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챈트리스' 플레이 영상(테스트 버전)

체험용 컴퓨터 스피커 문제로 플레이와 스킬 영상 소리가 녹음이 안 됐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넥슨이 오늘(25일) 진행된 ‘2018 던파 페스티벌’에서 신규 전직 캐릭터 ‘인챈트리스’와 ‘검귀’를 공개했다. 먼저 인챈트리스는 여마법사의 다섯 번째 전직으로, 저주를 사용해 아군 캐릭터에 강화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또한, 인챈트리스가 원하는 아군 캐릭터에만 강화 효과를 줄 수 있어서 전략적인 사용도 가능하다. '던파' 강정호 디렉터는 인챈트리스를 "오컬트적인 요소가 많이 녹아 들어있는 캐릭터로, 저주를 통해 아군을 강화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지니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인챈트리스의 1차 각성은 '블랙 메이든', 2차 각성은 '헤카테'이다. 두 각성에 대한 소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인챈트리스는 주무기로 '빗자루'를 들고 방어구는 '판금' 타입을 사용한다. '던페' 현장에서 인챈트리스를 소개한 강정호 디렉터는 "기존 여마법사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양갈래 머리를 한 고스 로리풍의 디자인을 선택했다"라며 "주 색깔은 빨강과 검정을 강조해 흑마법사의 느낌을 살렸다"고 전했다.

▲ '인챈트리스' 스킬(테스트 버전)














▲ '검귀' 플레이 영상(테스트 버전)

남귀검사의 다섯 번째 전직 캐릭터인 '검귀'는 폭주한 귀검사가 강한 한을 품고 있는 원귀와 합쳐지며, 하나의 몸에 두 개의 혼이 공존한다는 설정을 지니고 있다. 본래의 검귀와 원귀로 두 가지 공격을 할 수 있어 조작에 따라 공격 범위가 늘어나고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강 디렉터는 "검귀는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캐릭터이며, 고수가 플레이를 하면 매우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검귀의 1차 각성은 '야차', 2차 각성은 '악귀나찰'이다. 검귀는 주무기로 '도'를 사용하며, '가죽' 타입의 방어구를 입는다. 체험 버전에서 검귀는 매우 스피디한 공격과 함께 자신 안에 있는 검귀를 내보내는 듯한 공격을 선보였다. 또한, 내보낸 검귀와 캐릭터의 위치를 바꿀 수도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했다. 이날 공개된 두 플레이 영상은 테스트 버전으로, 출시 이후에 스킬 옵션이 달라질 수 있다.

한편, 넥슨에 따르면 두 캐릭터 모두 내년 1월 24일 업데이트로 공개될 예정이다. 넥슨은 2019년 1월 17일까지 신규 캐릭터 사전 예약자를 모집 중이며, 추첨을 통해 매드인형(인챈트리스가 사용하는 곰인형), 블랙 에디숀 머리아바타, 게이밍 컴퓨터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 '검귀' 스킬(테스트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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