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신규 직업이 추가되면 얼마나 강력한지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되는 부분일 것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성전사 기술 소개 마지막 시간으로 수도사의 진언과 유사한 오라 기술인 '율법', 생존력을 한층 더 강화해줄 '방어'기술,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지속 기술'에 대해 준비했다.
▣ 성전사의 생존력을 높여주는 '방어' 기술
방어 기술은 성전사 뿐 아니라 다른 직업들도 보유하고 있는 기술로, 피해를 줄여주거나 회피하는 등 생존에 관련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성전사의 방어 기술은 진노 소모 없이 모두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지는데, 기존 직업들을 플레이하며 사용했던 익숙한 효과부터 성전사 특유의 개성이 표현된 독특한 능력까지 룬 선택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술들은 모두 위기의 순간이나 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유용하지만, 평균 20초 정도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공격/방어적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하나 정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눈부신 방패 (습득 레벨 : 4)
눈부신 방패는 수도사의 눈부신 섬광과 유사한 효과를 가진 방어 기술이다. 다른점이 있다면 성전사의 눈부신 방패는 자원의 소모 없이 재사용 대기시간 12초를 가지며, 효과를 주는 범위가 캐릭터 주변이 아닌 전방 90도 정도의 부채꼴이라는 부분이다.
이 제한된 범위는 룬을 통해서는 변경할 수 없지만, 확장팩에 추가된 전설급 아이템 중 전방에 한정된 범위를 주변 모든 적으로 바꿔주는 것도 존재한다.
기술 룬은 대부분 수도사 눈부신 섬광의 룬 구성과 유사하지만, 그중에서 적이 실명할 때마다 12의 진노를 획득하는 '열성의 섬광'은 자원 재생성과 생존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으므로 진노 소모 기술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 기술 룬 | 효과 |
| 기본 | - 재사용 대기시간 : 12초 - 30미터 전방에 있는 모든 적의 눈을 4초간 멀게 함 |
| 신의 뜻 | - 눈먼 적들이 4초동안 20%의 추가피해를 받음 |
| 불확신 | - 범위 내에 있는 적들을 50% 확률로 8초간 현혹 |
| 열성의 섬광 | - 적이 실명할 때마다 12의 진노 획득 |
| 선명한 문장 방패 | - 생명력이 25% 이하인 적이 실명하면 50% 확률로 폭발 - 폭발 시 8미터 내에 있는 적에게 무기 공격력의 60%만큼 피해 |
| 진압 | - 방패의 빛에 맞은 적은 6초간 이동속도 80% 감소 |
■ 철갑 피부 (습득 레벨 : 8)
야만 용사의 고통 감내와 유사한 효과를 가진 철갑 피부는 저레벨에 배울 수 있는 생존 기술이다.
지속시간은 룬이 없는 상태에서 4초로 짧은 편이지만, '강철 피부' 룬을 통해 최대 7초까지 늘릴 수 있고, '튕겨내는 피부' 룬을 이용해 받은 피해의 50%를 반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기술을 단축키에 등록해 사용할 경우 가장 유용한 것은 '신속' 룬이다. 신속 룬은 기술이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적에게 부딪히지 않으며, 이동 속도 또한 60%증가 하기 때문에 적에게 둘러싸였거나 거리를 벌려야 하는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다.
| 기술 룬 | 효과 |
| 기본 | - 재사용 대기시간 : 30초 - 4초 동안 받은 피해의 50%를 흡수 |
| 튕겨내는 피부 | - 기술이 활성화 되어 있는 동안 받은 피해의 50%를 반사 |
| 강철 피부 | - 지속시간이 7초로 증가 |
| 폭발성 피부 | - 기술이 끝날 때 12미터 내의 적에게 무기 공격력의 1050%만큼 피해 |
| 번개 피부 | - 기술 활성화 시 매초 8미터 내 적에게 무기 공격력의 250%만큼 번개 피해 |
| 신속 | -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적에게 부딪히지 않으며, 이동 속도 60%증가 |
■ 신성화 (습득 레벨 : 16)
블리자드 게임을 많이 접해 본 유저들에게 '신성화'는 성전사(성기사) 하면 떠오르는 연관 기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아블로3 확장팩 성전사가 보유한 신성화 기술은 10초 동안 20미터 반경의 땅을 신성화하여 해당 지역에 있는 자신과 아군의 생명력을 매초 1만 정도 회복시켜주는 기술이다.
