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은 기본적으로는 오스만을 제외한 국가관계가 적의가 최하상태이며, 거의 0에 수렴하는 동맹항 수로 인하여

물론 교역에는 적합하지 않음을 미리 전제에 둠을 밝힙니다.

하지만 부캐 등을 이용한 몇몇 교역 루트가 간혹이나마 존재하며, 오스만의 영지 특성을 잘 살린 교역품을 취급하여

조금이나마 메리트를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써 봅니다.



1. 중남미 or 서아프리카 금

우선 이스탄불은 베네치아 함부르크와 같은 귀금 특수항이죠. 타 항구에 비해 금 가격을 잘 쳐 주는 만큼 

폭작이 선행되고 시세만 잘 받쳐 준다면 개당 만 후반대까지도 갑니다. 현재로서는 오스만의 주력 산업이라 볼 수 있겠죠.

다만 이스탄불의 금시세 변동에 의존해야 하는 만큼 아파트 저장무역은 필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 다야, 사파, 루비, 핑다, 잉로 등의 보석

동지중해, 그리고 흑해 안쪽으로 더 들어갈수록 보석가격은 북해에 필적하는 수준이 됩니다.

그렇지만 보석 내성항이 없다는 점과, 그마저도 영지뿐인 점을 감안한다면 기껏 시세좋은 영지 찾아 폭작까지 신경쓰며

팔아야한다는 점은 엄청난 페널티라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시세와 폭작이라는 두마리 토끼가 잡히지 않는 이상 아파트로..

3. 아와이요, 페르시아 융단 등의 직물

일단 영지 중 알렉산드리아를 제외하면 모두 직물 내성항으로 폭락의 우려없이 안정적 매각이 가능한 이점은 존재하나,

직물은 일단 불에 타는 종류인지라 운반 과정에서 화재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점이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매각항의 선택지는 가장 많은 교역품이라 할 수 있겠죠.

4. 툼바가..

사실 툼바가를 주력으로 삼기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스탄불이 공예품 내성항이라는 측면에서 매각이 용이한 점은

차치하고서라도 툼바가를 띄우기 위해선 리마 납입온이 선행되어야 하기에..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은 만큼

주력 교역품으로는 무리가 있으며, 중추일때 아파트에 가득 쟁여놓았다가 시세좋을때 풀팅으로 파는 게 최선이겠죠.


육메 등 향신료의 경우에는..이슬람 문화권 자체에서 가격을 별로 안쳐줍니다. 따라서 제외시켰구요.

음..이상 대충이나마 오스만 영지를 기반으로 나를 만한 교역품에 대해 끄적여 보았습니다.

사실 경험이 많으신 오스만 분들께서는 다 아실 내용이라 생각되며, 오히려 경험 면에선 제가 더 부족한 면이 많겠지만, 

오스만으로의 망명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대략적이나마 참고가 되길 기대하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