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링크 거는 법을 몰라서 공홈글 링크 겁니다.

들어가시면 영상 모두 있습니다~

 

http://bns.plaync.com/board/job/forcemaster/article/2358322

 

 

 

안녕하세요 파죽지세 기공 흑묘제 입니다.

 

오늘도 역시.. 큰 관심 못받을지도 모르는 공략 영상을 찍느라

새벽 시간이라 술마시고 잔다는 고정팟 친구들까지 불러서 고생을 시켰네염..

안그래도 피곤들 할텐데 평소와 다른 PC방에서 녹화하다보니 렉까지 좀 있어서

중간중간 그로인한 실수도 보였기에 많이 아쉽긴 하지만 이해좀 부탁드릴께요!

1일 1회 인던이라는게 한번 잡고나면 다신 찍을 수 없잖아요...ㅠ

(그렇다고 저 아쉽다고 이번에 잡지말고 다시 찍잔 말은 도저히 안나왔....)

 

암튼 제 영상은 혹여 아직도 핏빛인던을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멘붕까지 이르는

고생 하지 않으시라고 좋은 의도로 찍은 것이니 태클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팟은 [ 권 역 암 기 ] 조합입니다.

 

패치 이후에 보다 어려워졌을거라 생각한 1넴 맹독아귀, 3넴 청랑홍랑, 막넴 해무진

클리어 영상을 담았구요. 2넴 적룡귀의 경우는 지난번 메인에 올라갔던 제 올넴드 공략글

그대로 진행하시면 오히려 찰과상 버프 시간이 3초 늘어서 더 쉽게 클리어 된다는

생각에 굳이 중복으로 올리진 않았습니다.

 

기존 영상들을 통해 이미 많은 것들을 숙지하고 계실테니 꼭 잊지 말아야할

팁 위주로 공략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넴 맹독아귀

 

우선 영상부터 소개드릴께요.

 

 

패치 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라면, 패치 전에는 굳이 모든 알을 찌르기로 없애지 않아도

맹독충이 제자리에 머물기 때문에 공략에 큰 문제가 없는 대신, 공중상태에 넴드에게

작살을 꽤 많이 쏴야 넴드가 바닥에 떨어졌던 반면,

 

패치 후에는 맹독충이 움직이므로 모든 알을 깨줘야 하는 점이 까다로워 졌지만

반면에 공중상태에서 패치 전보다 적은 작살 히트에도 아귀가 바닥에 떨어지기 때문에

전체적인 난이도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게 저희 고정팟의 의견입니다.

 

한가지 더, 패치 후에는 공중 상태의 독발사가 모든 페이즈마다 8방입니다.

따라서 호신장막, 연막, 꽃가루의 타이밍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영상에도 나왔듯이 원거리 방어기의 타이밍이 미스가 나면 보통 첫 어글자인

기공님이 첫타를 맞으므로 즉시회복약을 드셔야할 상황이 오게 됩니다.

 

또한, 합격기도 연속으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거리유지와 빙백신장을 통한

다리묶기, 전신보를 활용한 생존도 큰 역할을 하므로 이를 염두해두시길 바랍니다.

 

 

 

 

2넴 적룡귀

 

적룡귀의 경우는 서론에 서술한 것처럼 패치 전보다 오히려 찰과상 버프시간이 3초 늘었고,

심지어 가끔 법기가 소환되지 않던 버그현상도 픽스가 되어 전체적인 난이도가 대폭

하락했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굳이 저번 메인에 올랐던 공략글에 나온 공략을 중복하여

올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따라서 영상은 찍었으나 올리진 않겠습니다.

 

혹시 적룡귀 공략에 대해 낯선 분이 계신다면 전에 작성한 제 글의 링크를 아래에 넣어드릴테니

클릭하여 들어가셔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http://bns.plaync.com/board/job/article/2330285

 

 

 

 

3넴 청랑 홍랑

 

우선 영상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 패치로 인해 난이도가 가장 많이 올랐다고 느낀 넴드는 바로 3넴 청랑 홍랑입니다.

초반 공략글들을 참고하지 않은 상태로 패치 전과 같이 공략하려 했다가 무려 10트에 가까운

헤딩을 하게 만든 넴드네요..ㅡㅡ; 헤딩 결과 저희 고정팟의 가장 적합한 역할 분담은

연막과 은신을 통한 암살의 청랑탱, 반격기를 이용한 권사의 홍랑탱, 그리고 중간 위치에서

넴드의 HP를 관리를 역사와 기공이 하는 것이었습니다.

 

청랑과 홍랑이 같은 직업군인 상태가 되면 무한 권무를 쓴다는 것을 파악했고,

결국 페이즈 전환 시점을 정확히 집어 동시에 변하게 만들어 같은 직업군이 되는 것을

막는 것이 공략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감으로 대충 타이밍을 잡아서 공략했으나

후에 다른 공략글을 참조하여 정확한 페이즈 포인트를 알 수 있게 되었는데요..

 

첫번째, 청랑과 홍랑의 HP를 55만대부터 1만 이하의 차이로 근소하게 깎는 것입니다.

