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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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1 21:55
조회: 2,436
추천: 11
● 자리 개념도 모르고 사냥했다가 패드립을 받았습니다먼저 저는 아이온2 게임을 접한 지 약 2주 정도 된 유저입니다. 초반에는 수호성을 육성하다가, 두번째 캐릭터로 궁성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서버는 루미엘이며, 캐릭터 닉네임은 김춘화입니다. 제가 선생님들께 여쭙고 싶은 사건은 금일 오후 8시경, 펫작을 위해 정령의 섬에서 사냥을 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궁성이라는 클래스 플레이 특성상 ( 제 스타일일수도 있겠습니다만 ) 한 곳에서 자리잡고 몹들을 사냥하기보단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몬스터가 스폰되는 대로 이동하며 사냥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령의 섬은 몬스터 개체 수가 많고 그 범위도 넓은 지라 이러한 방식의 사냥이 적합한 지역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러던 중 얼마 지나지 않아 **포비아나비**라는 유저가 제가 본인이 공격 중이던 몬스터를 함께 처치했다는 이유로 갑작스럽게 패륜적인 욕설을 하며 시비를 걸어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해당 유저를 악의적으로 따라다니며 몬스터를 가로채거나, 의도적으로 해당 유저의 사냥을 방해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단순히 이동 중마주친 몬스터를 사냥했을 뿐입니다. 저는 무대응으로 답했고, 이후에도 사냥 동선이 몇 차례 겹치자 해당 유저는 제가 일부러 몬스터를 빼앗고 있다고 일방적으로 판단한 듯했고, 본인 길드원 3~5명을 동원하여 제가 몬스터를 사냥하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따라다니며 고의적인 방해 행위를 했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귓속말 및 일반 채팅을 통해 반복적으로 패드립과 모욕적인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저는 온라인 RPG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아이온2에서는 다른 유저가 먼저 공격하던 몬스터를 함께 처치하는 행위가 이처럼 집단적인 사냥 방해와 욕설을 정당화할 정도로 큰 문제에 해당하는지, 또한 암묵적인 자리 개념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게임인지 알고 싶습니다. 신규 유저로서 단순히 게임 시스템과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을 수는 있으나, 그렇게 하더라도 지속적인 욕설과 집단적인 사냥 방해 행위가 정당화될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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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