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브세이비어가 10월 4주차 아우슈리네와 바이보라 서버 콜로니전과 슬리비나스 봉쇄전이 마무리됐다. 아우슈리네 서버는 블링크, 패션 길드가 챌린저스 스팟을 하나씩 점령했고 튼튼 길드는 챔피언스 스팟 3개에 이어 챌린저스 스팟 1개까지 점령해 다시 4개 스팟을 가져갔다.

바이보라 서버는 비나리 길드가 챔피언스 스팟 1, 챌린저스 스팟 1개씩 차지했고 바이보라 길드는 게나르 평원과 수로교 지역까지 챔피언스 스팟 방어에 성공했다. ANiMA 길드는 폭포를 가져갔고, 전설 길드는 스벤티마스 유형지를 꾸준히 지켜내는 중이다.

그리고 이번 봉쇄전에 새로운 기록이 달성됐다. 제보에 따르면 비나리 길드가 2분 50초로 봉쇄전 1위를 달성해 2분대 진입에 성공한 것이다. 아쉽게도 이번에도 공지사항 표기 오류가 또다시 발생하여 1위 길드와 타임어택 기록이 노출되지 않았다. 대신 나머지 2위와 4위 길드는 정상적으로 표기되어 순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



10월 4주차 아우슈리네
지켜내지 못한 아인크라드, 욕심을 낸 튼튼

아우슈리네 서버 콜로니전은 자기 스팟을 먼저 방어하는 분위기다. 과정을 살펴보면 끊임없는 본진 바꾸기 등 여러 장면이 펼쳐지겠지만, 콜로니전이 끝난 결과 지도만 본다면 공격보단 방어를 우선시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살비야스 숲과 스벤티마스 유형지는 지난 주에 차지한 길드가 이번에도 그대로 유지한 그림이 펼쳐졌다.

누오로딘 폭포를 차지했던 아인크라드 길드는 이번 콜로니전에선 방어에 실패, 튼튼 길드에게 스팟을 내주고 말았다. 이로써 튼튼 길드는 챔피언스 스팟 3개에 이어 챌린저스 스팟 1개까지 차지하여 총 4개를 점령했고, 블링크와 패션 길드는 1개씩만 가져간 모습이 됐다.


▲ 살비야스 숲은 블링크 길드가 차지.

▲ 폭포는 튼튼 길드가 다시 차지하여 4개 스팟을 가져갔다.

▲ 스벤티마스 유형지는 패션 길드가 계속 방어 중.


10월 4주차 바이보라
또 공지사항 오류? 비공식 2분대에 진입한 비나리

바이보라 서버는 월드맵을 열때마다 엠블럼 위치가 매번 달라져서 새로운 느낌이 든다. 아렐르노 남작령과 살비야스 숲은 엠블럼을 바꾼 비나리 길드가 모두 차지했으며 수로교 지역은 바이보라 길드가 여전히 지켜낸 모습이다. 거점이 없던 ANiMA 길드는 폭포를 차지하여 한숨을 돌렸고, 전설 길드는 스벤티마스 유형지를 끝까지 방어해내며 봉쇄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봉쇄전 결과 공지사항은 이번에도 고장나 이슈가 발생했다. 바이보라 서버 봉쇄전 1위 길드는 비나리인데, 처치 기록이 누락되고 2위부터 표시된 것. 제보에 따르면 비나리 길드는 2분 50초에 성공해 2분대 진입에 성공했으며 2위는 바이보라 길드가 3분 35초, 전설 길드는 4분 26초, 트오세팩토리는 50분 15초를 달성했다.


▲ 비나리가 남작령과 살비야스 모두를 차지했다.

▲ 폭포는 ANiMA, 케나르 평원은 바이보라가 유지.

▲ 유형지 주인은 전설 길드 그대로.

▲ 1위 공지가 올라오지 않았다. 제보에 따르면 비나리 길드가 2분 50초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