보통 막 70레벨을 찍고 아이템을 파밍하는 단계의 성전사가 30만 내외의 생명력을 가졌으니, 약 3분의 1정도 회복력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해당 수치가 높은 것은 아니며, '즉시'가 아닌 초당 지속 회복 효과이기 때문에 효율성은 떨어지지만, 룬 구성 자체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얼어붙은 땅' 룬을 사용할 경우 적의 이동속도를 60%나 감소시키면서 40% 확률로 2초간 얼어붙게 한다. 또한 '부서진 대지' 룬을 이용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성기사의 장판처럼 매초 무기 공격력의 95%에 달하는 광역 화염 피해를 줄 수도 있다.
특히 자신이 원거리에서 전투하는 형태라면 '악마들의 악몽' 룬을 활용해 주변 적들의 접근을 봉쇄할 수도 있어서 쓰임새가 다양한 기술이다.
| 기술 룬 | 효과 |
| 기본 | - 재사용 대기시간 : 30초 - 10초 동안 20미터 반경의 땅을 신성화 - 해당 지역에 있으면 자신과 아군은 매초 8253의 생명력 회복 |
| 자애로운 빛 | - 신성화 되는 땅의 범위를 24미터로 증가 |
| 얼어붙은 땅 | - 땅을 얼어붙게 해 적의 이동속도를 60%감소, 40% 확률로 2초간 빙결 |
| 연옥의 방패 | - 신성화 된 땅으로 적이 지나갈 수 없도록 제한 |
| 부서진 대지 | - 신성화 된 땅위의 적은 매초 무기 공격력의 95%만큼 화염 피해 |
| 악마들의 악몽 | - 신성화 된 땅에 서 있는 적은 100% 확률로 3초간 겁에 질림 |
■ 심판 (습득 레벨 : 22)
2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는 심판은 적의 발을 6초간 묶는 지역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심판은 자신의 주변이 아니라 현재 바라보고 있는 전방에 시전하는 형태라 접근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사용된다. 따라서 룬 선택 시 묶기 효과를 10초로 증가시켜주는 '신중함'이나, 아직 구현되지 않은듯하지만 심판을 받은 적 공격 시 일정 확률로 강타 피해를 주는 '단호함'이 가장 무난해 보인다.
반면, 방어적인 용도가 아닌 다른 기술 연계를 위한 목적이라면 '거대한 평결'을 추천한다. 해당 룬은 심판을 시전한 목표 지점으로 주변의 적들을 모아주기 때문에 광역 공격 기술과의 연계나 파티플레이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기술 룬 | 효과 |
| 기본 | - 재사용 대기시간 : 20초 - 20미터 반경 내 모든 적의 발을 6초간 묶음 |
| 참회 | - 심판이 내려진 곳을 적이 지나가면, 3초간 매초 1032생명력 회복 |
| 거대한 평결 | - 심판을 시전한 목표 지점으로 적들을 끌어모음 |
| 신중함 | - 묶기 효과의 지속 시간을 10초로 증가 |
| 단호함 | - 심판 받은 적을 공격하면 일정 확률로 강타 피해(미구현) |
| 개종 | - 기술 적중 시 생명력 25% 이하의 적이 20% 확률로 변심 - 변심한 적은 5초간 함께 싸우며, 무기 공격력의 100%만큼의 피해 |
▣ 수도사의 진언과 유사한 '율법' 기술
성전사의 율법 기술은 수도사의 진언과 유사하지만, 자원의 소모 없이 재사용 대기시간 30초를 가진다는 것과 한 번 기술을 사용하면 지속 효과는 시간의 제한 없이 계속 유지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율법은 총 세 가지로 공격적인 측면을 강화해 주는 '용기의 율법', 저항력이나 방어도 등 생존력을 올려주는 '정의의 율법', 손실된 생명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희망의 율법'으로 나뉘며, 룬에 따라 5초간 다양한 효과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 용기의 율법 (습득 레벨 : 14)
용기의 율법은 자신과 아군의 공격 속도를 5% 올려주는 지속 효과와 5초간 추가로 10%의 공격 속도를 더 올려주는 사용 효과를 가지고 있다.
