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팁과노하우 게시판의 원투펀치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 대해전 경험을 통한 준비 대책을 설명한 글입니다.
* 좋은 글을 올려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 대해전 준비가 승패를 가른다 !! 원글보기 클릭!!





대해전에서 승패를 가르는 몇가지를 나름대로 적어볼까 합니다.



1. 선박의 내구가 가장 중요하다



5인 파티인경우 전투 종료직후부터 다음전투 이동간에 제독을 제외한 전원이 명목을 계속 사용!!
내구회복이 어느정도는 가능합니다...소형이던 중형이던 대형이던 시간이 각 라운드 종반으로 갈수록
큰 차이점을 드러나게 되죠...하루에 200개씩 3일에 걸쳐 600개 필요하겠군요 ^^


대형을 제외한 소형과 중형은 명목비용이 감당이 안되므로 그날그날 새배로 교체해주는 센스~



2. 제독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라



전투개시와 동시에 적함대에 제독이 둘러싸이거나 꼬리나 머리를 내주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런경우 필패라고 생각해도 되겠네요...그러나 제독이 전투라인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우리아군선박이 적군과 교전하는 사이 뒤따라간 적군에게 제독이 다굴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원군으로 적군이 들어와서 뒤치기를 하는 경우도 있구요...전투개시 초반에는 원군 참여 여부와
상대방 원군이 들어오는 위치도 파악할때까지 제독을 보호해주는 전술이 필요한듯 하네요 ^^



3. 포술이 승패를 가르지만 기본은 검술이다



대해전에서 상대방을 격침시키는 경우는 10번에 9번은 포격입니다.
대형선박이라도 왠만한 포술고랭캐릭에게 꼬리를 정통으로 내준다면
명캐논14문 * 5개에서 뿜어져나오는 화력에 원킬되는경우도 많습니다...


지난 3일차 전투중 한번은 재수가 좋았는지 3번쏴서 적 전열함 3대를 격침시킨 ㅡㅡv
그런데 그 전투는 제독이 도망가서 포인트가 없었어요 (ㅡㅜ;)a
딴소리를 했군요 (*__)a ㅈㅅ ㅈㅅ


중요한건 백병이 생각보다 자주 붙게 된다는 겁니다...물론 철종을 쓰고 퇴각하는게
장시간 버티며 싸워야 하는 대해전에서 가장 현명한 판단이긴 합니다만
백병이 붙어있는 상황에서 선원은 이미 절반이 죽었는데
전투가 그냥 종료되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혼란에 백병전이 걸렸는데 왕창썰리다 종료되는건 어쩔수 없구요 (ㅠ.ㅠ)


중요한건 상대방과 교전시 내 공격력이나 방어력 사용하는 가위바위보스킬
이런걸 참고해서 적군도 퇴각을할지 백병으로 계속 썰어버릴지 결정한다는거죠...


승패는 포격이 관건입니다만 백병스킬이 없는 팀원은 생각 이상으로 난감합니다..
포술관련 스킬이 없다면 더 난감하겠죠? (-ㅁ-")a



4. 센스부족은 OTL


적 기함을 사냥하러 파티원과 돌진해 가는 경우 선박이 뒤엉킨다거나
우리편 제독이 후퇴하는데 몸빵을 안해주고 나살려라 도망을 친다거나
아군선박이 백병중이거나 포격에 격침당할 위기상황인데 수리나 외과를 안눌러주시거나
침수가 발생해서 옆구리만 맞아도 난파상황인데 물통이 없으시다거나 ㅡㅡ;


아무래도 센스라기보다는 경험이라고 적는게 더 정확할까요?
전투시에 각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그때그때 가장 최우선인
스킬시전과 선박 조종 대포를 적절한 타이밍에 쏴주는 센스~



5. 물자준비는 평소에~



대해전 관련된 물자라면 크게는 소형/중형/대형선박 (물론 철재 풀내구)
압연철판이나 경량철판, 대형선미루, 명인목공도구, 맹약의술(충성도 90이상으로 항시유지)
충성도가 낮으면 철종이 잘 안먹혀요 -ㅁ-" 꼭~꼭~중간중간 계속 드세요!!


명품칼로네이드와 명품캐논포 스타일에 따라서 소형이냐 중대형이냐에 따라서
그때그때 다르니까 전부 준비하시는게 좋겠죠? ^^
개인적으로는 소형전에서는 칼로네이드 중형에선 선택...대형은 캐논이 좀더 괜찮은듯....
물론 포술관련 스킬랭에 따라 달라질듯~!!


해적코트, 투구, 칼, 부스터, 그리브, 아이언장갑, 파프나 가루다 선수상...(막상 구할려면 없죠 ㅡㅡ;)
그리고 다랑어스테이크면 좋겠지만 마늘닭이라도 -ㅁ-" 행음식은 기본~!!


물자가 많이 소모되는만큼 대해전 한번하면 자금소모가 의외로 엄청나죠~!!
이번에 폭약장치도 준비해서 써먹어봤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미비 ㅡㅡ;
굉음탄이 난거 같아요 ~ㅋ


이렇게 많은 물자를 당일날 구한다는건 참여할 의사가 없다거나~
내가 싸워줄게 니가 물자대라는 배짱이식 플레이어죠...


물론 평소에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구하기 힘든건 다들 알고있습니다 ^^
그래도 관심을 가지시고 조금씩 조금씩 모으신다면 그리 어렵진 않아요~!!


군수물자 지원하시는 많은 상인분들이 너무 고생하셔서...
죄송한 마음에 언급하게 됬습니다..!!



6. 파티구성은 미리미리~!!



평소에 호흡을 맞춰오던 팀이라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거의 10 : 10인경우에 격전이 벌어지는데
2:5 , 3:5 아니면 2:10 , 3:10 으로 싸운다면 도망치는것조차 버겁죠.


혼자 파티에서 떨어져나간경우 재빨리 제독따라가기로 붙어가면 좋은데
안될경우엔 보급항에서 잠시 대기했다가 바로 합류해서 다시 해전에 나가는


적다보니 딴얘기를 주절주절했군요 ㅡㅡ;
시간을 못맞춰서 파티구성이 안되는 경우 엄청난 전력손실입니다..
그동안 기다려온 시간이 너무 아쉽잖아요 ^^


이왕이면 대해전 하루나 이틀전에는 누구누구랑 같이 참여한다..
그정도만 짜여져 있다고 해도 괜찮을것 같네요...


개인적인 의견이고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투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