에 올라오는 전설 던전 파티 모집을 이용해 전설 던전을 진행하며 파밍하면 된다. 전설 던전은 현재 총 3개의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클리어 시간은 약 15분에서 30분가량이 소요된다. 전설 던전 진행 시, 메이빌 마을의 '아란'을 통해 수락할 수 있는 일일/주간 퀘스트를 수행하면, 전설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빛나는 상단의 금화'를 얻을 수 있으니, 던전 진행 전에 퀘스트 수락을 잊지 않아야 한다.

던전 진행 시, 일반 몬스터 처치 시에도 높은 등급의 아이템이 드랍되기에, '셀라의 축복'이 없다면 아이템 탐색을 잊지 말아야 한다. 던전에서 얻은 장비는 자신의 직업에 맞는 옵션은 장착하고, 타 직업의 장비일 경우에는 주 스탯이 붙어 있다면 '경매장'에 판매해 아스퍼를 수급하고, 자신이 필요한 옵션이 있는 아이템을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 경매장을 이용하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영웅 등급 아이템을 세팅할 수 있다


▲ 모험-던전을 통해 던전 매칭을 진행하거나, 채팅창에서 파티를 구할 수 있다


▲ 전설 던전 진행 전에 일일/주간 퀘스트를 잊지 않고 수락해야 한다


▲ 전설 던전은 아스텔리아 파밍의 가장 기본이라고 볼 수 있다



■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각종 주화를 이용해 장비를 갖추자!

50레벨 이후에는 아이템 파밍과 더불어, 경험치 역시 파밍을 게을리해선 안 된다. 직업 진화 이후, 스킬을 습득하기 위해선 경험치를 소모해 직업 강화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첫 직업 강화의 5단계까지는 약 1400만의 경험치가 소요되는 만큼, 꾸준한 경험치 수급이 중요하다.

이렇게 중요한 경험치 수급은 고대의 파편 수급과 병행하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낮은 레벨 구간부터 퀘스트 클리어 시 획득했던 '고대의 파편'은 50레벨 이후에는 전설 등급의 장신구로 교환할 수 있다.

전설 장신구로 교환할 수 있는 위치는 '렌투스'의 떡갈나무 감시기지에 위치한 '고대의 파편 상점'이다. 목걸이, 반지, 팔찌, 귀걸이 총 4개의 장신구는 각 부위당 고대의 파편 2500개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 시, 해당 장신구에 부여되는 옵션은 '랜덤'이기에, 원하는 옵션의 장신구를 얻기 위해선 많은 고대의 파편이 필요하다.

고대의 파편은 다양한 경로로 수급할 수 있는데, 대부분 경험치 수급과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먼저, 현재 필드 사냥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하슈칼 오크 주둔지'는 파티 퀘스트를 진행하면, 경험치와 고대의 파편 수급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하루에 총 3개의 파티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퀘스트 보상으로 총 64000의 경험치와 고대의 파편 105개를 획득할 수 있다.


▲ 하슈칼 파티 퀘스트는 경험치와 고대의 파편을 동시에 수급할 수 있다


다음으로 각 거점 근처에 위치한 '에이미'를 통한 반복 퀘스트에서도 고대의 파편을 수급할 수 있다. 각 퀘스트 항목마다 총 3번을 완료할 수 있어, 고대의 파편을 90개씩 수급할 수 있다.

낮은 레벨 구간의 반복 퀘스트를 건너뛰었다면, 만렙 이후에는 한결 더 수월하게 진행하며 고대의 파편을 수급할 수 있다. 애슬론이 아닌 다른 지역의 경우, 지도(M)를 이용해 반복 퀘스트 아이콘을 찾으면 더 수월하게 찾아갈 수 있다.


▲ 에이미의 반복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파편 수급에 도움이 된다


▲ 지나온 지역의 반복 퀘스트 아이콘에 마우스를 올리면 완료하지 않은 퀘스틑 쉽게 찾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50레벨 이후 진입할 수 있는 필드에서는 일일, 주간 퀘스트를 통해 영웅 등급 이상의 아이템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엘레먼트를 수급할 수 있다. 해당 필드는 훔바울 요새의 '사냥터 텔레포트 관라인 델리'를 통해 진입할 수 있다.

필드에 진입하면 NPC를 통해 각 지역에서 진행할 수 있는 일일 퀘스트와 주간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퀘스트를 완료하면 '신성한 교단의 문양'을 각 10개, 30개씩 얻을 수 있다. 신성한 교단의 문양은 메이빌 마을의 전용 상인인 '브레빅'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 각 필드에서는 일일/주간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 50레벨 이후 영웅 등급 이상의 아이템을 구비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돌 수 있다


▲ 획득한 문양은 영웅 등급의 아이템 재료로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