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2016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7일 차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D조의 삼성, TSM, RNG, 스플라이스가 8강 진출을 향한 치열한 혈전을 벌일 계획입니다. A조와 C조 경기가 치러진 지금까지는 락스 타이거즈, ANX, H2K, EDG가 시카고 행 티켓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남은 티켓은 네 장. 과연 삼성은 TSM에 대한 복수를 성공하며 안정권에 들 수 있을지 수많은 국내 팬들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점점 마무리되어 가는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일정.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7일 차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샌프란 시스코의 햇살 속, 커피 한 잔을 들고 여유로운 취재를 나섭니다.


▲ "여유? 여기저기 유효타의 약자인가?"


▲ 후다ㅏㅏㄷ닥! 벌써 현장엔 많은 사람들이 와 있습니다.


▲ 입장을 기다리는 관객들


▲ 그들에게 드레이븐이란...?


▲ 잉크 냄새를 풀풀 풍기고 있습니다.


▲ ?!


▲ 경쟁하던 두 코스프레는 화해를 했군요. (루시안 : ?!)


▲ 일반 관객들의 코스튬 플레이도 눈에 띕니다.




▲ 우월한 리 신 코스프레


▲ 덕중양덕의 표본급 코스프레


▲ 스칼렛 요한슨 코스프레


▲ 잘 성장한 킨드


▲ 앗! 월리를 찾았습니다.


▲ "찾았으니 잡으면 되는건가?"


▲ "커헉"


▲ 특이점이 온 TSM 응원단


▲ "5시간 각성으로는 부족해"


▲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1인 바론킬을 노립니다.


▲ "끄읅..." 교훈을 얻는 관객


▲ 해설진도 준비를 마치고,


▲ 탐 크루즈와 짐 캐리를 섞은 것 같은 직원이 시작을 알립니다.


▲ 선 넘어가면 영혼을 털어간다고 엄포를 놓는 쓰레쉬


▲ 관객석에 울려퍼지는 TSM에 놀란 삼성!


▲ 응원에 화답하는 인기 만점 비역슨!


▲ "내려"




▲ "큐베! 오늘 잘 하면 미국의 최고 명물 '맥도날드' 쏜다!"


▲ (사기를 잃었다)


▲ 경기 시작!




▲ 삼성이 초반 기세를 잡아갑니다.


▲ 하지만 금방 따라잡는 TSM!


▲ "참깨빵위에~ 순쇠고기 패티 두 장~♬"


▲ "크...크으윽...!"


▲ 1경기부터 비벼지는 느낌! 응원 열기가 대단합니다.


▲ 결국 삼성이 복수에 성공합니다!


▲ '큐베 녀석, 기어코 수제버거를 먹을 셈인가...!'






▲ "맞기 전에... 도망을..." 황급히 퇴장한 TSM


▲ "허그 준비 다 했는데!"


▲ 펄-럭


▲ 불 붙은 경기력으로, 폭발적인 활약을 보여준, 폭발할 것 같은 삼성 '크라운' 이민호 선수의 볼




▲ 조용해진 묘지기


▲ 2경기에는 스플라이스가 등장합니다.


▲ "아... 빨리 이겨야 하는데..."


▲ "아앙?!"


▲ 인기 만점 RNG가 등장!


▲ "지면 다 부숴 버릴거야... 그렇게 알아..."


▲ (걱정)


▲ 하지만 이게 웬 일? 초반부터 기세를 잡은 스플라이스!


▲ 띠용?


▲ "우리도 유럽 대표란 말이다!"


▲ 결국 스플라이스가 RNG를 꺾고 맙니다!




▲ "이변이 없으면 롤드컵이 아니지."


▲ 문어가 또


▲ 경기장을 찾은 럭스


▲ ... 이즈리얼과 같이...


▲ 다음 경기도 이어 진행하는 스플라이스


▲ TSM이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나섭니다.


▲ "너 웃음이 나오냐..."


▲ 3경기 시작!


▲ "동요하지 마시오..."


▲ 약간씩 우위를 점해가는 TSM


▲ 결국 TSM의 깔끔한 승리!


▲ 천둥같은 환호를 보내는 관객들!


▲ "T 어딨어! 우리 이상해진다구!"


▲ "악수 잘 할게요!


▲ "꺄하하!" "아오 그냥"




▲ "잘 하자" "응..."


▲ 다음 경기는 RNG와 삼성의 경기


▲ "마타, 고생 많지 거기서"


▲ "으... 응, 뭐 그렇지, 찬용이 형..."


▲ "... 물리 치료 한 번 받을래?"


▲ (오싹)


▲ 재미있게 흘러가는 7일 차! 경기가 시작됩니다.




▲ "이것이 너와 나의 눈높이다..." 선취점을 따내는 '크라운' 이민호 선수


▲ 치열하게 진행되는 경기와 저녁 식사!


▲ 결국 삼성이 승점을 따내고 맙니다.


▲ "티본 스테이크, 접시는 따뜻하게 데워 주세요." "크윽..."


▲ 고개 숙여 인사하는 선수들


▲ "난 나보다 약한 자에게 고개 숙이지 않는다." "네 그럼 제가..."


▲ "신난다~" 기분 좋은 삼성의 급식 역할, '룰러' 박재혁 선수


▲ "만세~"


▲ "만세~"


▲ "만ㅅ" "그만 해라"


▲ "룰러, 넌 나한테 아무 생각 없이 스킨쉽 하는거지?" 또 왜그래, 형"


▲ "형, 저도 만세 해드릴ㄲ" "됐다"


▲ "Samsung + Fan = Samsungfan~" 신이 난 팬들


▲ 다음 삼성의 상대는 스플라이스


▲ "크크크... 보여준다 유럽의 힘!"


▲ "찬용 힘내~!"


▲ "Kill them all!"


▲ "스플라이스... 너희는 이미 죽어있다..."


▲ "아놔"


▲ 스플라이스는 강하게 저항하지만,


▲ 점수 차이는 크게 벌어져 버립니다.


▲ "으아아!"


▲ "망할-!!"


▲ 결과는 역시 삼성의 승리!


▲ "강해져서 와라." 삼성은 조 1위로 경기를 마칩니다.


▲ 다음에 또 만나요, 스플라이스...!


▲ "이 목이 그냥 뎅강인것처럼 말야..." 마지막 경기는 TSM과 RNG의 단두대 매치!


▲ 부담 속에,


▲ 경기가 시작됩니다.


▲ 사실 저는 승자 인터뷰 때문에,


▲ 급하게 올라와야만 했습니다.


▲ 대신 귀여운 큐베를 드리겠습니다.


▲ "스테이크 맛있졍!"


▲ 승부는 결국 RNG의 승리! 여섯 번째로 8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 "수고했어, 친구."


▲ "십 년 감수했네!"






▲ 기분이 좋은 우지 선수


▲ 추첨을 위해서일까요? 타 조의 선수들도 보입니다. 다음 현장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