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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3 19:10
조회: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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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하니깐 생각났는데.. 얼마전 친구가 결혼했어요얼마전 친구가 결혼을 했어요.. 그친구는 고등학교때 같은반 친구였는데요.. 공고다 보니깐 같이 남아서 땜질도 하고 같이 어울리다보니 친구가 됬고 대학교 까지 같은 학교를 갔음.. 같은과였구요 이친구가 성격도 활발하고 개그적인 요소도 많아서 재미있는 친구여서 대학교에서도 친구들을 빨리 사귀고 그랫어요. 근데.. 단점이 있다면....! 구라가 너무 심함.. 쓰잘때기없는것부터 해서 입만열면 구라를 치니.... 숨쉬는것도 구라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봣어요..;; 단순히 구라면 그나마 나은데.. 이게 .. 약속까지 쉽게쉽게 깨버리는거임.. 다른 대학교친구들까지 물먹이고.. 이게 계속 반복되니깐... 점점 그친구가 말하는걸 의심부터 하기 시작했음.... 그러다 다들 군대갈 나이가 되서 군대도 가고 그친구는 직업군인이 되었는데요,,,, 대학친구들끼리도 "XX도 군대갔으니... 구라치고 다니지 않겠지?" 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역시나... 자기가 헬기 정비 어쩌구 저쩌구... 군대에서 어쩌구 저쩌구... 다들 군대 나와서 대충상황은 비슷할텐데... 역시.. 구라만... 그러다가 한번 터진게.. 한동안 연락이 뜸했음.... 그러다가.. 내가 출근하다가 대학교친구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XX가.. 암갈려서 곧죽는데.." 순간멍해있다가.. 전화해보니.. 역시나.. 구라였음................. 아.. 진짜 얘한테 질려서.. 얘는 친구로써 포기를 해버렸음.. 그래도 옛정인지.. 간혹 경조사때 몇번 보긴했지만... 이제는 연락도 안하고 걔도 점점 연락이 뜸해지던 상황이였음.. 그러다가.. 몇일전에 카톡방에 나랑 대학교 친구를 부르더니.. 결혼을 한다는거에요 온라인청첩장 링크주소를 적었는데.. 그것도 몇일후라는거......;; 아니.. 연락 한번도 없다가 갑자기 결혼한다 띡하고 링크하나 걸고 누구랑 결혼하는지도 모르고..;; 아.. 참 어이없어서 뭐라고 할려다가 이제는 그것도 무의미한거 같기도해서 아무대답없이 방 나가버렸고.. 몇일뒤 결혼식을 올렸죠 전 결혼식장도 안가고 축의금 보내지도 않고 축하메시지도 안보냄... 몇몇 친구들은 저처럼 가지도않고 축의금도 안줬는데(계좌로 쏘는방식) 몇몇 얘들은 갔을테고... 여러분이였음 어땟을까요?? 1. 그래도 친구잖아요 결혼식도 가고 축의금도 냈을듯.. 2.축의금만 좀 보내주겟죠 3.그냥 쌩까죠 4.가서 결혼식을 망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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