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2월달에 불신, 암굴, 초월
적당히 난이도도 있었고 그 당시 몹들 세가지고
다들 몸비틀면서 하는데 치유로 케어하는 재미도 좋았음.
물론 신작빨도 컸겠지만 밤새 원정초월 돌면서도 지루하다는 생각 안한듯.
지금은 저런 재미 느낄수 있는곳이 성역2 말고는 없네요.

원정초월은 고스펙갈수록 점점 랏호법방 늘어나는게 눈에보이더군요.
혹시라도 누가 미터기켜놓고 제 딜량 보면서 치유 인식 더 안좋아질까봐 말도안되는 자격지심 생겨서 원정초월은 저도 미터기켜놓고 어떻게든 딜로스없이 미터기숫자 올리려고 발악하고있네요.
어느순간부터 파티원이 실수해서 피빠지면 힐누르면서 속으로 짜증내고있더라구요.
원래 rpg할때마다 서폿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내가 왜 치유골라놓고 딜딸이나 치자고 미터기까지 깔아서 이러고있는지 현타가 좀 온거 같습니다.

이 게임이 오래가고 말고는 이제 모르겠고, 제가 아마 길게 버티지는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어제 처음으로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