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8일 액토즈 소프트 지하 1층 아레나에서 파이널판타지14 현장 레터라이브 35회가 진행됐다. 13시 30분부터 행사에 당첨된 모험가들을 위한 NPC 이름 찾기 퀴즈 이벤트가 개최됐고 잠시 후 15시부터 방송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레터라이브 소식을 전했다.

최정해 실장과 김승현 사업팀장 그리고 이화수 운영팀장이 스테이지에서 진행한 레터라이브 35회에선 6월 18일에 출시하는 V4.5 신규 업데이트 내용과 10월 5~6일에 개최되는 2019 서울 팬페스티벌 그리고 모험가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서울 팬페스티벌 개최 소식이 발표되면서 모험가들의 궁금했던 부분들을 이번 레터라이브에서 많이 알 수 있었는데, 그중에서 입장권 판매과 굿즈 구매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 만큼 그 궁금증이 다소 해결될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 [공식] 레터라이브 35회



▣ 1부: V4.5~4.55 신규 업데이트 소식


1부에서는 지난 콘텐츠에 대한 현황을 간단하게 알아보고 V4.5 신규 업데이트 소식을 알아봤다. 해당 버전은 신규 확장팩 V5.0 '칠흑의 반역자'로 넘어가기 위한 과정으로 V4.0 '홍련의 해방자'의 이야기가 2번의 업데이트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콘텐츠로는 24인 레이드 '오본느 수도원'과 8인 토벌전 '청룡' 그리고 처음 선보이는 리미티드 잡 '청마도사'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V4.55 버전에서는 에우레카 시리즈의 마지막 콘텐츠인 '히다토스'를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 한국 모험가들을 가장 놀라게 만든 소식은 '서버 텔레포'가 V4.57 버전에서 도입된 글로벌 서버와 다르게 V4.55 버전에 도입되는 것이었다. 서버 텔레포는 다른 서버로 자유롭게 이동하는 시스템으로 고향 서버를 떠나 해당 서버의 모험가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 V4.5 업데이트 관련 소식 주요 내용

① 한국판 V4.5 업데이트는 6월 18일에 출시한다.
② 서버 텔레포는 V4.55에서 도입될 예정이다. (글로벌 서버 V4.57 출시)
③ V4.5 업데이트에서는 24인 레이드 '오본느 수도원'이 등장한다.
④ 극 청룡 토벌전까지 드랍되는 모든 '견신'을 획득하면 '구미호'를 얻을 수 있다.
⑤ 신규 던전 '김리트 황야'에서 얻는 아이템으로 절 알테마 파괴작전을 도전할 수 있다.
⑥ 몽크, 백마도사, 기공사의 밸런스 상향 조정이 진행된다.
⑦ V4.5 업데이트에서는 '츠쿠요미 우상' 99개로 '츠쿠요미 견신 피리'를 교환할 수 있다.
⑧ 에우레카 마지막 시리즈 '히다토스편'은 V4.55에 도입될 예정이다.
⑨ 청마도사는 기존 전투 잡과 다른 리미티드 잡으로 모든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없다.
⑩ 골드 소서 이벤트는 5월 28일부터 시작된다.
⑪ 7월 9일부터 요괴워치 이벤트가 다시 개최된다.

















































































▣ 2부: 2019 서울 팬페스티벌 관련 정보 안내


2부에서는 2019년 10월 5~6일에 진행되는 2019 서울 팬페스티벌에 대한 전반적인 소식을 안내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2일간 진행하는 팬페스티벌은 5일, 6일 각각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5월 23일에 오픈하는 프로모션 사이트를 통해 안내할 것으로 언급했다.

모험가들에게 가장 주목된 소식은 당연히 입장권이다. 입장권은 6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판매되는데, 5월 23일부터 공식 사이트를 통해 로그인하면 받을 수 있는 '입장권 인증 코드'를 발급받아야 구매할 수 있으므로 서울 팬페스티벌에 참가할 모험가들은 인증 코드와 입장권 구매 조건을 미리 확인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입장권은 2일권으로만 구성됐으며, 우선 입장권은 180,000원, 일반 입장권은 160,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글로벌 팬페스티벌 기준 30분 전에 먼저 입장하고 스페셜 굿즈를 얻을 수 있는 우선 입장권은 500장만 한정으로 판매할 것으로 언급했다.

