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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9 07:46
조회: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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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헐뜯지 마세요깊은산 오솔길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지만 먼 옛날 이연못엔 예쁜붕어 두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지지요 깊은산 작은 연못 어느 맑은 여름날 연못속에 붕어 두마리 서로 싸워 한마리가 물위에 떠오르고 여린살이 썩어들어가 물도따라썩어들어가 연못속에선 아무것도 살수없게 되었죠 깊은산 오솔길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않죠 해는서산에 지고 저녁산은 고요한대 산허리로 무당벌레 하나 휘익 지나간후에 검은물만 고인채 한없는 세월속을 말없이 몸짓으로 해메다 수많은 계절을맞죠 깊은산 오솔길옆 자그마한 연못엔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더러운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않죠 P.S// 보고있으니까 이승철의 작은연못이란 노래가 생각나네요 결국엔 전부 너프되서 망하는것뿐 웃으면서 살아도 모자른시간 ㅎㅎ 서로를 헐뜯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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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에선 절대 낯선 길에서 헤메면 안돼 그러다 하늘 저켠부터 푸른색으로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말로 설명 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프거든 가슴만 아픈게 아냐 왜 그렇게 눈물이 쏟아지는지... 환한낮이 가고 어둔밤이 오는 그 중간 시간에 하늘을 떠도는 쌉싸름한 냄새를 혹시 맡아 본적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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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