구성된 룬 또한 5초간 극대화 피해를 100% 증가시키는 '극대화', 10미터 내 적들을 100% 확률로 5초간 기절시키는 '두려움의 냉기', 공격 적중 시 2만에 가까운 생명력을 매번 회복하는 '천하무적' 등 어느 하나 버릴 게 없다.
특히 기술 구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진노 소모 기술이 많이 차지하는 경우 '멈출 수 없는 힘' 룬을 이용하면, 5초간 모든 기술의 소모 진노가 절반으로 감소하여 순간적으로 피해를 집중시킬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 기술 룬 | 효과 |
| 기본 | - 재사용 대기시간 : 30초 - 지속 기술(공통) : 용기의 율법을 읊어 자신과 아군의 공격 속도를 5% 증가 - 사용 기술 : 율법을 강화하여 5초 동안 자신과 아군의 공격 속도를 10% 증가 |
| 천하무적 | - 사용 기술 : 5초간 공격 적중 시 생명력 16,505 회복 |
| 두려움의 냉기 | - 사용 기술 : 100% 확률로 10미터 내에 있는 적들이 5초간 기절 |
| 극대화 | - 사용 기술 : 5초간 극대화 피해가 100% 증가 |
| 멈출 수 없는 힘 | - 사용 기술 : 5초간 모든 기술의 소모 진노 50% 감소 |
| 이루어진 기도 | - 사용 기술 : 20%의 확률로 25미터 내 생명력 구슬을 네팔렘의 영광 구슬로 변경 |
■ 정의의 율법 (습득 레벨 : 17)
정의의 율법은 자신과 아군의 모든 저항을 140 증가시키는 지속 효과가 있으며, 사용 시 5초 동안 모든 저항 350을 추가로 올려준다.
해당 기술은 수도사 치유의 진언(환난의 시기 룬)과 유사하지만, 140의 저항력 증가가 지속 효과로 항시 적용된다는 점과 사용 시 5초간 350의 추가 저항력을 올려 준다는 점 때문에 정예의 장판이나 레이저쇼에 버텨야 하는 상황에서 상당한 도움이 된다.
특히 '보호 본능' 룬으로 파티원들이 받는 피해를 성전사에게 이전하거나 '용기' 룬을 통한 자신과 근처 아군의 이동 방해 효과 즉시 제거 등 파티 플레이에서 유용한 룬들도 준비되어 있다.
| 기술 룬 | 효과 |
| 기본 | - 재사용 대기시간 : 30초 - 지속 기술(공통) : 정의의 율법을 읊어 자신과 아군의 모든 저항을 140 증가 - 사용 기술 : 율법을 강화하여 자신과 아군의 모든 저항을 5초동안 350 증가 |
| 보호 본능 | - 사용 기술 : 5초간 아군이 받은 피해의 20%를 성전사에게 이전 |
| 묵직한 돌바위 | - 사용 기술 : 자신과 아군의 방어도를 5초 동안 7000증가 |
| 신념의 갑옷 | - 사용 기술 : 자신과 아군에게 20,632 피해 흡수 보호막 생성 |
| 쇠약해지는 힘 | - 사용 기술 : 자신과 아군의 받는 모든 피해 10초간 15~60% 감소 |
| 용기 | - 사용 기술 : 3초간 자신과 근처 아군의 이동 방해 효과 즉시 제거 |
■ 희망의 율법 (습득 레벨 : 24)
자신과 아군의 생명력을 매초 회복시켜주는 지속 효과와 사용 기술을 가진 희망의 율법은 세 가지의 율법 중에서 가장 사용 빈도가 낮은 편이다.