팬페스티벌 입장권을 구매하면 웰컴 굿즈와 파이널판타지7 콜라보 아이템인 탈것 'SDS' 펜리르, 꼬마 친구 '클라우드'를 얻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글로벌 팬페스티벌에서 지급했던 티파와 에어리스 꼬마 친구를 어떻게 얻을 수 있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해당 꼬마 친구는 다른 방법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굿즈 판매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지난 팬페스티벌과 다르게 이번 팬페스티벌에서는 굿즈 구매에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판매로 진행된다.

8월 5일부터 입장권을 구매한 모험가들이 먼저 온라인으로 굿즈를 구매할 수 있으며, 9월 중순부터는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은 모험가들도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굿즈는 사전 구매한 순서로 8월 중순부터 순차 배송된다고 언급했다.

판매 예정인 굿즈는 마이스터 퀄리티 피규어 '성천사 알테마', 마이스터 퀄리티 피규어 '시바', BRING ARTS 액션 피규어 '에스티니앙', 피규어 세트 '알파&꼬메가', '뚱냥이 인형', '달달이 인형', '알파 인형' 등이 있었으며, 한국판 전용 굿즈도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2019 서울 팬페스티벌 관련 소식 주요 내용

① 2019 서울 팬페스티벌은 10월 5~6일로 개최된다.
② 입장권은 2일권만 판매하며, 우선 입장권과 일반 입장권으로 구분된다.
③ 우선 입장권은 180,000원, 일반 입장권은 160,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④ 입장권은 6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조건을 꼭 확인해야 한다.
⑤ 특전 아이템은 SDS펜리르, 클라우드, 에어리스, 티파 등이 있다.
⑥ 굿즈는 입장권을 구매한 모험가부터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⑦ 행사장에서도 일부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⑧ 한국판 전용 굿즈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⑨ 5월 23일부터 서울 팬페스티벌 공식 사이트가 오픈된다.
⑩ 10월 5일, 10월 6일 각각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다르다.































▣ 3부: 요시다 나오키 P/D에게 물어봐, 현장 참여 Q&A


3부에서는 레터라이브 35회에 방영되기 전에 '요시다 나오키 P/D에게 물어봐!'라는 코너로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과 현장에 참가한 모험가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모험가들은 시스템 개선, 세계관, 이벤트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으로 놀라게 만들기도 했었다.

이와 관련하여, 레터라이브가 시작되기 전에 중국 서버의 마케팅 문구로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됐던 동방 사생, 유학생 의상에 관한 답변도 있었는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중국 서버에서 마케팅할 때 극동의 로망으로 표기됐었다", "한국판 운영팀이 왜 이것을 해명하는지 모르겠다", "적절한 답변으로 잘 대처했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 요시다 P/D의 이미지가 들어간 질문은 요시다 P/D 본인이 직접 답변했습니다.



요시다 P/D: 현재로선 돌발 임무나 마물 사냥 시스템이 존재하므로 토벌 수첩의 역할은 레벨 50에서 끝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직업마다 토벌 수첩 진행도를 하나씩 기록하는 세밀한 세이브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개발 코스트가 필요한 관계로 만약 토벌 수첩을 업데이트한다면 비슷하긴 하지만, 전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시다 P/D: 다음 확장팩 시점에 환상의 옷장에 보관할 수 있는 아이템 수가 현재 200개에서 400개로 늘어날 예정이며, 이에 맞춰 투영 세트의 숫자도 늘어날 예정입니다. 투영 시스템은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요시다 P/D: 알라그 석판은 게임 내에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가장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도 그 사용 용도는 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소지 한도를 올리게 되면 많이 쓰이니 아예 미리 모아둔다는 게임 방식이 성행하게 될 것이고, 이에 개발팀에서 아이템에 따라 설정하는 시학 석판의 필요 교환 수 자체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모을 수 없도록 설정한 수치의 의미에서 2,000개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요시다 P/D: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은 대응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니 마네킹의 각 종족 대응이 완료되면 그 다음에 바로 개발할 내용이 될 수 있도록 개발팀에게도 전달하겠습니다.




