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먹고살기 힘든 시기잖아.
기대수명 자체가 길어지면서, 취업전선에서의 경쟁자 풀도 늘어났고
신입보다는 중고신입이나 경력을 선호하는 경향도 많아서 취업이 어려운건 누구나 알아.
쉬고 싶어서 쉬냐. 한창 경제활동할 나이에 쉬는 놈 마음은 오죽하겠냐.
가족 눈치보이고, 친척 눈치보이고. 그렇다고 딱히 풀어낼 방법도 막막하고.
어떤 의미로는 그래도 그런 어려움에서도 매일을 살아나가는 것도 참 어렵고,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난 솔직히 쉬었음청년(이란 말이 없을 때였고 그냥 백수 ㅄ새끼 취급이었지만)이었을 때 그냥 뒈져버릴까 수도 없이 생각했거든.
그래서 딱히 쉬었음청년이라고 이런 저런 필터걸고 볼 생각은 없음.
그건 지금도 그래.

쉬었음청년인게 문제가 아니라. 인성과 태도가 문제인 **들이 있고 욕을 처먹는거임.
쉬다가 쉬다가 사고회로까지 ㅈ된 애들이 욕을 처먹는거고.

틀이니, 손도 안되는 영포티들이 어딜끼냐느니. 나이로 존나 갈라치는걸 보고 있으면
'아니 저런 **들은 집구석에 부모형제, 삼촌도 없는 **들인가? 그럼 니네 집구석에 있는 양반들, 돈 벌어다 너 처먹이고 있는 사람들은 다 틀, 포티**들이냐?'
라고 생각이 듦.

그거 외에도 온갖걸로 갈라쳐가며 싸우는데,
결국 그냥 현생에서의 결핍을 잊고, 겜에서라도 기득권이고 싶은 악다구니임.
아무리 논리를 처바르고 합리화해도 그게 진실이지.

한편으로는 안쓰러우면서도
정작 당하는 상황이 되면 기분이 ㅈ같긴 함.
별 시덥지않은 걸로 존나 긁으면서 빡치게 하면 누구나 화나지

니들이 부러울건 1도 없어. 게임 아툴 그거 좀 높은거? 게임 할 시간 많아서 시간 갈아넣는거?
진짜 그게 그렇게 대단히 탐나는 뭐라도 된다고 생각하는거야?
그게 존나 목매달고 가야할만큼 인생에서 뭐라도 된다고 생각하는거야?
섭종하면 그냥 날아가고 나이와 뱃살만 처먹어있을텐데 그게 그렇게까지 부러울 일인가;
난 아툴 씹창나도, 그 시간에 꼬맹이 책읽어주고 재워주는게 더 좋아.
게임에서 존나 추앙받는 것보다, 게임만 존나하느라 관심도 안가져주는 아빠라고 외면되는 것보다
아빠 사랑해요 소리 듣는게 더 좋다고.

그게 왜 긁을 거리 비난거리가 되는지 1도 이해가 안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