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라인게임즈의 이세민 디렉터가 올해 CGDC(China Gam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강연에 나섰다.

금일(31일), 진행된 강연에서 이세민 디렉터는 '창세기전' 출시로부터 24년이 지난 상황에서 '고전 IP의 현대적 재해석'과 '게임의 IP 재구축'을 목표로 어떻게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개발해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국산 PC 패키지 게임인 '창세기전' 및 '창세기전2'의 스토리를 아우르는 리메이크 타이틀로, 라인게임즈 개발 전문 별도 법인 ‘레그 스튜디오(디렉터 이세민)를 통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난 28일에는 온라인 미디어 데이를 진행,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 대한 세부 내용을 비롯해 개발 과정 등을 상세히 공개했다. 당시 미디어 데이를 통해 이세민 디렉터는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창세기전 원작 발매 2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요즘 시대 기술로 창세기전의 이야기를 전달한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궁금증에 진지하게 답을 하는 마음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오는 2022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