요시다 P/D: 그간의 패치를 통해 대부분의 아이템 최대 중첩 수가 99개에서 999개로 늘어났고 더불어 초코보 가방을 통해 소지품 가방 자체도 추가됐습니다. 제 경우에는 초코보 가방에 마테리아와 같은 아이템들을 따로 정리하여 보관하곤 합니다.

특히, 어부들이 미끼용 가방이나 어장을 만들어 달라고 꾸준히 요청을 주시고 계시기에, 예를 들면 초코보 가방을 미끼통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요시다 P/D: 으음... 그것을 만들어서 유저 분들께서 기뻐해주신다면 좋긴 하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게임의 세계 안에 개발자가 출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에서 하이델린이라고 하는 세계는 현실과는 멀리 떨어진 또 하나의 현실로 그 세계관이나 역사가 철저하게 만들어진 세계입니다.

여기에 현실의 인간이 개입하게 되면 제 자신도 꿈에서 깨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게임에 존재하는 떠돌이 시인 자체도 개발팀 내에서 강한 요청이 있었기에 만들어졌습니다만, 제 자신은 그다지 마음이 내키진 않아요. (웃음)

만우절 장난용으로 가볍게 만드는 정도라면 가능할 수 있겠지만, 제 자신을 만드는 데 모델링 코스트를 만드는 것은 좀... (쓴웃음)




요시다 P/D: 소르 카이와 살 움 카쉬는 각각 라타토스크와 관련된 장소이긴 하지만, 그 용도가 다릅니다. 소르 카이는 라타토스크가 살고 있는 그리고 휴면기의 긴 잠에 들기 위한 궁전이며, 살 움 카쉬는 라타토스크가 깨어있을 때에 인간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한 장소입니다.




요시다 P/D: 그럼요 그럼요~ 잘 알고 있다마다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요시다 P/D: 올해 한국 팬페스티벌은 역대 최고의 퀄리티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한국 운영팀과 일본 개발팀이 하루하루 신중한 협의를 계속해나가고 있고, 분명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2018-2019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행사이기도 하니, 꼭 현장에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곧 선보일 패치 V4.5에서는 그간 파이널판타지14에서 한 번도 선보인 적이 없는 직업 시스템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일 신규 리미티드 잡 '청마도사'가 공개됩니다. 게임 장르는 MMORPG이지만, 솔로와 파티 어느 것이든 충분히 도전할 만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꼭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에우레카 시리즈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발데시온 무기고'는 유저 분들과의 협력 플레이가 크게 요구되는 콘텐츠입니다. 공략하기 위해서는 실력과 운 양쪽 모두 필요하기 때문에 한국의 모험가 여러분 꼭 사이좋게(강조) 공략해주세요.




한국 운영팀: PvP 이벤트의 경우 연 2~3회 진행했었는데요, 올해는 한 번도 진행하지 않았어요. 현재 PvP 콘텐츠가 홍련의 해방자 버전까지 오면서 생각보다 많이 방대해져서 해당 PvP 콘텐츠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마 여름쯤에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볼륨이 다소 커져서 기획 단계부터 많이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팬페스티벌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한국 운영팀: 작년 3주년이랑 빛의영자에서 단독으로 최정해의 산책을 2번 진행했었죠. 다만, 아재 2명이 진행하다 보니까 2회 만에 내용이 뻔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빛의영자께서도 다른 방송을 하기 위해 기획중이었기 때문에 쉬고 있는중이라 생각해주시면 될 듯합니다.

많은 모험가가 원하시면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기획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요시다 P/D가 1년에 1번 정도 한국에 오는데, 굉장히 타이트한 일정으로 오세요. 오실 땐 항상 요시다 P/D와 함께 레터라이브를 하는데, 그전에 회의도 하고 조율할 것들도 많아서 요시다 P/D가 직접 한국에서 산책 방송을 진행하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만약 진행한다면 저희 운영진이 직접 하는 것인데, 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별로 원하시는 것 같지 않아서...