물론 레벨업 과정에서는 희망의 율법을 통한 자연 회복량 증가로 안정적인 생명력 확보와 진행을 할 수 있지만, 파밍 단계에서는 보통 공격/방어적인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용기나 정의의 율법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현재로서는 많다.
하지만 자신과 아군의 이동 속도를 50% 증가시키면서 적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천사의 날개' 룬은 파티 플레이 시 위험한 순간에 유용하며, 기술이 지속되는 동안 무적 효과를 제공하는 '시간 정지' 룬은 사용하기에 따라서 즉사에 가까운 강력한 피해를 무효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 기술 룬 | 효과 |
| 기본 | - 재사용 대기시간 : 30초 - 지속 기술(공통) : 율법을 읊어 자신과 아군의 생명력을 매초 2476 회복 - 사용 기술 : 율법을 강화하여 5초동안 자신과 아군의 생명력을 매초 14,855회복 |
| 천사의 날개 | - 사용 기술 : 자신과 아군의 이동 속도 50% 증가, 적을 통과 가능 |
| 영원한 희망 | - 사용 기술 : 모든 아군의 최대 생명력이 10% 증가 |
| 희망의 외침 | - 사용 기술 : 5%의 확률로 주변의 적들이 생명력 구슬을 드랍 |
| 믿음의 보상 | - 사용 기술 : 사용한 진노당 자신과 아군의 생명력 825 회복 |
| 시간 정지 | - 사용 기술 : 기술이 지속되는 동안 생명력 손실과 회복이 정지 |
▣ 나만의 플레이 스타일 완성을 위한 화룡점정! '지속 기술'
10, 20, 30, 70레벨에 하나씩 개방되어 총 4개까지 등록할 수 있는 지속 기술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단축키에 등록한 사용 기술과 연계되는 부분이 많아서 상당히 중요하다.
지속 기술은 총 18개가 존재하며, 성전사만의 특징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방패에 관련된 것들이 상당히 많다.
| 지속 기술(습득) | 효과 |
| 열성(10) | - 15미터 내에서 적이 죽으면 3초 동안 공격 속도가 10% 증가 |
| 천부의 힘(10) | - 왼손에 방패를 들고 있으면, 오른손에 양손 무기 착용 가능 - 이동 속도가 10% 감소 |
| 경각심(15) | - 생명력 회복 효과가 2063만큼 증가 - 물리 피해를 제외한 모든 피해라 5%만큼 감소 |
| 광신(17) | - 주 기술이 추가적으로 3의 진노를 생성 |
최초로 지속 기술칸이 개방되는 10레벨부터 20레벨사이에 배울 수 있는 목록이다.
초반에는 단 하나의 지속 기술만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 주 기술이 추가적으로 3의 진노를 생성하는 '광신', 피해감소 5%와 함께 생명력 회복 효과를 줘서 안정적인 생명력 관리가 가능한 '경각심'을 많이 사용한다.
반면 양손 무기와 방패를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천부의 힘'은 이동 속도가 10% 감소하기 때문에 70레벨을 달성한 후 파밍 단계에서 다시 고려해볼 만한 기술이다.
| 지속 기술(습득) | 효과 |
| 난공불락(20) | - 12미터 반경 내 적이 4마리 이상이면 방패 방어량 30% 증가 |
| 네팜렘의 장엄함(20) | - 네팔렘의 영광 효과 지속 시간 30초 증가 |
| 불사(25) | - 최대 생명력의 3%를 잃을 때마다 방어도가 1%만큼 증가 |
| 신성한 대의(27) | - 무기의 신성 공격력이 10%만큼 증가 - 신성 피해를 줄 때마다 최대 생명력의 1%만큼 회복 |
20레벨에는 선택할 수 있는 지속 기술의 수가 총 2개로 늘어난다.
이 구간에 있는 지속 기술 중에는 단연 '신성한 대의'가 레벨과 관계없이 가장 유용한데 무기의 신성 공격력이 10% 증가하며, 신성 피해를 줄 때마다 최대 생명력의 1%만큼 회복되기 때문이다.
