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마저 마적 예전에 말이 많았었는데

 뭐라더라

 일단 명중은 25마석, 마적은 12 마석 이런 수치 비교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음

 검성 공중포박이 명중에 영향 받는건 아시죠?

 이걸 ' 회피 ' 하거나, ' 무방 ' 하거나, ' 방방 ' 하면 공중포박 안걸려요

 마찬가지로 법봉과 대검 창의 넉백, 활의 밀려남도 무방 방방 회피가 뜨면 걸리지 않죠

 실제 호법으로 황방 가도 황방 신장 넘어트리는 광역기 때 집방을 켜면 잘 넘어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법은?

 공중포박, 침묵, 변이, 나무, 수면, 회복차단, 실명 등등

 전투시에 걸리면 치명적인 상태이상임에도 불구하고

 마저 외에는 이렇다하게 방어할 수단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사슬, 로브 계열이 마저작을 한다는건 그만큼 공격적인 부분에서 상당량 포기를 해야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또, 이렇게 공격적인 면을 포기하면서도 사실 싸움에서는 오히려 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지요

 마저작 마도, 정령이 마증작보다 더 싸움에 적합하다는건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미 마저의 가장 큰 수혜자라 볼 수 있는 마법계열이 마적의 효율성까지 따지는것은 좀 너무하지 않나 싶네요.

 사실 이 같은 논란이 불거져 나온 것도 충격해제라는, 마법계열 최대의 약점을 보완해준 패치가 있고 나서였죠

 만약 마적의 효율을 명중과 같이 패치한다면, 가장 큰 피해자는 역설적으로 마법계열이 될 것입니다.

 더이상 궁성의 침묵-수면 화살의 저항도 기대할 수 없으며

 살성의 기절-공중포박의 저항도 기대할 수 없으며

 호법의 관통-타격쇄에 매번 기절이 걸리게 될 것이고

 수호성의 스턴 마법도 저항 불가

 검성의 발목 잡기 저항 불가

 모든 상태이상 신석 저항 불가

 반면 물리격수들은? 손해 볼 것이 없습니다.

 어차피 판금-가죽 계열이 마저작을 하고 다니진 않으니까요. 변할게 없죠.

 오직 사슬-로브 계열을 더 잘잡기 위해 마저-마적의 상관관계를 명중-회피로 바꾸려 노력하시는데

 호법 정령 치유를 키우는 유저 입장에서 볼 때 마저 마도 마저 정령 마저 치유의 쓰레기화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저는 그냥

 마법치명타 마석이나 나와줘도 좋겠네요.

 한계마증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마도-정령-치유의 딜량을 끌어올려 줄 수 있는 패치가 시급해보여요

 그리고 물리격수 분들도 명중 1900대 찍으려고 노력많이합니다.

 마법계열무기처럼 공격력과 명중이 같이 붙은 무기가 많지 않거든요(법서 보주는 노란색이면 거의 마적 마증이 같이 붙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