한국 운영팀: 내부적으로 대부분 논의가 됐으나 현재 안내해드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 팬페스티벌 시점에 알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판매는 하지 않을 예정이예요. 다른 방법으로 여러분들께 제공해드릴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한국 운영팀: 파이널판타지14가 아닌 외부 IP의 경우에는 저희가 판매를 할 순 없어요. 다만, 저희가 이벤트나 빛의영자 방송을 통해 아이템을 드릴 수 있어서 이런 형태로 고민해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많은 분께서 원하시면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한국 운영팀: 모험가 분들께서 잘 아시겠지만, 한국에서 얻을 수 없는 특전 악보나 굿즈에 들어있는 아이템의 경우 이벤트를 통해 지급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간의 시간 문제일 뿐이지 저희가 최대한 많이 드릴 수 있도록 기획하고 노력하고 있으니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저희 기본적인 방침이 최대한 어떠한 형태로든 제공해드리고 동일하게 받아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방침이니까 시간적 문제이지 결국에는 모두 이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 운영팀: 채널링 계정으로 크리스탈 충전에 따른 결제는 해당 채널사의 결제 정책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관여하기 힘든 부분이라 이 부분은 너그럽게 양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채널링 질문의 경우 해당 채널사에서 맞춘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만 말씀드릴 수 있어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국 운영팀: 이전 레터라이브에서 질문이 나왔었죠. 해당 질문 답변에 공식 어플을 제공해드리고 싶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려달라고 답변을 했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어떻게 확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저희도 한국에서 해당 어플을 제공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매우 커서 이 부분도 저희에게 시간을 조금 주시면 어떻게든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현장 참여 Q&A

Q. 빛의 성우: 홍련편을 진행했었는데, 빛의 성우: 창천편은 계획이 없나요?

A. 계획하는 것이 있는데요, 팬페스티벌에 오시면...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리하면 저희도 해당 프로그램의 반응이 좋은 것을 알고 있어서 어떻게든 보여드리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니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예전 프라이멀즈 내한 공연을 재밌게 봤는데요, 일본에서는 젶 투어라고 불리고 해당 내용을 정리해서 DVD 같은 것이 나왔다고 아는데, 한국에서는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A. 그 젶 투어 영상에 한국 영상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전체 영상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했던 시간 정지나 현장 백스테이지에서 돌아가는 비하인드도 들어있죠. 한국판 전용은 없고, 한국에서 공연한 것도 젶 투어 중 하나입니다. 그것을 따로 한국판으로 발매한다면 현지화를 해야 하는데... 저희가 죄송해요...




Q. 얼마 전에 중국 서버에서 논란이 된 의상이 풀렸는데, 그것에 대한 한국 운영팀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A. 중국 공식 SNS에서 일부 유저 분께서 오해하실 만한 표현이 사용된 점에 대해서는 중국 운영팀에도 경위를 설명하고 향후 재발이 없도록 약속해 주셨습니다. 참고로 해당 아이템의 정식 명칭은 글로벌판 모든 언어와 중국판, 한국판 모두 '동방 사생 의상', '동방 유학생 의상'입니다.

한국판에서는 아직 실장되지 않은 상태로 향후 방침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모험가들의 의견에 수렴하여 검토해나갈 예정입니다.


Q. 절 바하무트 토벌전, 절 알테마 파괴작전에서 탈것이나 외형 아이템을 추가할 예정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A. 저도 궁금한데, 질문하신 분이 용신의 우상 100개 이상 모으신 분이죠? (네, 맞아요) 죄송합니다. 그런 계획은 없어요. 근데 진짜 대단하세요. (박수)


Q. 최근 홍련의 해방자 확장팩이 들어서서 렉이나 서버 튕김 현상이 경험한 유저들이 많은데, 이러한 상황에서 서버 텔레포를 빠르게 도입하게 된 배경과 판단 근거가 궁금합니다.

A. 이게 여러 번 반복되는 질문인 것 같은데요.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 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관리하는 서버 측에서 문제가 생기는 일은 거의 없어요.

