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는 스트라이커 타입의 하이퍼로써,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기본 치명타 확률이 감소하는 대신, 치명타 피해 증가 비율이 증가하는 패시브를 갖추고 있어 이를 통해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상대적으로 다른 스트라이커 타입 하이퍼에 비해 공격용 스킬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이 대신,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매 날리기', 상대방의 이동을 제한할 수 있는 '발목 덫' 등 활용도가 높은 스킬을 갖추고 있다. 공격은 기본 공격과 '조준 사격', 두 가지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대쉬를 제외하면 별도의 이동기가 없기에 항상 포지셔닝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 크레이그는 치명타를 바탕으로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 한 눈에 보는 크레이그 핵심 공략

◆ 하이퍼 타입

- [스트라이커] 후반 지향형 원거리 공격수

◆ 전투 스타일

- 초반에는 약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치명타를 바탕으로 위력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
- 시야 확보와 덫 등을 통해 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 별도의 이동기가 없기에 항상 포지셔닝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

◆ 기본 스킬 연계

- 기본 공격, 조준 사격으로 이어지는 간단한 스킬 연계


- 목표를 설정하고, 집중을 통해 보다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 추천 아이템 TOP3



▣ 치명타에 모든 것을 걸어라! 크레이그 추천 아이템

크레이그의 패시브 '추적자'는 치명타 확률을 15% 감소시키는 대신, 치명타 피해 증가 비율이 150%에서 165%로 상승하는 스킬이다. 기본 공격 위주로 대미지를 넣는 크레이그는 패시브를 보완 및 극대화하여 상대방에서 치명타 대미지를 가하는 것이 좋다.

전용 아이템 '명인의 장총'은 이러한 크레이그의 패시브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준다. 풀업그레이드 완료 시 공격력이 증가하고 방어력 무시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이에 더해 패시브의 치명타 확률 감소를 삭제시켜준다. 즉, 패시브 '추적자'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치명타 피해 비율은 180%까지 증가해, 치명타 대미지를 극대화하는 것도 가능하기에 우선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아이템들도 치명타 확률 증가 옵션을 보유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치명타 확률을 보유한다면, '추적자'의 치명타 피해 비율 증가 효과와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용 살해자', '암살자의 카타르' 등이 선호되며,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교차하는 벼락'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만약, 상대편에 든든한 탱커가 있다면 방어력 관통이나 무시 옵션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공격력, 치명타 강화로 기본 공격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 높은 활용도의 스킬 다수 보수, 크레이그 스킬 정보

패시브 '추적자'는 앞서 설명한 대로 크레이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기본적으로 치명타 확률이 감소하는 대신, 치명타 피해 증가 비율이 상승하는 효과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별도의 아이템 효과가 없는 상태에서는 다른 하이퍼보다 치명타 발생 확률은 낮되, 보다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조준 사격'은 기본 공격을 제외하면 크레이그의 유일한 공격 스킬이다. 스킬 레벨, 하이퍼 공격력에 비례하여 대미지가 증가하는데 해당 계수가 모두 높은 편이기에 대전이 후반으로 진입할 수록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3초로 매우 짧기에 기본 공격 사이 사이에 반복해서 사용하면 된다.

'매 날리기'는 전방으로 매를 날려 지나간 지역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매가 지나간 지역의 주변에 있는 아군 하이퍼는 치명타 확률이 10% 증가하고, 크레이그는 치명타 확률이 20% 증가한다. 별도의 대미지가 없음에도 시야라는 측면에서 이점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며, 크레이그의 치명타도 올라가기에 활용도가 매우 높은 스킬이다.



다음으로 '발목 덫'은 크레이그의 부족한 생존성에 보탬이 되는 스킬이다. 사용 시 현재 크레이그의 위치에 30초 동안 지속되는 덫을 설치한다. 만약, 상대 하이퍼가 덫을 밟을 경우 대미지와 함께 0.5초 동안 이동 불가 상태에 빠진다. 또한, 3초 동안 크레이그에게 100% 확률로 치명타 피해를 받게 된다. 덫은 25초마다 하나씩 충전되며 최대 보유스는 3개, 최대 설치 수는 2개다.

'집중'은 짧은 시간 동안 크레이그의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일종의 버프형 스킬이다. 사용 시 5초 동안 공격속도가 20% 증가하고, 적의 방어력을 20% 무시하게 된다. 또한, 궁극기 '목표'로 설정한 적이 1,500 거리 안에 있을 경우 이동속도가 추가로 20% 증가한다. 쿨타임이 25초로 긴 편에 속하기에, 전투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최대한 아껴놓는 움직임이 필요하다.

궁극기 '목표'는 상대편 중 한 명을 선택하고, 해당 하이퍼에게 추가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목표로 선택된 하이퍼에게 공격할 시 치명타 확률이 20% 추가로 늘어나고, 피해 분산 효과를 무시하게 된다. 또한, 목표를 처치하거나 처치에 도움을 줄 경우 보상 골드가 50% 증가한다. 크레이그는 보통 거리를 유지하며 공격을 가하기에, 상대편의 제일 앞선 라인을 목표로 설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적의 앞라인부터 차근차근 제거해라! 하이퍼 기본 운용법

초반에는 성장을 목표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이동기의 부재로 인해 중립 몬스터 지역보다는 방어탑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성로에 서는 것이 안전하다. 상대편의 하이퍼가 없다고 해서 깊게 이동할 경우 기습을 받고 갑작스레 사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항상 미니맵을 통해 상대편 하이퍼의 움직임을 파악하도록 하자.

이러한 움직임에 '매 날리기'와 '발목 덫'은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적군 하이퍼 둘 이상이 시야에 확인되지 않는다면 '매 날리기'를 활용해 위치를 파악하도록 하자. 매가 지나간 자리에 상대편이 없다면, 기습을 준비하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안전한 위치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발목 덫'은 보통 자리에 설치할 경우 상대방 하이퍼가 점프 등을 통해 회피할 가능성이 높다. 가장 좋은 위치는 사다리 아래, 혹은 점프대 위쪽 지역으로 층간 이동을 한 적군 하이퍼가 반응하지 못하고 덫을 밟게 될 가능성이 높다.

크레이그는 치명타를 바탕으로 다른 어떤 하이퍼에도 뒤지지 않는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한다. 기본적으로 패시브와 주력 아이템 세팅을 통해 치명타 확률을 크게 높이는 방식으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치명타 피해량도 상당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다만,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히거나 벌릴 수 있는 '이동기'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전투가 펼쳐질 경우 어떠한 경우에도 성급하게 앞으로 나서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군의 뒤에 포지션을 잡은 다음, '집중'을 활성화 시켜 상대편의 탱커부터 차근차근 쓰러트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투 방식에 궁극기 '목표'는 상당한 도움이 된다. 적의 스트라이커 등 딜러를 직접적으로 가격할 일이 많지 않으므로, 목표는 상대방의 탱커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궁극기를 통해 상대방의 탱커를 먼저 처치하고, 이후 천천히 전진하도록 하자.

▲ 덫은 사다리, 점프대 등 층간 이동으로 이동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