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E 좋아하는 사람, PVP 좋아하는 사람
수직 좋아하는 사람, 수평 좋아하는 사람
밸런스에 예민한 사람, 그냥 그런갑다 하는 사람
하드 지향 유저, 라이트 지향 유저
시간 많은 사람, 시간 없는 사람
돈 많은 사람, 돈 없는 사람
운 좋은 사람, 운 없는 사람

이게 옛날에는 게임이 몇 종류 없기도 했고
서로 이해가 안 되도 매너 좋게 대하거나
그냥저냥 그런갑다 하고 넘기거나
최소한 무관심이었는데

온라인 RPG판 자체가 고여도 너무 고이기도 했고
유저들도 너무 각자 분화하고 분리되니까
다들 자기 입맛대로 여론 몰고 게임 개조 시도하다가
단체로 정줄 놓고 미쳐버린 것 같음
개발사도 다 챙기다가 정줄 놓고 싶을 것 같긴 해

그리고 개나소나 커뮤를 옛날보단 쉽게 접하게 되니까
옛날에 비해 욕질, 꽹가리질, 꺼드럭질, 분탕질, 피해망상, 정병, 관종
이런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걸 느낌
뭔가 정상이 아니여

'나 때는 뭐 없었고 인터넷도 없었어서
내가 병신인 걸 사람들이 잘 몰랐는데
요즘엔 내가 병신인 걸 티 내기 너무 좋은 세상이 됐다'
이거 윌 스미스가 한 말이었나 뭐시긴가
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나도 그 커뮤의 일원 중 하나임
정줄 놔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