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평가는 순전히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 

1. 그래픽
 배틀그라운드 승 : 개인적으로 배그가 훨씬 보기가 좋아보여요. 사실적인 면도, 표현도.


2. 긴장감
  배틀그라운드 승 : 배그는 주위에 한명만 있어도 긴장감 쩌는데, 
  블랙아웃은 별루 긴장이 안되요. 만화같아서 그런가??


3. UI 편의성
  배틀그라운드 승 : 적을 죽이고 나면 템 파밍할때 저게 뭔지 알아야 파밍을 하던 말던 할텐데, 전혀 나오지 않아요.
                      배틀그라운드 TAB 키 열면 나오는 인벤토리 UI 가 훨씬 더 보기 좋습니다. 
                      

4. 콘텐츠
  블랙아웃 승 : 배틀그라운드는 경쟁의 공정성을 위해서 각종 콘텐츠를 아예 없앴죠. 그래서 좋긴한데 심심한건 사실예요
                 퍽, 장비 랜덤 드랍으로 인한 불공정성은 어쩔 수 없겠죠. 


5. 최적화
  이거는 말이 많겠지만, 배틀그라운드 승으로 보입니다. 
  새벽에 누가 자기 컴은 최저사양으로 배그 잘 돌아가는데, 
  블랙아웃은 최저사양하면 이렇게 되더라 하면서 찍은 사각형으로 도배된 안습 영상이 있었는데, 지웠네요. 
  제컴도 약간 낮게 해서 배그는 110정도 나오는데, 블랙아웃은 약간 낮게 하면 60~70정도 나오드라구요. 


6. 핵 대응
 출시되어봐야 알겠지만, 블리자드 배틀넷에 대한 기대감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오버워치의 정말 수많은 핵으로부터의 공격을 받아본 블리자드가 그 경험으로 막아줄테니깐요. 
 어디처럼 핵이 많을수록 돈 많이 벌고 그런걸 따지는 회사는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7. 유저들 반응
  정말 극과 극으로 갈려보이네요. 
  게임이 너무 멋있어서 유저들을 한방에 확 휘어잡을 정도가 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개인들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게임이 성공하느냐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할듯 싶습니다. 


전체적인 느낌 : 
맵이 사녹크기정도라는데,4Km x 4Km 헬기도 있고 차도 있고 해서 그런지 좀 좁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만약에 호불호가 50대 50으로 비슷하다면, 
그동안 익숙해진 컨트롤, 형성되어있는 커뮤니티를 갖고 있는 배틀그라운드가 좀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틀그라운드가 이번에 막강한 경쟁자를 만난 것을 기회로 핵을 잘 처리한다면 배틀그라운드의 압승을 점쳐보구요,
핵을 잘 처리하지 못한다면 유저들 나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