어지간해선 저희 서버들이 있는 목동의 IDC 센터에서 입, 출입하는 트래픽 용량이 저희가 준비한 용량보다 현저히 적기 때문에 아무리 모니터링을 해도 수치상 나타나는 이상 현상은 미약해서 저희가 판단할 때는 물론, 저희가 확인하지 못한 일부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네크워크 환경이나 PC 문제가 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되게 많은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서버 점검이 끝나고 순간적으로 로그인 트래픽이 막 몰릴 때는 저희 측에 코스트 특히, 채널링에서 문제가 있었죠. 그런 부분은 저희나 채널링 게이트웨이의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인데, 그 외에는 저희가 확인했을 때 어떤 문제인지 잘 나타나지 않아요.

저희는 저희가 서버 네트워크 운영함에 있어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존 3서버의 인구는 균등한 상태이며, 지금 톤베리 서버도 현재 70% 이상 채워진 상태라서 서버 텔레포가 추가되면서 특정 서버로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진 않을 거라 생각하고 V4.55 버전에 실장할 예정입니다.


Q. 이번 팬페스티벌에서도 유료 스트리밍을 지원하는지 궁금합니다.

A. 유료 스트리밍은 계획하고 있지 않으며, 현장에서 오지 못하는 모험가들을 위해 볼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어요.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은 아니라서 현 시점에선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것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지난 번에 얻었던 요괴워치 무기를 가지고 이번에 이어서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네,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요괴워치 이벤트를 일부 아이템만 얻고 못하신 분들은 2019년 요괴워치 이벤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파이널판타지15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소식을 알고 싶습니다.

A. 글로벌에서 진행한 지 얼마 안 된 이벤트잖아요? 아직 협의 전인데, 최대한 제공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Q. 홍련의 해방자 메인 퀘스트가 식민 지배를 받는 아픔이 조명이 되는데, 한국 퍼블리셔가 그런 부분을 인지하고 있는지, 정말 아니라고 싶은 부분은 한국 퍼블리셔에서 순화시킬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여러분들이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러워서 못 느끼시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로컬라이즈라는 것이 단순 번역이 아닌, 현지화의 개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알게 모르게 한국스럽게 변경한 것이 꽤 있어요.

스토리 관련해선 V4.X 기간 동안 많은 문의를 받았는데, 그때마다 제 답변은 언제나 한결 같았습니다. "게임은 게임으로 즐겨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Q. 유우나 의상은 언제 얻을 수 있나요?

A. 최근 글로벌 서버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서울 팬페스티벌이 끝난 이후에 한국 서버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게임 시스템 중에 몬스터를 잡기 전에 소환수 관련해서 소환수는 몬스터 적개심이 적용되지 않도록 건의해주실 수 있는지...

A.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전투 직전에 초읽기를 하잖아요? 10초 전에 요정이나 소환수가 움직여서 앞쪽으로 가버리면 저희가 계획한 시간보다 빨리 진행해야 하니까 그것때문에 질문드렸습니다.) 그 시스템의 개선보다는 소환사나 학자 분들이 신경쓰셔야...

(추가로 캐릭터가 '걷기'를 누르면 적개심을 인지하지 못하는 몬스터가 있잖아요? 소환수는 걷기가 안되서 애드나는 경우가 있어요.) 그것 또한 소환사나 학자 분들이 신경을 써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Q. 한국 서버랑 글로벌 서버랑 V4.5 패치가 8개월 차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계속 줄여나갈 것인지 궁금합니다.

A. 그 마음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데요. 글로벌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1차적으로 힘들고, 지금 현재에서 줄여나가는 것이 순간적으로는 불가능하고 첫 번째 목표는 중국 버전과의 격차를 최대한 동일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중국 서버가 한국 서버보다 1년 먼저 오픈했습니다. 현재 중국 서버와 저희의 간격이 2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한국 서버에서 단축시킨 것이거든요. 순간적으로 중국판과 패치를 동일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SQEX와 저희가 개발 코스트를 일시적으로 몇 배 이상 늘려야 하는죠.

많은 고민을 하고 있지만, 당장은 어려울 듯하고 저희나 SQEX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니 기다려주시면 어느 정도 개선할 부분을 말씀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모그리 의상과 같은 경우 버리면 다시 얻을 수 없습니다. 다시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A. 그런 아이템을 버릴 때 "정말 버리겠습니까?"라고 뜨잖아요. 저희 복구 정책이 1년 이내, 사라진 지 1주일 이내에 신청할 경우에만 복구할 수 있는데, 해당 메시지가 이미 나왔기 때문에 다소 어려울 것 같습니다.


