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꼽아 기다렸던 DK 온라인 파이널 테스트도 어느덧 마지막 날이 밝아왔고,


1차 CBT와 달리 늘어난 테스트 기간과 던전의 본모습을 보여주었던 이교도의 사원,
그리고 이번 테스트 기간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던 공작성 공성전과 황제 선거와 포인트 샵까지
DK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벌써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 시간인 만큼, 많은 유저들이 OBT 일정을 물어보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마지막까지 여러 콘텐츠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는데요,
이곳저곳에서 각가지 모습들이 펼쳐진 DK 온라인 파이널 테스트 마지막 날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주문서를 품은 몬스터 이벤트!




파이널 테스트 마지막 날. 단연 압권을 보인 모습은 바로 주문서를 품은 몬스터 이벤트!


발트섬을 제외하고 필드 전역 몬스터들이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무기 마법 주문서와 방어구 마법 주문서를 마구마구(?) 드랍하면서,
많은 유저들이 원없는 아이템 강화 도전을 시도하며, 울고 웃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 발트 섬을 제외한 모든 몬스터들의 폭풍 강화 주문서 드랍을!! ]



[ 땅 속에 무기 마법 주문서를 100장 묻었놨다는 인벤 유저 랭보님! 부디 OBT때 꼭 찾으시길 :D ]


특히 마지막 날은 주문서를 NPC에게 비싼 값을 주고 팔 수 있었기에,
많은 유저들이 플로린 보다는 강화 주문서와 용기의 물약, 강화석 등으로
서로가 필요한 아이템을 물물교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유저들의 +9, +10 인챈트 성공 소식에
기자 또한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틈틈이 몬스터를 때려잡은 결과!
나름 +8 강철 대검을 띄우며 얼굴에 화사한 미소를 띠기도 했답니다.



[ +9, + 10 검은 아니지만, 기자를 미소짓게 만든 +8 강철 대검 :D ]


유저들에게 원없는 아이템 강화의 재미를 안겨줬던 '주문서를 품은 몬스터 이벤트'.
비록 테스트 시간이 종료되면 사라질 아이템들이었지만, 유저들에게 잊히지 않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사냥터는 온통 빨간 아이디가!




'주문서를 품은 몬스터 이벤트'의 위력은 사냥터 곳곳에서 발휘되었습니다.
초보 사냥터 지역부터 고레벨 사냥터 지역까지 빨간 아이디들이 수를 놓으며,
길드 단위 전투부터 막피까지 PvP가 이 날 사냥터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 파이널 테스트 마지막 날. 달콤하면서도 살벌했던 사냥터 모습! ]



[ 사냥터 곳곳에는 온통 빨간색 아이디들이!! ]


기자 또한 여기저기서 활발하게 펼쳐진 유저들의 전투 모습을 넋놓고 바라보다,
순식간에 나타난 막피단이 휩쓸고 지나가자, 허공을 바라보며 깊은 한숨을 쉬기도 했는데요,
파이널 테스트 종료 메세지가 나올 때까지 많은 유저들은 PvP를 절대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마지막 시간까지 DK 온라인의 PvP 콘텐츠를 즐긴 유저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D



[ PvP를 즐기는 순간에도 단체 점프 스크린샷은 계속 된다! ]





보스 레이드라는 이름 하나로 뭉치다!




파이널 테스트 종료 얼마 남지 않았던 시간.
DK 온라인 채팅창에는 보스 레이드 팀을 모집 광고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파괴자 길드 반지님이 '+9 검과 70방 수준의 유저를 구한다.'라는 문구를 올리면서
많은 유저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고, 특히 파이널 테스트 기간 내내 서로 전투를 벌였던
유니콘, PK 길드 유저들과 일반 유저들이 한데 뭉쳐 쿤투투, 서큐버스 퀸 인페루스와 사투를 벌였는데요,



[ 홉 고블린 대장 쿤투투와의 정면 승부!! ]



[ 서큐버스 퀸 인페루스와의 한판 승부! ]



새벽 0시 20분부터 시작된 이 보스 레이드는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파이널 테스트 동안 벌였던 전투의 감정도 사그라진 채 OBT를 기다리는 유저의 마음으로
단체 사진을 찍으며, 또 하나의 DK 온라인 파이널 테스트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파이널 테스트 마지막까지 보스와 사투를 벌인 유저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D



[ 파이널 테스트 마지막 날, 적과 아군의 구분은 없었다! ]



[ 보스 레이드에 참여한 유저들의 한마디! ]




유저들과의 즐거웠던 마지막날 스크린샷!





[ 락쿠의 빈자리.jpg ]


[ 락쿠의 빈자리를 채웠던 기자의 모습! ]


[ 그러나 현실은... ]


[ 시주를 나온 스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







시곗바늘이 점점 파이널 테스트 종료 시각을 향해 달려갈수록,
채팅창에는 서로 기억하자는 문구들과 OBT에서 다시 만나자는 문구들로 가득 채워졌던 이날.
많은 유저들의 아쉬움 속에 결국 12일간의 DK 온라인 파이널 테스트 여정도 마감되었습니다.



[ 파이널 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유저분들 고생하셨습니다! ]


DK 온라인 파이널 테스트에 참여하셨던 모든 유저 여러분!


OBT에서는 더 발전된 DK 온라인을 기대하고 손꼽아 기다리며,
더 좋은 정보와 소식들을 가지고 다음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부와 권력, 지존의 연대기 DK 온라인! 파이널 테스트 기간 동안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OBT에서 뵙겠습니다!
Inven KumA
(KumA@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