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문신한 맨시티 팬 '후회스러워~'

스포츠조선 | 김진수 | 입력 2010.10.26 10:42

 

 

 

루니 문신을 한 맨체스터 시티 팬. 사진캡쳐=선데이스포트

맨체스터 시티 팬이 웨인 루니 때문에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영국 주간지 선데이 스포트는 26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팬 시몬 하트씨(31)가 루니 문신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니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다는 소문에 들뜬 나머지 등에 루니 문신을 새겨넣은 것이 화근이었다. 그는 등에 루니의 상체가 그려진 그림과 함께 '맨시티 레전드 루니(ROONEY CITY LEGEND)'를 새겨넣으며 루니의 맨시티 합류를 환영했다.

그러나 정작 루니는 지난 22일 마음을 돌려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6살 때부터 맨체스터 시티를 응원해왔다고 밝힌 이 팬은 루니의 문신을 새기는 데 600유로(100만원)를 투자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번 일로 큰 교훈을 얻었다. 문신은 루니 아데바요르로 수정할 생각이다. 근데 루니와 아데바요르가 닮지 않아서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ajaxforc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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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습이란... 이럴때 쓰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