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하가빛나는밤에 가 넬슨에게 시비를 턴다
2. 희희 거리던 천하에게 어느날 홍게대게가 접근해서 두캇 환전을 물어보는데
3. 뉴비를 할짝거릴 생각에 홍게대게를 성심성의껏 도와준다
4. 그러다 홍게가 회사일로 접속이 뜸해짐을 보고
5. 천하는 홍게가 또 여느 뉴비들처럼 도움만 받고 접었나 실망하게 된다

6. 그러던 중 천하는 홍게와 넬슨의 접속이 엇갈리는 것을 보고 혹시 홍게와 넬슨이 동일인이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한다

7. 어느날 천하는 리습에서 여행자를 팔고 있는 '학교앞거래띵똥'을 보고 넬슨이라 생각
이유는 천하왈 "헤군영웅넬슨제독 접 할때 남만 물품 팔때 띵동 띵동하면서 팜" 이라는데
'띵똥'이라는 단어로 어떻게 그렇게 확신할 수 있는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그렇다고 한다

8. 마침 넬슨과 홍게의 관계를 의심하던 찰나 '혹시 나에게 엿을 먹인 홍게가 넬슨은 아닐까? 왜냐면 내가 먼저 선빵쳤잖아. 이건 넬슨의 복수가 분명해'라고 확신하게 된다. 
'근데 나를 엿 먹이고 (본인이 먼저함) 태연하게 여행자를 팔고있어? 부들부들'

- 그니까 여기서 천하는 내가 먼저 엿 먹인 넬슨이 복수하기 위해 홍게로 접근해서 나를 엿 먹였다 생각했고, 리습에서 여행자를 팔던 띵똥(넬슨-뇌피셜)을 보고는 열이 올라 외치기를 들어간거임.
여기서부터 넬슨=띵똥=홍게라는 팩트에 기반한 근거가 없는 기적의 논리를 확신하고 주장하기 시작.
(글쓴이도 사건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아 그렇구나, 넬슨이 홍게고 홍게가 띵똥인가보다' 라고 생각함)

9. 천하는 넬슨(홍게-뇌피셜)을 뉴비인줄 알고 도와준게 분했는지 복수의 계획을 세우는데...

10. 바로 '나는 선의로 뉴비를 도와줬는데 뉴비가 사실 거짓말을 한 고인물이었다' 작전
이 작전은 고인물만 남은 대항 커뮤에서 다수의 공감을 받을 수 있고 자기를 지지해서 넬슨(홍게-뇌피셜)을 담가버릴 수 있다고 생각.

11. 이후 리습에서 외치기로 홍게대게와 넬슨(추측)의 배신과 거짓을 성토한다
12. 그런데 홍게(넬슨-뇌피셜)는 본인이 천하를 가지고 논게 미안했는지 개디암(80~90억)을 준다
10. 하지만 천하의 계속되는 외치기 신공
11. 홍게는 30억을 더 줄테니 그만하자는 제스쳐를 취한다
12. 그럼에도 천하는 내 노력과 마음과 시간은 어떻게 보상하냐며 다시는 대항해시대를 못하게 해주겠다고 선포
13. 이후 본인의 생각에 반하는 의견을 내면 다 넬슨이라 생각하고 매도하기 시작


글을 쓰면서도 느끼지만 거짓과 추측으로 여기까지 끌고 온 것입니다
나를 엿먹인 넬슨이 홍게 캐릭을 만들어서 나에게 복수한 것이고 서로 접속이 엇갈리니 분명 이건 넬슨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과 여행자를 팔던 띵똥과 홍게를 엮어서 '뉴비인적 한 고인물이다' 라고 몰아가기까지.

실제로 넬슨=띵똥=홍게 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건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첫 외치기부터 쭉 봐온 제 3자 입장에선
처음엔 무료한 리습 채팅창에 던져진 신선한 즐거움에 접근했지만, 파면 팔수록 나오는 거짓과 모략이
추리소설 뺨치는 흥미를 유발하여 지금은 생각보다 깊게 관여하게 됐습니다.

심지어 작가의 칼 같은 피드백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니 더 즐겁게 책임 없는 쾌락을 즐겼네요 ㅎㅎ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풀어질지 궁금합니다.
진짜 배후에 넬슨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천하의 추측으로 애꿎은 3명이 피해를 보고 있는 건지

진실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천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