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제가 직접 교역용으로 사용해본 적 있는 교역품만을 다루구요..

 

푸른색으로 쓰여진 내용은, 댓글을 비롯한 여러 경로를 통해 조언을 주신 분들의 의견 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식료품 카테고리

 

카테고리의 전반적인 특징

 

1. 빵으로 물자전환 가능

2. 발주서의 가격이 싸다

3. 화재에 의한 유실 우려

4. 쥐에 의한 유실 우려

 

 

 순무

 

유효 문화권 : 대만 & 화남

 

 교환비율은 중간정도.. 고구마(조선) > 순무(대만) = 순무(화남) > 고구마(일본) 정도의 수준이다.

특정 도시상태에서 고구마가 일본에서 유효하다는 걸 감안하면, 전염병이나, 냉해와 같은 특수상태의

화남이나 대만도시에 가져갈 만 하나, 구매처가 유럽 본토라는 점과, 장거리 항해 시, 쥐 발생에 의한

유실 우려가 크므로 추천할만한 품목은 아니다.

 

 따라서, 본인의 선박이 하이클리퍼와 같은 양호실이 장착되어 있고, 목표도시의 상태변화가 유리하게 변한

직후의 타이밍과 같은 제한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사실상 일부러 가져갈 정도로 매력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 고구마

 

유효문화권 : 조선 & 일본

 

 반자르마신 이라는 비교적 동아시아와 가까운 항구에서 판매하는 교역품으로, 자카르타에 도착한 뒤, 남만과

육매를 취사선택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교역품목이다.

 

 유효문화권을 조선 & 일본 이라고 써 놓았으나, 조선과 일본에서의 가치는 꽤 차이가 난다. 조선(정확히는 포항)

에서는 도시상태가 보통이라도 재고량이 이상적이라면 가져갈만한 교역품이 되나, 일본은 식료품에 특화된

도시상태가 받쳐주지 않는 이상, 사실상 무리라고 봐도 좋다. 다만 일본의 도시상태가 받쳐준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인기가 좋아 평소의 공예품 재고량이 낮은 사카이나, 애초에 기본재고량이 그닥 높지 않은 초롱을

맥스 띄우기란 쉽지 않은게 사실. 일본으로 가져갈려면 나가사키 정도를 노리는게 현실적이라 볼 수 있다.

 

 조선에서 유의할 점은 한양은 기본적으로 식료품재고가 매우 높은 도시(참다시마와 양주밤을 받아오는 도시)이므로

고구마로는 아무리 도시상태가 받쳐줘도 씨알도 안먹힌다. 노린다면 포항이나 부산을 노리자.

 

 : 감자

 

유효문화권 : 일본

 

 리마에서 구매하여 태평양 항로를 통해 일본에 드랍할 수 있는 교역품. 일본이외의 문화권은 무리라고 봐도 무방.

 

 중남미 서해안에서 구입하게 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운송경로는 태평양항로 정도의 수준이므로, 순무에 비해서는

재해에 의한 유실우려가 낮으며, 일본 한정이라곤 하지만 식료품 치고는 교환비율이 꽤 높은편으로, 도시상태가

받쳐준다면, 맥스도 어렵지 않게 띄울 수 있는 교역품.

 

 본토에서 일본의 도시상태를 확인 후, 파나마 운하를 통해 이동한 뒤, 감자를 싣고 일본을 가는 것이 일반적인 루트.

다소간의 번거로움을 감안한다면(운하를 사용하지 않는다던가, 오는길에 켈리컷을 들른다던가), 발주서가 자체조달이

가능하다는 것도 소소하나마 장점.

 

 다만 교환비율이 식료품치고는 좋다는 것이지, 교환비율 자체가 극도로 높거나, 명산도 아니므로 도시상태가

받쳐주지 않는 상황이라면 추천은 곤란하다.

조미료 카테고리

 

카테고리의 전반적인 특징

 

1. 발주서 가격이 싸다

2. 도시상태 "냉해" 가 받쳐주지 않는 한, 무역품목으로 적당하지 않다.

 

 꿀

 

유효 문화권 : 대만

 

 대만지역에 냉해가 닥쳤을 때나, 생각해 봄 직한 물건. 쿠칭이라는 매우 가까운 도시에 판다는 것이 장점으로,

냉해가 발생하여 단수이나 안평의 조미료 재고가 바닥을 친다면, 근거리 무역으로서는 추천할 만 하다.

 

 사과식초

 

유효 문화권 : 일본 & 대만

 

 조미료 카테고리 내에서는 그나마 팔방미인 격 교역품. 조미료 재고가 낮은 도시라면, 일본이나 대만에 가져갈 만

하다. 교환비율 자체는 중간정도이나, 유럽명산 버프가 의외로 크다. 도시상태 "냉해"가 발생하였다면, 조선이나

화남에도 가져갈 만 하나, 그렇게 까지해서 유럽에서 들고갈 필요가 있나 싶다.

