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글로리 e스포츠의 2017년 시즌을 미리 보는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런 더 건틀렛' 대회가 2월 26일(현지시각) 미국 산마테오 슈퍼이블메가코프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프나틱, 미스핏츠, 임모탈스, 로그, 에코폭스, NRG 의 6개 팀이 참여했으며, 베인글로리 특유의 '더 건틀렛' 룰로 진행됐다. '더 건틀렛'은 여섯개 팀이 각자 1번에서 6번까지 추첨을 통해 순서를 정한 뒤, 1번팀과 2번팀의 승자가 3번팀과 붙는 식으로 연전을 진행, 6번팀까지 승부를 벌여 최종적으로 살아 남은 팀이 우승을 하고, 이어서 마지막 '파이널 보스' 로 지정된 슈퍼이블 메가코프의 팀과 붙게 되는 규칙이었다.

특히 오늘 대회에서는 새로 업데이트 될 2.2 버전과 새롭게 도입 되는 더블 밴 룰을 사용해 진행됐다. 또 경기 후에는 베인글로리에 새로이 도입되는 콘텐츠와 시스템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치열한 경기와 알찬 업데이트 공개까지. 본사에서 진행된 베인글로리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이 열리는 슈퍼이블 메가코프 본사


▲ 저 사내를 따라가면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 상태가 좋지 못한 스카프가 입구에서 반겨준다.


▲ 참가 팀의 앰블럼이 자랑스럽게 나열되어 있고,


▲ 한 켠에선 응원 도구를 나눠준다.


▲ 티셔츠도 주더라. 이득


▲ 한산했던 경기장도,


▲ 시간이 지남에 따라


▲ 이렇게 관중들로 가득 차게 된다.


▲ "엌 흥행각"


▲ 첫 경기에 나선 프나틱과,


▲ 미스피츠의 모습


▲ 진지한 미스피츠의 모습에 비해,


▲ 조금은 자신감 넘치는 프나틱의 모습


▲ "냐하하하하!"


▲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고,


▲ 미스피츠의 맹공에 당황하게 된다.














▲ 결국 미스피츠가 첫 경기를 가져가게 된다.


▲ "..."


▲ "공짠데 점심은 먹고 가자."


▲ 점심을 먹는 사이,


▲ 미스피츠의 다음 상대인 임모탈즈가 등장!


▲ 진과 핫소스, 고춧가루를 넣은 슈퍼이블 메가코프의 시그니쳐 칵테일. 아주 슈퍼이블하다.




▲ "눈 깔아!"


▲ 미스피츠의 기세가 대단한 듯 하다.


▲ 2경기 시작!




▲ 1경기 보다도 더욱 격렬해진 미스피츠


▲ "버틸 수 없어..."


▲ "Thumbs up!" 2경기 역시 미스피츠가 가져가게 된다.


▲ "(슥)"


▲ 미스피츠의 연승을 깨기 위해 에코 폭스가 등장!


▲ 팬 서비스가 투철하다.


▲ 미스피츠는 3경기도 지켜낼 수 있을까?


▲ 혹은 에코 폭스가 새 흐름을 만들 것인가?


▲ 희번뜩


▲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고,


▲ "지쳐... 가..."


▲ 결국 에코 폭스가 새롭게 1승을 가져가게 된다.


▲ "아니... 게임 룰이 좀..."


▲ "응? 우리한테 연승 깨진 팀 말은 안 들리는데?"


▲ "우리가 이따 복수 해줄게!" "고마워!"


▲ 잘 싸운 미스피츠는 악수와 함께 퇴장하고,


▲ NRG가 에코 폭스를 꺾기 위해 등장한다.


▲ "여우 가죽을 홀랑 벗겨주지..."


▲ 4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하는 에코 폭스






▲ "헤헤... 피규어... 헤헤"


▲ 우승이 눈 앞에! 분위기는 점점 과열된다.




▲ 결국 NRG가 에코 폭스를 꺾고 우승의 문턱에 다다르게 된다.


▲ "응 기다려 ^^"


▲ 드디어 결승 직전, 추첨의 행운을 먼저 거머쥔 로그가 등장!


▲ 잘 생겼다.


▲ 속주로 가자! 마지막 승부 시작!








▲ 중후반까지 비등하게 맞붙는 두 팀


▲ 하지만 결국,


▲ 로그가 한타에서 지속적으로 승리하며 기세를 잡기 시작한다.


▲ 결국 추첨계의 금수저 로그가 최종 우승을 차지!




▲ 영광의 아단 피규어를 차지한다!


▲ "아, 이게 트로피야?"


▲ "훗, 지금까지 팀들은 좀 잘하는 유저들에 불과했지!"
드디어 나타난 최종 보스, 개발자들과의 이벤트전을 끝으로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은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