Q. 톤베리 서버 이전이 언제 풀리는지 궁금합니다.

A. V4.55 서버 텔레포 기능이 도입된 후에 가능할 거 같습니다. 톤베리 서버와 다른 서버가 비슷해지는 그 날에 풀리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톤베리 좋지 않나요? 저는 좋은데...


Q. 사전 등록이나 이벤트로 풀었던 꼬마 친구를 다시 얻을 수 없을까요? 흐레스벨그가 너무 갖고 싶어서...

A. 이벤트의 경우에는 기간이 많이 지나면 다시 얻을 수 있게 넣어드리니까 시간의 문제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그 시기에 받은 분들이 노력을 해서 받은 거라 그 시간을 보장해드리고 싶어요. 시간이 지나면 그만큼 새로 오신 분들도 있으니까 그 아이템의 가치가 올라가서 그때쯤 배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중국 서버에서 공개된 의상에 대해 말씀해주셨잖아요? 향후 재발이 없도록 약속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하셨는데, 그 말은 글로벌 서버에 그 의상이 나오면 한국 서버에도 나올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그 부분은 아까 말씀해드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한국 서버에 실장되지 않은 아이템이고 출시 여부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서 검토할 예정입니다.


Q. 해외에 살아서 전화번호가 없는 상황인데, 저는 사전 예약과 같은 대부분 이벤트가 전화번호로 인증해야 하고 문의를 드렸을 때 전화번호가 없으면 참여를 하지 못한다고 했어요. 앞으로는 다른 방법으로 모색해주시면 안될까요?

A. 저희가 충분히 여러 방법을 고려해서 많은 분들이 제약 받지 않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Q. 모자랑 안경을 같이 투영하고 싶은데, 개발할 수 있을까요?

A. 모자랑 안경은 하나의 파츠로 구성되어 있어서 개별적으로 투영하기 어렵습니다. (혹시 안경을 귀걸이 자리에...) 그게 파츠가 다 다르고... 죄송해요.


Q. 하우징 관련으로 현재 토지가 생기면 잠겨진 상태였다가 무작위 시간에 열리는 시스템인데요. 이게 토지가 없는 사람들은 마냥 기다렸다가 열리면 사고 만약 이사하는 자유부대가 있으면 우선 순위에 밀려 또 못 구합니다. 토지를 처음 구하는 사람들한테 불리한 이 상황이 개선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A. 이 시스템이 무작위 요소를 부여해서 거래의 소지를 차단한 장치 중 하나입니다. 그 부분에 대한 항의도 많이 듣기도 했는데, 현재 다른 형태로 개선할 계획이 없습니다. 그게 토지가 개방되는 즉시 구매할 수 있으면 거래할 수 있기 때문이죠.

지금 시스템에서도 거래를 하는 분이 꽤 있어요. 그 분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적중인데, 지금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또 변경한다면 더 악영향이 있을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톤베리에 빈 토지가 있어요. (웃음)





Q. 휴면 유저의 닉네임을 강제 변경하거나 시스템을 도입할 생각이 있나요?

A. 휴먼 유저 닉네임 초기화를 오픈하고 한 번 했었어요. 당분간은 계획이 없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는 레어 닉네임이 타 게임에 비해 자유롭다고 생각해요. (') 이게 있으니까요? 물론 이것이 없다면 더 좋겠지만... 이것이 있어서 닉네임을 가질 수 있죠.

기존에 있던 것을 초기화하는 것은 해당 닉네임의 주인이 사정이 있어서 못하는 것일 수도 있고, 언젠가 돌아오실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분들의 닉네임을 변경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원하시는 닉네임을 조금 응용해서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Q. 팬페스티벌이 2일인데 숙소 정보를 제공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저희가 안내해드리면 해당 업체와 관계가 없는데, 광고나 영업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에 힘들 것 같습니다. 요즘 어플리케이션이 잘 되어 있어요. 저희가 공식적으로 안내하는 것은 제휴 문제가 있어서 어려울 듯하고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이벤트 당첨자를 명확하게 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A. 저희가 절대 이벤트를 조작하지 않고 공정하게 제공하는데요. 당첨 기간이 되면 게임 내에서 공지 시스템을 통해 전달하는데, 운영팀에서 새로운 방안을 고민해보겠습니다. 이벤트 상품을 더 많은 분들이 받을 수 있도록 고민도 해봐야겠네요.


