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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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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주 선정 고민 - 게임 중독에 빠진 아들이 걱정이에요
금주에는 ‘즐거운요리’님의 ‘게임 중독에 빠진 아들이 걱정입니다.’라는 고민이 선정되었습니다. - 금주의 고민 - ‘게임에 푹 빠진 고2 아들 때문에 걱정입니다.’ 해당 고민 해결은, ‘크라운로얄’, ‘미소랑께요’, ‘패극지황’, ‘비피더쓰’, ‘아이코배야’, ‘폭풍망치’, ‘히츠리’, ‘하아인생이란’, ‘매너겜좀’, ‘루그부그마도’, ‘이쁜구슬’, ‘별이흘린눈물’, ‘초보욱이’, ‘KingCong', '끙순이’, ‘광운이’, ‘마족표준미남’, ‘친절한미엘씨’, ‘와아아아앙’, ‘하아인생이란’, ‘Natural', 'dreamjps', '개미한마리’, ‘부르고냐’, ‘악마입니다’, ‘샥놈’, ‘해이매인’, ‘키아린’, ‘별의국물’, ‘최요다’, ‘꿈그리고’, ‘게임을즐겨’의 32분이 도와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게임에만 몰두해 있으니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시겠군요. 강하게 나가자니 탱탱볼처럼 어디로 튈지 몰라 걱정이고, 지켜만 보고 있자니 얼마나 답답하시겠습니까...... ![]()
리플을 달아주신 분들의 의견을 요약하자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화로 해결하라’ or ‘강하게 제재하라’ ■ 대화로 해결하라 부모이기에 강하게 제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수 있지만 ‘즐거운요리’님은 강하게 제재하기 이전에 현명한 해결책을 원하시는 느낌을 받았기에 리플 달아주신 분들도 우선 대화를 해보라고 권유하고 있었습니다. 재미있고 편한 대화부터 시작하세요. “내가 인터넷을 하다가 봤는데, 이런 재미있는 글이 있더라~ ‘어머니 대기업 부장은 되지 못했지만 천부장이 되었어요.’ ‘아버지 군단장만 잡고 효도 할께요.’라고 하는데 천부장이 뭐고 군단장이 뭐냐?~” (모 게임 패러디입니다.^^;) 이런 대화부터 시작하신다면, 처음에는 어이 없어하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일지 모르지만, 아들도 분명 느끼는 부분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난 네가 지금 하고 있는 게임에 대해 알고 있고 너에게 관심이 있다’라는 것을 알게 하는 작은 실천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 후에는 자녀분이 게임 중독 현상에 대해 스스로 인지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보통 자신이 무언가에 빠져있는 상황은 스스로 인지하기 힘들지만, 옆에서 도와줄 수는 있습니다. 게임에서 이루었던 부분과 자신이 현실에서 잃어버린 것들을 비교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신이 게임에 빠지게 된 원인과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지 직접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 강하게 제재하라 반대로 강하게 나가라는 의견을 제시해주신 분들의 의견도 타당합니다. 자녀의 게임 중독도가 너무 심하다면, ‘나의 자식이고, 내 아들은 지금 미성년자다. 그러니 부모의 개입은 당연하다’라는 것을 확실하게 인지시켜주는 것을 시작으로 강하게 제재를 가하는 것입니다. 대화를 하려고 해도, 방문을 잠근 채 게임을 하는 증상으로 볼 때 강하게 제재하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러 단계별로 제재 장치를 마련한 후 실행에 옮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방문을 열고 들어가서 컴퓨터를 부셔버리는 식으로 극단적인 행동은 서로에게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위의 방법들을 실행에 옮기기 이전에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자녀분 스스로의 자각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제력이 없는 나이인 만큼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부모님들이 고통적인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겠죠. 부디 원만히 자녀의 게임 중독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응원합니다. 아이온인벤 - 무릎퍽도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