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은 둘째치고 파템만 두르고 있어도 아이템에 만족을 했고, 

 안개, 가디언 템을 풀셋으로 맞추던 사람들도 있던 시절이었는데

 쉽게 말해 아이템이 다 고만고만 했을 때죠. 


 그때 불신을 가면 

 궁성 없이 갔는데 장궁이 나오면 그냥 살성님에게 드리고, 

 대검이 나오면 창을 원하는 검성분들은 그냥 수호님 드시라고 하시는 분도 계셨지요. 
 (대검이 버려진 아이템이기도 했지만 어쨋건,,,)

 열에 아홉은 초록템과 파템을 섞어 입는 때였는데 말이죠.

 자신에게 필요 없는 것은 같은 팟원에게 주는 그런 인간적인 것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모두의 장비는 점점 더 좋아졌는데 

 장비가 좋아지면서 마음이 여유로워진 것이 아니라, 

 지금보다 더 좋은 아이템을 갖기 위해 양보보다는 하나라도 나에게 이익이 오도록 더 챙기려는 마음이 더 강해진 것 같습니다.

 
 서로를 위한 배려보다는 그래픽쪼가리가 더 소중해진 아이온이 된 것 같아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