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분명 이글을쓰면 해당되는 분들도 보실거라 생각되지만

각오하고 올려봅니다.

저는 아이온을 피씨방에서합니다.

옛날부터 서든하던 분들이랑 같이 모여서 하기에 집에서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죠.

제가 젠카카서버에서 하거든요. 천족입니다.

그렇게 게임을 하는데 3주정도 전부터 저쪽에서도 아이온을 하는 한 그룹이 있더군요.

그래서 형님들이 말도 걸어보고 했는데 젠카카서버 마족이랍니다.

하도 어비스에서 자주노니깐 레기온 이름 꺼내면 아실거 같아서 거론은 하지 않겠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게임인데 뭐 어때라는 생각에 했습니다.

그분들이 어디서 오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씩 신경쓰이게 되더라구요.

특히나 내가 아는 사람들이 죽었을 때는 솔직히 욱했습니다.

물론 그분들도 우리가 죽였을 때는 당연히 욱했겠죠.

같이하는 형 동생들도 게임일뿐이니 너무 민감하게 대응하지 마라라는 분위기 였는데

하루하루 갈수록 그게 아닌겁니다.

저번주 토요일에는 피씨방에서 술을 조금 먹었습니다.

다들 주말에는 게임하면서 맥주 한두캔정도 하잖아요.




그런데 사건이 터졌습니다.

1성 장교인 아는 형이 같은 피씨방 분들에게 여러번 죽더니 결국 주먹다짐을 할뻔한 상황까지 갔습니다.

그 후로 오늘 월요일까지 분위기가 장난 아닙니다. 사건이 하나만 더 터져도 싸움날 분위기?

암튼 이렇습니다. 살떨리죠.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피씨방을 옮기기에는 억울하지 않습니까? 3년넘게 같은 형 동생이랑 다니던 피씨방인데

피방 사장님도 어제 일 이후로 눈치를 채셨는지, 고민하고 있는 듯한 눈치입니다.

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남들이 보기에는 웃길지도 모르겠지만 이정도까지 읽으셨다면

해결책을 제시해주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분들도 아마 제 글을 보면 웃길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그분들도 이 글을 보시고 풀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