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는 물론 유럽 대륙까지 참가하는 피파 온라인3의 첫 글로벌 대회, 'The INTERCONTINENTALS'가 28일, 29일 양일간 태국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로는 챔피언십 준우승 경력의 '김승섭'이 출전했다.

우승 상금은 35만 바트 (한화 약 1,159만원). 개최국인 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한국, 중국, 우크라이나, 스웨덴, 프랑스까지 총 10개국 1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유럽 대륙인 우크라이나, 스웨덴, 프랑스가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했으며, 태국이 개최국으로서 2명, 중국이 아시안컵 우승국 자격으로 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아시안컵 2015 당시 중국의 우승을 이끌었던 '정재영(딩 차이롱)'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방어전에 나선다.

경기는 우리시각으로 28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조별리그와 29일 4강 토너먼트, 결승전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김승섭은 B조에 속해 우크라이나, 인도네시아와 순위를 겨루게 되었다. 정재영은 C조에서 프랑스, 베트남과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실시간 스트림 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