두번째, 저희 팟의 경우 청랑의 HP가 23만, 홍랑의 HP가 31만 지점을 동시에 통과할 수 있도록

장악과 극딜 포인트를 명확히 잡는 것입니다. 딜 조절은 대부분 기공인 제가 했구요..

역사님의 적절한 장악이 딜 조절에 대단히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렇게 페이즈 전환만 조절하면 그 다음은 청랑을 녹이고 홍랑을 녹이는 식으로 가면 됩니다.

사실, 기공이 그닥 하는게 없어 보이는 넴드긴 하나 HP조절이 생각보다 집중하지 않으면

실수하기 십상이라 신경을 써서 하시길 권유해드립니다..

 

 

 

 

4넴 해무진

 

우선 영상부터 소개드리고 공략 들어가겠습니다.

 

 

저희 팟의 경우는 해무진 클리어 속도에 신경쓰기 보다는, 최대한 변수를 줄여 안정적인

공략을 하기 위해서 쫄이 나오기 직전 타이밍과 마지막 운석 페이즈 직전 타이밍을 맞춰

장악을 통한 극딜을 하는 것에 중점을 뒀습니다.

 

150만대 중반에 장악이 들어가면 쫄이 사라지는 90만 중반대 HP까지의 구간이 좁아져서

쫄 드리블 시간이 줄어드리라 판단했고, 마지막 페이즈 장악 시 38~40만 구간에서 장악이

들어가면 운석이 떨어지는 구간이 좁아지기 때문입니다.

 

일단 탱은 기공인 제가 했습니다. 탱이라고 하기도 좀 부끄럽네요.. 장악 쿨타이밍을 벌기 위한

일종의 몸빵 ㅡㅡ; 같기도 해서요.. 암튼 장악 쿨타이밍이 빙백과 같은 18초 이기 때문에

장악 - 공중제압 이후에 다시 장악이 돌아오기까지 해무진의 모션을 보고 즉각 즉각 반응하여

합격기가 들어가는 지점 중에서도 큰점프, 작은점프 타이밍을 최대한 이용하려 했습니다.

 

원거리 패턴을 유도하여 돌진 시 장악하는 방법도 써보려 했으나 합격기가 들어가는 포인트가

꽤 짧은걸 파악했기에, 모션이 확실한데다 느리기까지 한 해무진의 근접 패턴을 차라리 피하며

버티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합격기 시전을 하는 근딜러들도 알아보기 쉬워서요..

 

저같은 경우는 권무는 아예 결빙공으로 버티고, 큰 점프 작은 점프 모두 모션을 본 뒤

전신보로 피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휘둘러 치기는 적당히 거리를 두어 피했고 최대한

빙백을 이용해 해무진이 잠시 멈추는 현상을 이용하려 했습니다. 패턴이 꼬일 경우에는

최종 수단으로 SS를 통해 거리를 벌린뒤 돌진을 화폭 튕구기로 막는 방법을 썼구요..

 

회오리 돌진의 경우는 영상에서처럼 결빙공으로 버티고 SS와 전신보를 통해 5번 회피했구요,

해무진 공격이 한타 한타 굉장히 아프기 때문에 패턴 꼬일 경우를 대비해 모든 모션을

익힐 수 있도록 모션 자체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모션 보는게 생각보다 굉장히 쉬워용;

 

마지막 무한 운석 패턴 때 6회 운석을 떨구고 장악 포인트가 잠깐 생기는데 영상에는 아쉽게

장악 포인트를 놓쳐 2명이 죽고 말았으나 그 타이밍만 잘 잡으면 해무진도 4인이 한명도

죽지 않고 클리어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딜조절을 충분히 하면서 공략을 해도 클리어에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즉, "난 꼭 X분대에 해무진을 잡겠다!"하는 팟이 아니라면 딜에 너무 목매지 않으셔도 클리어엔

큰 문제가 없으리란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글구 실수를 좀 해서 글치 기공이 몸빵을 한다고 결코 물약을 많이 먹어야 하는 것도 아녀요~

영상에선 돌진도 맞고 했으나 자세히 보면 생각보다 거의 물약 안쓴거 확인할 수 있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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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패치 후에 오늘 영상을 포함해 딱 핏빛 상어항을 두번밖에 가지 못했습니다.

처음 갔을 땐 패치 전에 찍은 영상이 운좋게 메인을 가는 바람에 굳이 여상을 더 찍어야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찍지 않았으나.. 막상 가보니 패치 후에 생각보다

공략법에 큰 차이가 있다는 판단이 들어서 두번째 갔을 때 바로 영상을 찍었습니다.

 

암튼,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이게 영상 녹화의 기회가 딱 한번 뿐이다보니 클리어가 된 이후

아쉬운 점이 있어도 수정이 안되어 부족한 부분을 담을 수 밖에 없었던 점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핏빛 상어항에서 멘붕하는 분들이 없길 바랍니다. 즐겜하세요!

 

 

 

 

P.S _ 공략글을 보는 시간은 금방이지만 작성하기까진 오히려 공략 시간보다 오래 걸립니다.

따뜻한 댓글이나 추천 하나가 큰 힘이 되니 열심히 쓴 글 묻히지 않게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