Q. 직장인을 배려하여 입장권 판매 시간을 맞춰 주실 수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A. 다양한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직장인을 배려하기 위해 저녁 시간에 입장권 판매를 시작하면 그만큼 많은 분께서 모여서 오히려 접속하기 힘드실 수 있거든요. 올해는 입장권도 지난 번과 다르게 넉넉하게 준비해서 티켓을 원하는 분께서 구매하지 못하는 상황은 많진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먼저 인증 코드를 발급받는 것도 저희가 접속 자체를 장애 없이 원활하게 진행하는 것이 빠르게 구매하고 안정적일 거라 판단한 부분이거든요. 그 부분을 고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우선 입장권과 일반 입장권은 동시에 하는 것인가요?

A. 사이트를 보면 아실 수 있는데요, 결론적으로는 같이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인터넷 쇼핑을 보시면 어떤 메뉴를 드랍/다운이나 버튼 클릭하는 과정들 있잖아요? 그런 것을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아요. 원하시는 티켓을 고른 후 구매하는 구조입니다.


Q. 팬페스티벌에 프라이멀즈 오는지, 내한 공연 또 하는지 궁금합니다.

A. 타 지역에서 진행한 팬페스티벌의 감동을 최대한 그래도 한국 모험가들께서 느낄 수 있도록 준비는 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 발표할 만큼 내부 행정 절차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죠. 이렇게 말씀드리면 어떤 느낌인지 이해하시려나요? 너무 걱정마세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한국 서버 자체에서 이벤트로 하우징 콘테스트를 개최할 수 있을까요?

A. 단순하게 전에 했던 에오르제아 요리 대회를 생각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요리와 하우징은 다른 카테고리라는 느낌이라 하우징을 조금 더 잘 보여주시고 싶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1일권은 불가능한가요?

A. 네, 글로벌 정책과 같이 2일권은 판매됩니다. 1일차, 2일차 프로그램이 완전 달라서 저희가 행사를 5,000명 기준으로 준비중인데, 어느 한 쪽으로 몰릴 수 있고 안전상이나 준비에 어려움이 있어서 내부적으로 검토는 했으나,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2일권만 판매한다는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집사도 자동 결제가 가능한가요?

A. 시간이 조금 됐죠. 검토를 했었는데, 다시 한 번 체크해보고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제 기억 속에는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항이 조금 있었어요. 집사 같은 경우에는 슬롯 문제와 순서 문제가 있어서 월정액처럼 쉽진 않았습니다.

검토중에 난항을 겪고 다른 이슈때문에 신경을 못썼는데, 다시 한번 확인해서 공지나 레터라이브를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Q. 한국 서버도 FFLogs가 적용됐는데, 한국 운영팀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A. 저희가 코멘트 드릴 사항이 없습니다. 저희가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서...


Q. 청각 장애인을 위해 매크로나 명령을 시각적으로 쉽게 볼 수 있는 UI를 건의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알겠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개발팀에 반드시 전달하겠습니다.


Q. 마인의 진혼곡 스킬이 상황에 따라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습니다.

A. 일단 버그는 아닌 것 같은데... 어떤 상황이었나요? (전투하다가 팅겼을 때 다음 트라이부터 적용이 안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상황을 하다가 재현해보고 확인할 수 있으면 문의해보겠습니다. 죄송해요. 사양적인 것은 저희가 정확히 알지 못해서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


Q. 장바구니 기능 언제 만들어지나요?

A. 먼저 많이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리스탈 샵 장바구니 기능... 건의가 나온지 거의 2년 정도 되어가는데, 그동안 제가 검토하겠다고 말만 드렸죠. 오늘은 올해 안에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그 올해가 추운 계절은 아닐 거 같아요. 가시권 안에 들어왔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