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부터 로스트아크 Final CBT 서버가 오픈되었습니다. 2차 CBT와 비교하면 많은 개선점들이 눈에 띄는데요. 그중에는 모험가들의 필드 이동을 조금 더 편하게 해주는 '탈 것'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직접 걸어서 필드를 이동하는 방법밖에 없었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 조금 불편했지만, 이제는 탈 것을 타고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 것이죠.


▲ 멋진 로그힐 흑마를 탄 모습


탈 것이란 로스트아크에서 사용하는 캐릭터의 이동 수단으로, 멋진 외형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탑승 시 캐릭터의 이동 속도를 향상시켜 줍니다. 다만 대도시와 던전 내부에서는 탈 것에 탑승할 수 없으며, NPC와 대화를 나눌 때도 탈 것에서 자동으로 내리게 됩니다.

탈 것을 획득하는 방법에는 물물교환, 월드 퀘스트 완료, 모험의 서 진행도 달성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Alt+L 키를 눌러 아이템 사전을 열고, 탈 것 탭을 클릭하면 탈 것의 목록과 획득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입니다.

가장 먼저 탈 것을 얻는 방법은 14레벨 메인 퀘스트인 '단서를 찾아서'를 완료하는 것입니다. 이 퀘스트를 통해서 '탈 것 슬롯'이 개방되며, 퀘스트를 완료하면 디오리카 갈색마, 유디힐 백마, 로그힐 흑마 중 하나를 얻을 수 있죠. 또한 [조련사] 칭호까지 획득할 수 있습니다.


▲ 14레벨을 달성하면 레온하트 성당의 아반에게 '단서를 찾아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 먼 길을 떠나야 한다는데..


▲ 그래서 말을 준비했습니다.


▲ 먼저 로그힐로 이동해야 한다


▲ 여행자의 쉼터에 에드마가 있다


▲ 디오리카 갈색마, 유디힐 백마, 로그힐 흑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 어떤 말을 받고 싶은지 선택하게 해 준다


▲ 받고 싶은 말의 종류를 선택하면 끝!


▲ 아이템 사전에서 탈 것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말을 타고 이동해보니, 무엇보다 걸어다닐 때보다 이동 속도가 조금 향상되어 편리하다고 느꼈습니다. 메인 퀘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탈 것 이외에도, 게임을 즐기다 보면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탈 것들을 얻으면 모험이 좀 더 즐거워지지 않을까요?

한편, 로스트아크 Final CBT는 5월 23일부터 5월 30일에는 12시~24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는 2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