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게임은 오픈소스 개념이 전혀 없어서

무조건 라이브패치가 우선이었고
패치내용이 안나오는 잠수패치가 주를 이루었다.

패치내용이 정확하게 언급되고 파일이 명시될경우
일반유저도 파일을 열어볼 욕구가 생길 수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패치사고로
Server ro Person - 서버에서 개인에게 다운되는 방식에 문제가 생기고 신뢰를 잃게된다.

그래서
Person to Person  개인에서 개인에게 전달되고 다운되는 p2p방식이 생겨났고

웹하드에 통으로 올라가기도했으며
네이트는 물론 이메일로도 수백명이 파일을 공유했다.
세계최대의 피투피사이트인 Torrent에도 공유되어
서로가 서로를 다운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NC서버의 신뢰성 상실로 맘미암아
확실한 정보를 가진 개인의 네이트온 주소가 더 신뢰도가 높았으며
이것을 가장해 웹하드 회원가입 알바들도 극성을 부렸다.
 
오픈소스의 가벼운형태가 바로 8월5일 패치당일 한 유저의 패치팁글이 아닌가한다.
레지스터리수정을 통해 테스터서버의 데이터를
본섭데이터로 인식하고 다운받게하는 강제설정이었는데
준프로그래머가 자기 컴의 키를 조작해서
게임서버의 데이터를 자신의 상황에 맞게 다운하는 일인데
수천만원대 연봉을 받는 프로그래머를 가진 NC입장에서는 상당히 굴욕스러운 일이라 하겠다.

이러면서 본섭의 데이터도 유저의 마음대로 조작이 된다면
유저입장에서는 오픈소스게임이 되는 순간이며
게임사 입장에선 핵게임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여하튼 서로 다른 환경과 조건을 가진
개인과 개인의 파일전달이 불가피하게 진행되었고
개인컴의 버그, 오류, 바이러스가 여과되지않고
또다른 알지못하는 문제를 지닌 개인에게 전달되면서
 
지금 현재 NC가 도대체 어디가 문제인지 파악할 수 없는
사태에 이르게 된것이다.


지금 버그접수되는 종류를 보면
아주작은 버그에서 큰 버그까지 듣보잡버그들이 수백개나 이른다.
특정 코드가 꼬여서 동일한 문제를 일으키는 버그라기보다
전체적인 코드가 맞지않아서
잦은 팅이 생기고 NPC, 퀘, 다운, 블루스크린 등에도 다발적인 문제가 생겼다.

개인컴의 개인적 버그들은 
NC가 아무리 훌륭한 패치완성본을 돌린다고해도
해결이 되려면 아주많은 시간이 걸릴것이므로 

가장 좋은 해결점은 8월 5일 오전10시 이전으로 되돌아가는
빽섭만이 해결책이지만

유저들이 모든 클라이언트와 데이터를 삭제하고
제대로된 통패치를 다시 받는게 정답일 것 같다.

 
그리고 테스트 서버는 왜 존재하는가에 대해
NC 스스로 진지하게 다시 물어야 할 것이다. 
언제까지 테스트서버는 유저 불만해소용으로 둘것인가

실수를 인정하고 가는 것이 진정한 챔피언입니다.

준비안된 1.5패치는 접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