반면 '난공불락'은 12미터 반경 내 적이 4마리 이상일 때 동작하므로 전투 시 항상 유지되는 편이지만, 방패 방어량 30% 증가량이 생각보다 크진 않기 때문에 잘 사용되지는 않으며, '불사' 기술은 최대 생명력의 3%를 잃을 때마다 방어도가 1%만큼 증가하기 때문에 무난하게 사용할만하다.
| 지속 기술(습득) | 효과 |
| 신의 요새(30) | - 방패 막기 확률만큼 방어도가 증가 |
| 진노의 화신(30) | - 방패 방어 성공 시 진노 회복량이 3초간 50% 증가 |
| 전투사령관(35) | - 군마 질주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5초 감소 - 포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0초 감소 - 결사대로 주는 피해가 20%만큼 증가 |
| 위치 사수(40) | - 더는 회피할 수 없지만, 방패 막기 확률이 15% 증가 |
30레벨에는 선택할 수 있는 지속 기술의 수가 총 3개로 확장되며, 배울 수 있는 지속 기술들 대부분이 어느 하나 버리기 아까울 정도로 유용한 것들만 구성되어 있다.
우선 '위치 사수'는 회피를 포기하는 대신 방패 막기 확률을 무려 15% 증가시켜 주는데, 방패 막기 확률만큼 방어도가 증가하는 '신의 요새' 기술과 궁합이 좋고, 여기에 '진노의 화신'은 방패 방어에 성공할 때마다 진노 회복량이 3초간 50% 증가하기 때문에 연계 시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특히 '전투사령관'은 현재 OP 스킬로 평가받는 결사대(방패병 룬)의 피해량을 20% 증가시키기 때문에 해당 기술을 선택한 유저들 대부분이 선택한다.
| 지속 기술(습득) | 효과 |
| 율법의 파급력(45) | - 모든 율법의 지속 시간이 5초 증가 |
| 강철의 가시(50) | - 6102의 피해를 주는 가시 효과 획득 |
| 회생(55) | - 방패 방어 시 생명력이 12,379 회복 |
| 호화찬란(60) | - 서로 다른 색의 보석 개수마다 모든 원소 저항이 70 증가 - 다른 색깔의 보석 개수가 5개 이상이면, 모든 원소 저항 70 추가로 획득 |
| 둔기 전문가(65) | - 정의와 축복받은 망치로 주는 피해 20% 증가 |
| 우뚝 솟은 방패(70) | - 매초 방패막기 확률이 2%만큼 증가 - 이 효과는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은 후 1초 뒤 초기화 |
다음으로 45레벨 이후에 배울 수 있는 기술들이다.
보통 유용한 지속 기술이 45레벨 이전에 대거 포진된 만큼 선택의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해당 구간에서 쓸만한 기술을 꼽자면 '호화찬란'이 있다.
'호화찬란'은 서로 다른 보석 개수마다 모든 원소 저항이 70이나 증가하는데, 착용 장비의 홈에 다섯 종류 보석이 모두 존재하는 경우 70의 보너스 수치가 더해져 무려 420[(70*5)+70]의 어마어마한 모든 원소 저항력을 가지게 된다.
물론 "나는 모든 홈에 저항력 증가 옵션의 다이아로 도배하겠다!"라는 유저들은 호화찬란 대신 다른 지속 기술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반면 독특한 효과를 가진 '우뚝 솟은 방패'는 매초 2%의 방패 막기 확률을 제공해 최대 100%까지 상승한다. 매초 극대화 확률이 3%씩 증가하는 악마 사냥꾼의 지속 기술 '명사수'를 떠올리면 이해가 빠른데, 성전사의 해당 스킬 역시 적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으면 1초 뒤 초기화되어 다시 상승하게 된다.
하지만 보스전과 같은 1:1 상황이 아니라면, 최초 방어 후 100%의 방패 막기 확률에 도달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차라리 앞에서 소개한 '위치 사수'가 더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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