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인벤에서는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무릎퍽도사'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굳이 아이온에 관련된 것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게임을 하면서 생긴 어떠한 고민이라도 좋습니다. 해당 고민들을 다른 유저들과 함께 나누며 올바른 해결 방법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코너입니다.

※ 유저들이 제시해준 의견은 인벤팀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금주에는 ‘술을 먹으면 심각한 주사를 부리는 제가 너무 싫어요'라는 고민이 선정되었습니다.


- 금주의 고민 -

‘술만 먹으면 개가 되는 내 자신이 싫어요’


해당 고민 해결은, '오페라고스트', '민가디언', '진실저너머', '쭈리쭈', '워킹',
'알라그로', '악마입니다', '염주', '난귀족이다', '아름다운로즈', '가을언덕', '조팀이다',
'lastvampire', '마족표준미남', '커피농장', 'KingCong', '소미니', '딸기깡패'

18분이 도와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우선적으로 술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술은 약이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흥겨운 자리에서는 빠질 수 없는 좋은 음료이기도 하지만,
그 술로 인해 형재간의 우애가 깨질 수도, 가정이 파단날 수도,
심지어는 살인까지도 발생할 수 있는 무서운 존재입니다.


카뮈는 술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병영에 이런 삐라가 붙었다.

[ 알코올은 인간의 불을 끄고 그 동물에 불을 붙인다. ]

이것을 읽으면 왜 사람이 알코올을 사랑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고대의 그리스 철학자인 아나카르시스도 술의 위험성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 잔 술은 건강을 위해서,

두 잔 술은 쾌락을 위해서,

세 잔 술은 방종을 위해서,

네 잔 술은 광기를 위해서.




해당 고민 해결에 참여해 주신 분들도 이런 술의 이로운 점과 해로운 부분들에 대해 알고
자신이 그 경계를 넘어설 수 없는 자제력을 키우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소미님'님의 리플은 폭음을 하여 자제력을 잃게 되는 상황을 파악하고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절주가 안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술을 드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나한테는 술이 나라는 사람을 개로 만드는 독약이다라고 생각한다면 과연 그 술이 목구멍으로 넘어갈 수 있을까요?


사실 술은 뇌 중에서 이성에 의한 억제능력을 지닌 부분을 마비시켜 사람을 충동적, 본능적으로 행동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질문을 하신 분은 결국 이부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거겠지요...


아무리 남들이 즐겨먹는 음식이라도 나는 먹어서 알러지가 생긴다면 그 음식을 결코 먹지 않겠지요. 더구나 알러지가 있는 음식을 먹으라고 권하는 친구도 없을테고 말입니다.


님께는 바로 술이 이와 같은 경우라고 생각하시고 술을 드시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만약 그래도 술을 먹어야만 하겠다면... 알코올 클리닉에서 전문치료를 받으시는것이 좋을 수 있겠습니다. 생각보다 우리나라에 알코올중독증세를 가지신 분들이많습니다. '길을 걸어가다 별 자극도 없었는데 술생각이 난다'가 알코올중독의 지표 중 하나임을 아시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내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절제가 되지 않는다면 이미 일반적인 상태를 넘어서 알코올중독을 뜻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부디 흘려듣지 마시고 심각하게 고민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자신의 주량을 체크할 것! 그리고 주변에게 도움을 청할 것!

주사를 부리를 것을 가장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째로는 자신이 자제력을 잃게 되는 순간의 주량을 파악하는 것 입니다.

'마족표준미남'의 리플입니다.


딱 그 느낌이 있지 않나요?

기분어느정도 좋을때 (그럴땐 취할꺼 필름끊길거 알면서도 주변인들에게 한잔더를 권하지요)
그때 까지만 마시고 미련없이 집에가세요!

보통 멍멍이 되는건 더 마시면 안될꺼뻔히알면서 더 마실때 바로그때 멍멍이되더군요!

자제력을 키우세요!!




자신의 자제력에 대한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주변의 도움을 청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필름이 끊어졌을 때 기억이 안나는 부분들에 대해 다른 이들이 기록을 하거나 하는 방법으로
자신이 했던 일들에 대한 추태(?)를 본다면 경각심과 함께 자제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고민 해결을 해주신 분들은 말하고 있었습니다.


'딸기깡패'의 리플입니다.


아무리 다짐을 하고 안그래야지~생각을 해도 똑같으시다면 술 먹고 실수하는 모습을 글쓴님 모르게 핸드폰 동영상으로 찍어달라고 하세요~ 필름 끊겼을때의 자기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시면 적잖은 충격이 있으실 겁니다~

그래두 안되신다면,,, 상담을 한번 받아 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술자리에서 자제력을 잃지 않는 것, 그 누구나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그만큼 지키기 힘든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그 점이 가장 힘든 부분이겠죠.


하지만, 자신의 나쁜 주사로 인해 인생이 한순간에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조팀이다'님께서는 다음의 재미있고도 황당한(?) 리플을 달아주셨습니다. (원문을 그대로 첨부합니다.)



ㅡ.ㅡ 뭐 부수고 사람 때리고 그러면 물어주고 용서구하면 되죠.
저는...그노무 술 땜시롱 2세가 생겨버려서...
15년 무사고 35년 솔로잉 시대 막을 내려야할 실정입니다 ㅠㅠ
이건 되돌릴 수도 없고 용서고 자시고 할 것도 없는...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 ㅠㅠ 내인생~~~~ 이제 묶이는 것인가?
파티는 정말 싫은데 ㅠㅠ









아이온인벤 - 무릎퍽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