 

 타마린트

 

유효 문화권 : 일본

 

 동아프리카 명산이나, 의외로 룬이라는 동아시아와 가까운 곳에 파는 것이 특징. 지리적으로나 교환비율 적으로나

일본 이외에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감자만큼 교환비율이 좋은 것은 아니므로, 일본 도시에 냉해가

닥쳤을 시, 재고량 확인후 임기웅변으로 선택해볼 만한 교역품. 다만 반자르마신에서 고구마 퍼가는거 보다는 좋다.

 가축 카테고리

 

카테고리 전반적 특징

 

1. 적재하여 운송시, 이따금 번식할 경우가 있다.

 

없음

 

 동아시아 무역에 있어서 가축은 부산에서 한우 받아오는 것 이외에는 없다. 남만물 기본교환비율이 1:1인

일본서버에서는 남만물 > 남만물 교역이 가능하므로, 몇가지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나, 한국섭에서는 이것이 불가능

 

 알파카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98&query=view&p=1&my=post&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sterm=&iskin=&mskin=&l=13303

제보해 주신분 : 진아이

의약품 카테고리

 

 카테고리 전반적 특징

 

 1. 화재에 의한 유실우려 있음

 2. "전쟁"에 특화되어 있으나, "전쟁"은 발생과 동시에 도시의 모든재고를 반토막 내므로, 실질적으로 혜택을 못봄

 3. 그러므로 "전쟁" 발생후 7~8주기 이후라는 극단적 타이밍 이외에는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은 카테고리.

 

 수은재

 

 유효 문화권 : 조선 & 대만 & 화남

 

 세비아에서 무역정보를 확인했을 때, 조선 or 대만 or 화남에서 "전쟁" 이 발생한지 2~3주기가 지난 후라면, 바로

싸들고 달리면, 거의 맥스를 띄울 수 있다.(유럽명산 버프) 이 타이밍 이외에는 고려하지 말자

 

 몰약

 

유효 문화권 : 화남

 

 수은재와 비슷하나, 유효문화권이 화남이라는 점과, 구매처가 알렉산드리아 부근이라는게 난점. 화남 한정으로

교환비율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실질적으로 이걸 남만용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 듯.

 

 코뿔소 뿔

 

유효 문화권 : 조선 & 일본 & 대만 & 화남

 

 동아프리카 특산이나, 팔렘방과 같은 동남아시아 항구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점이 특징. 비교적 루트가 단거리 이기

때문에, 자카르타에서 도시상태 확인 후, 무역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만 이외의 3개 문화권은

기본적으로 "전쟁" 상태와 여타 교역품 카테고리의 재고가 회복되는 핀포인트 타이밍 이외에는 선택불가.

 

 단 대만섬에 한하여, 도시상태의 지원없이 무역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교환비율이 좋다.

 

 문제는, 의약품 치고는 비싼 가격과, 판매수량

 

 노니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98&query=view&p=2&my=post&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sterm=&iskin=&mskin=&l=12787

제보해 주신 분 : 진아이

 

만드라고라

 

1번 발주서는 조리 안하는 분이라면 많이 쌓이게 되죠. 저도 1번이 잔뜩 남아 돌아서 어떻게 쓸까 궁리하다가 발견한게 바로 화남을 대상으로 하는 남만 무역.
화남에는 의약품 재고가 항상 낮은 편이죠. 또 의약품은 전쟁 시 보너스도 있고. 해서 쓸만한 의약품이 뭐가 있을까 찾아봤는데 그 가치를 최고로 쳐주는 의약품은 바로 소코트라의 용혈-- 하지만 비싼단가와 적은 수량, 그래서 선택한게 바로 시라쿠사의 만드라고라 였음. 전쟁시에는 무조건 맥스, 평시에도 거의 맥스를 쳐주는 물건이더군요. 단가도 그리 비싼편은 아니고...

제보해 주신 분 : 천공의 아레스

 잡화 카테고리

 

1. 화재에 의한 유실 우려

2. 특정 국적 특화품목

3. 호경기 이외에는 특수도시상태의 헤택을 받지 못하므로, 순수 재고량에 의존한 교역품목

 

 서양 서적

 

유효 문화권 : 대만 & 화남

 

 명산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만과 화남한정으로는 상당한 수준의 교환비율을 자랑한다. 다만 서양서적의

구매처가, 리스본 & 암스테르담으로서, 포르투칼, 혹은 네덜란드 국적이 아니라면 구매량이나 가격에서 다소간의

패널티를 감수해야 한다.

 

 운대산과 중경을 제외하면 잡화재고량은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므로, 일단 리스본에서 싸들고 넘어간 뒤

무역처를 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다만 화재에 대한 유실우려가 있으므로, 방화부관은 확실히 배치토록 하자.

 

나중에 시간나면 나머지 카테고리도 올리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