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하시오 살빠들...
이거 읽어보고 왜 살까들이 판을 치는지 생각해보시오.
아래 내가 메이비님의 글에 댓글로 남겼던거를 추가해서 다시 쓰니. 좀 이기주의좀 그만.
다음은 살까들의 주장과 내 주장을 통합해서 쓴거. 살성은 총체적 문제 덩어리라 사기란 소리를 듣는거야.
비다캅님이 아래 글을 하나더 다셔서 나도 그에 부합해서 정리하는 글을 하나더 달아본다.

메이비님은 살성 스스로 살성이 편하다고 하셨다. 즉 편하다는건 어느정도 좋다는 의미도 동반된다.


살성이 편하다는 느낌...근데 그게 다시말하면 편하다는걸 깊게 생각해보면 그만큼 좋다라는거.
여러 면에서 약간씩 타직업보다 탁월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로 인해 편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실제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명 바로 죽이는경우는 운이 나쁘면 힘들 수 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살까들이
거론하는 문제는 저를 포함해 아래에 수십번 이야기 하고 계시지만, 


1. 동랩 동장비의 판금을 상대로도 한쿨이 운 좋으면 날 수 도 있다는점.
(1.5후 힘들어 지긴 했으나 아직 여지가 있다는점)


2. 한쿨후에 여차하면 도망갔다가 다시 와서 투쿨째를 시도한다는거에 있다고 봅니다.
(즉 살성의 스킬들은 스킬 설명을 보시면 알겠지만 강력한 크리를 동반한 스킬들이
쿨타임도 약간 빠른 편입니다. 이에비해)


3. 또한 그 과정속에 살성이 도망가는 장면이 비교적 쉽게 성공할 수 있다는점.


4. 은신 후 언제든지 공격의 주도권을 가지고 유리한곳에서 선빵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점. (균갑이 버프창에 보이기 때문에 수호나 검성의 각종 쿨타임이 긴 각종 자체버프 
소진후 들어가는 주도권이 가능)


5. 데미지는 당연한것이나, 빠른 공속으로 인한 장점과 타직업보다 연쇄기에 의한 스턴이 많다는점. 
(ex 대조: 검성같은경우 스킬자체의 [이펙트:별이 머리위에 도는 스턴]은 거의 없고 긴 쿨의 발목잡기와 
또한 공중계열 스킬 두개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안배웁니다 보통. 여기에 신석운운하면 쩝)


6. 살성이 시공을 타고 넘어갔을시 지상에서의 절대적 유리함, 은신의 쿨 등등.
그로인해 타직업보다 어포를 더 빠르게 쉽게 모을 수 있다는점.


7. 비행전에서는 살성의 살상능력이 매우 감소되나 같은 검성이나 수호 호법같은 근접형 밀리계열들도 마찬가지 
(하지만 약간 판금계열이 유리. 컨트롤 여하에 따라 매우 많이 유리한편은 아니라는점)


8. 살성님들의 주장을보면 암살자이니 암살도 세야하고, 도망도 당연히 가야한다
라고 하시는데 사실 그렇게하면 너무 언밸런스 입니다.
보통 암살자 컨셉은 도망은 가되 매우 조심스럽게 도망을 가야 하지않을까요?
모든것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어야 하는데 그것이 제대로 구현이 안되어서
은신 그보 이속 문제가 거론되는거 같습니다. 이거를 컨셉이니 머니해서 반대하는 
순간 니들 살빠는 이미 밸런스에 관심이 없는셈 입니다. 부정하지마라. 


9. 마찬가지로 요새전에서도 강력한 뎀딜로 훈장과 어포를 상대 직업들에
비해 더 많이 획득이 가능하다는 이점.


10. 각종 인던에서 메인 딜러로서 가장 효율적이며 타 뎀딜들은 만약 아이온에  
직주 개념이 아니었다면 타 직업 뎀딜들은 아에 낄 자리도 못마련했을 정도라는것.
(리니지2의 단검이 가장 강할시절과 비슷)


11. 종합적으로 이러한 그 편안함을 만드는 장점들때문에 살성유저가 가장 많다고 생각합니다. 
통계는 무시할 수 없는거거든요. 마왕성때를 보면 알 수 있듯이요.


다시 말하지만 이러한 타케릭 대비 장점들이 그 편안함이란것 속에 포함될 지도 
모릅니다.


살성 한케릭만 하면 절대 모르실겁니다. 수호성이나 살성을 키워보시면 수호성이 왜 답답한지 
아실거라 생각되네요. 말그대로 현재 수호성은 걸어다니는 공격력 약한 레이드몹이니깐요. 
공격력은 비교적 매우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시스템 아이템상 문제로 판금이 그만한 방어력을 못내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판금 vs 가죽시 판금이 동장비일시 판금이 유리하게 가져가야하는데 총체적인 전투상황을 보면 비슷
하거나 그러지 못합니다.


검성의 경우 요즘 쌍수를 드는데 이는 살성과 같은 효율을 조금이라도 따라서 내보자는심리에서 시작된겁니다. 
하지만 공속은 조금더 검성이 느리고 살성과의 대결시 or 타직업과의 대결시에도 스턴기의 부재가 매우 아쉽습니다. 
검성은 살성과 궁성 상대하기가 현재 벅찬데, 판금의 상성상 비교적 더 우위 직업들인 호법이나 마도는 더 농락당하고 
잡기가 힘듭니다.(사슬>= 판금 < 천) 밸런스가 무언가 안맞는다고 생각되시죠?
역시 이렇게 아이온 자체가 현재 밸런스가 엉망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애초에 우리같은 유저가 패치해서하는 게임이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니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현실적으로 엔씨는 아무리 여기서 떠들어봤자 살성하향은 당분간 심하게는 안탄다고 생각합니다만..또 까는 내용들이 게임내에서 실제로 어느정도 많은사람들이 동감하고 근거가 있는 내용이라면 까야겠지만 무조건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까는건 아니겠죠. 살성의 경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실제 게임내에서 동감하기 때문에 살신온 살성의탑이라 불리었고 오랜기간 까인거라 생각되네요. 예전 오베 직후의 마도의 마왕성도 그랬고 한때 치유성의 치유신이라고 했던때가 그랬었죠.


긴 내용이지만 아래에 매번 반복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현실이 이렇다고 생각하고
많은 살까분들도 이렇게 생각하셔서 살성을 까시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괜히 수많은 살까들이 존재하는게 아니고, 살성이 괜히 30%가 넘는것도 아니고, 괜히 오랜기간동안
살성온 살성의탑이라 불리운것도 아니다.
모든것의 원인엔 그만한 이유와 그후 결과가 있는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