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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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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쳐서 병원에 누워 있어요...첫번째 고민 - 지루함....
다리랑 허리 다쳐서 병원에 누워있는지 3주째에요 ㅠㅠ 이제 지겹다 못해 머리가 멍한 상태입니다.. 도대체 병원에서 뭘 하면 좋을까요??? 이쁜 간호사 누나도 없구요... 책읽어라 그런 소리 하지 마시구요 벌써 책은 10권은 읽음..;; 지금 저에겐 핸드폰과 노트북 한개가 있는데 뭘 하면 좋을지!!!? 추가 고민 - 영감님의 에어컨 사랑 병원 다인실에서 있는데요 영감쟁이 한분께서 맨날 술 잡수고 들어와서 덥다고 에어컨 22도 막 이렇게 틉니다; 제가 에어컨 바로 앞자리라 차가운 바람이 직격으로 불어 오는데요; 전 얼어 죽겠습니다; 에어컨이 구식에 앞에 풍향 조정하는게 고장나가지고 조정도 못하구요 영감님한테 춥다고 뭐라 하면 이불 덮어 쓰라고만 합니다ㅡㅡ 제가 에어컨 리모콘 갖고 있으면 저 눈치 못채게 슬그머니 갖고 가시고요 ㅡ ㅡ;;;;......짜증을 내고 싶지만 제가 다리랑 허리가 고장나서 움직이는데 제한이 있으니까 영감님이 제 밥까지 챙겨다 주시고여 시도 때도 없이 저 권상우 닮았다고 연예계 진출 하라고ㅡㅡ 요즘 연애인돈 잘번다고 아저씨가 너보다 더 오래 살고 하니까 아저씨 말 유념해서 들으라면서 나쁜말은 안하십니다 ㅡㅡ ;;; 그렇다고 제가 거따 대고 짜증부릴수는 없잖아요;.... 이 고민도 좀 해결해 주세요 ㅡ ㅠ............ 조만간 아홉시 뉴스에 병원에서 동사한채로 죽은 환자로 나올지도 몰라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