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룻돌이할 때는 카벨 몇 분 컷 가능하다 이런 거보다 캐릭터의 총 접속 시간을 봐야 한다 
보스 잡는 시간에만 초점을 두지 말고 보스 잡기 전 준비시간, 잡은 후 정리시간까지 봐야 한다. 
준비시간 예를 들면 펫 옮기기(펫 장비 포함), 버프 준비, 링크, 프리셋 설정, 공용템옮기기, 노말시그 열쇠 준비, 스킬 달구기 등 
정리시간에는 펫 옮기기, 결정석과 잡템 정리 등 
어떻게 보면 무시할 수 있는 짧은 시간들이지만 카룻돌이 캐릭터가 많아질수록 캐릭터마다 해야 하기에 모아 보면 적은 시간이 아니며 여러모로 스트레스받을 수 있다.


2. 노말쿰, 카쿰, 노매, 하매, 하힐, 노풀, 카풀, 4카룻, 하반, 노아카, 카핑, 노시그 이렇게 잡으면 결정석으로 약 1.8억이 벌린다. 접속 시간은 캐릭터당 30분대를 추천한다.(요즘 마약 버프로 20분대도 가능한 것 같다) 그 이하의 시간이 걸리는 스펙이라면 스데미돌이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개인적으로 스데미돌이는 캐릭터에 쓰일 메소와 시간에 비례해 얻는 것들을 비교하면 남는 게 없는 느낌이다. 카풀은 결정석 이외에도 파풀마 이거 하나만 보고서라도 꼭 잡아야 하는 보스이다.(그래서 캐릭터 선정 시 카풀을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도 기준 중에 하나가 된다,) 


3. 사실 카룻돌이는 게임을 오래전부터 해온 사람에게 당연 유리하다. 이미 키워져 기초가 되어있는 캐릭터들에게 약간의 템 수정과 코강만 해준다면 바로 카룻돌이 캐릭터가 된다. 템셋에 앱솔도 좋지만 저렴하게 올라오는 타일 템이나 추옵과 잠재가 좋은 120~140제 템이 있다면 앱솔을 포기해도 좋다 생각한다. 카룻돌이 캐릭터가 늘어나면 메소와 더불어 주흔과 수큐, 조각들도 많아진다. 일요일마다 새 카롯돌이 캐릭터에 쥐어줄 템 몇 개씩은 많은 메소 소비 없이 자력으로 만들어진다. 결국은 카룻돌이 캐릭터 양산이 가속화된다. 문제는 시간 
그리고 주요 3 부위 무기, 엠블, 보조가 유니크, 레전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그러나 적정 방무는 필수다. 에픽 공9퍼보다 공6퍼+방무15퍼가 더 좋다. 


4. 기반이 없는 상태서 처음부터 카룻돌이 캐릭터를 만들기보다 200랩의 이지시그돌이 캐릭터부터 시작해 유니온 8000 달성이 먼저라 생각한다. 또 단기간에 카룻돌이캐릭터를 만들기보다 천천히 이벤트도 여러 번 활용하여 만드는 것이 좋다.
 

5. 펫으로만 공격력을 약 80이상 취할 수 있다. 이는 결국 캐시 공유가 쉬운 모험가 직업군에게 이득이였다. 펫이 많아질수록 유지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없어도 카룻돌이는 가능하겠지만 역시나 편리와 시간 스펙 스트레스면에서 있는 게 좋았다. 


6. 카룻돌이뿐 아니라 보스 잡는 거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스탠스이다 
미하일 링크로 하루 최대 3 캐릭터에 쓸 수 있지만 이 말은 곧 하루에 3 캐릭터(다음날은 2 캐릭터)를 초과해 보스 잡기가 힘들다는 말이다. 웬만하면 스탠스가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게 좋다. 
  링크 관련해서(링크 패치하기 전까지는) 밤 12시 전후로 카룻돌이를 한방에 도는 게 신경도 덜 쓰여 편했다. 
  프리셋 관련하여 직업들마다 크리, 법지, 방무, 스탠스의 우선순위가 다르다. 프리셋을 사서 미리 세팅을 해두면 좋지만 필자는 프리셋에 신경 쓰기 싫어 하나의 프리셋으로만 카룻돌이를 한다. 캐릭터를 바꿀 때마다 프리셋을 고쳐 쓰니 시간도 뺏기고 스트레스도 은근히 받더라 


7. 버프 프리저, 익스트림 물약, 길드 스킬을 쓰면 좋지만 모든 캐릭터에 준비해두기가 힘들다. 
   버프 프리저 없이도 보스 돌만하다. 의외로 데카 5개를 활용해 보스를 잡을 수 있다는 느낌까지 받게 된다. 특히 하매 같은 경우는 15개나 되는데 보스 입장에서는 우리가 괴물 같아 보일 것이다. 아무튼 그래서 스텍쌓기 직업군을 추천하지 않는다.
  익스트림 공속 물약 대신 어빌 공속이나 코어 쓸윈부를 이용한다. 나에게는 코어 쓸윈부가 5차와 강화 코어 이외 1순위 코어로 이용된다. 다음 패치의 공속 추가가 나온다면 더더욱 익스 물약은 안 쓰고 싶다. 몬파를 하고 싶지 않다. 
  길드 스킬도 결국은 같은 맥락이다 
  나는 버프 프리저를 쓸 것이다면 길드 스킬을 항상 써주는 게 당연한 거고 
  버프 프리저를 안 쓸 거라면 길드 스킬, 익스물약을 무시하고 카룻돌이를 하면 된다. 스펙은 낮아지겠지만 신경 쓸게 줄어들어 처음부터 없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하다. 보스 잡는 중 죽어도 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확 줄어든다.


8. 보스를 잡는 것에 기본 중의 기본은 컨트롤이다. 그래서 나는 복잡하고 키보드 부서져라 컨트롤해야 하는 직업군은 하고 싶지가 않고 잘하지도 못하여 카룻돌이 캐릭터에 제외한다. 개인마다 컨트롤의 익숙함에 차이가 있을 텐데 필자는 메이플 시작할 때부터 있었던 모험가 직업군이 카룻돌이 캐릭터에 많다. 


9. 몬라를 하면 좋다. 마약버프처럼 모든 캐릭터에 적용된다. 


10. 카룻돌이를 하면 메소벌이도 쏠쏠하고 재미도 있지만 매주 하다 보면 이게 일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내가 스트레스받는 점이 무엇인지 알아내어 그 부분을 해소하거나 최소화하여 게임에 재미를 찾는 게 중요하다. 
이리저리 해도 재미도 없고 스트레스받으면 안 하는 게 맞고 다른 길을 찾는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