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반말로 기술합니다
공략은 일종의 가이드라인일 뿐, 무조건 이렇게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경험하기에 가장 손쉽게 육성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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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초반 육성법에 대한 팁은 많고도 많으나 오래되어 수정할 것도 있고 직접 키우면서 느낀 경험을 기술하고자 한다.

무자본, 초보 유저를 대상으로 하기에 다음과 같은 가정을 한다

1. 무자본 


2. 논헬프

 
3. (웬만하면)자급자족

 
4. 투클*

* 투클은 어떻게? : 넷마블 혹은 다음 아이디를 두개 만들어서 같이 켜버리면 된다.






5. 세계일주



세계일주 편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금부턴 모상캐릭의 스킬칸이 굉장히 부족하게 느껴질 것이다.

사실 상렙 28~35 이상이라고 전제조건을 걸어 두었던 것도 그정도는 돼야 필자가 요구하는 최소한의 스킬들을 배울 수 있겠다 싶어서였고, 이걸 만족했어도 스킬칸이 너무 모자라다고 느낄 사람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일단 인도편에 추가내용으로 써둔 게 있으니 그걸 보도록 하자.



일단 세계일주 이벤트를 할때는 한 번의 필수 전투가 있다. 이걸 수월하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하자.

우선 모상캐릭은 예전에 미리 전직해뒀었던 "발굴가"로 전직해 고고학자물쇠따기를 배운다.

군상캐릭은 탐색 스킬이 있는 아무 모험직업(수습모험가)로 전직한다.


그리고 변장도 60셋(터번, 옐렉, 아라비아슈즈)과 박아 머리(고고2, 종교2)가 필요하니 혹 이면캐릭에 박아셋을 넣어뒀던 유저라면 미리 찾아놓자.


우선 아테네로 이동해 교역소에서 "고대 미술품"을 캐릭당 한 개씩, "올리브"를 캐릭당 20개씩 사둔다.

아라비아어가 없다면 여기서 군상 캐릭에게 아라비아어도 배워둔다. 이스탄불 교역소 옆 번역가에게 구입해도 되긴 하지만, 아라비아어의 경우 꽤 활용도가 높으니 배워두는 걸 추천한다. 아마 군상캐릭은 아라비아어에 할애할 스킬칸이 남아 있을 것이다.


이스탄불로 이동한다. 변장도 템을 안사와서 이스탄불에 들어갈 수 없다면 베이루트, 카이로에 가보면 맞출 수 있다.

모험가조합에서 "일한국의 보물" 퀘스트를 받는다.*

* 퀘스트를 띄울 땐 탐색1, 고고학3, 자물쇠따기1을 맞춘 모상캐릭으로 띄워서 받아야한다. 제독을 모상캐릭에 넘기면 군상캐릭도 같은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이스탄불 서고에서 고고학 책을 읽은 뒤 "흑해 동쪽 해안"상륙지(흑해의 도오오옹쪽 끄으으읕에 있다)의 3시방향 큰바위-기울어진바위 사이에서 탐색, 퀘스트를 달성한다.*

* 이때 함대를 해체하고 모상캐릭(탐색/학문/자따를 가진캐릭)으로 먼저 발견한 후, 군상캐릭(탐색만 있는캐릭)을 초대해 군상캐릭이 탐색해서 발견하면 모상캐릭이 학문/자따 숙련도를 두번 먹는다. 귀찮더라도 학문을 빨리 올리고 싶다면 이 방법을 애용하자.
특히 "자물쇠따기"가 들어가는 퀘스트의 경우 이걸로 자따숙련을 최대한 뽑아먹을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주의사항 : 탐사스킬만 있는 캐릭의 경우 해당 발견물을 발견할 수 있는 최소한의 탐사스킬 랭크는 맞춰야한다.


이스탄불에서 퀘스트를 보고하면 "발굴허가증"을 얻는다.

"보물탐색가" 혹은 "사학가"로 전직할 수 있는 전직증이다.

뭘로 전직할까 고민할 필요는 없다. 둘다 할 거니까.


일단 두 캐릭 다 사학가로 전직해두자. 혹시 전직증을 헛되이 소모하는게 우려된다면 보물탐색가 한번 전직해놓고 전직증 하나 더 먹었을 때 사학가로 전직하자.


사학가는 아마 본 가이드만 따라 온 유저라면 처음으로 얻는 "인식, 탐색이 동시 우대인 직업"일 것이다.

따로 학문스킬이 없는 군상캐릭의 경우 그냥 이 직업 하나로 생물학 빼곤 다 해먹을 수 있다.


상인조합에서 "미술 시간" 혹은 "올리브의 조달" 퀘스트 중에 먼저 뜨는것을 하나 받는다.

이미 퀘스트 재료를 다 들고 온 상황이니 그냥 이스탄불 안에서 바로 완료할 수 있다.

이렇게 리필해놓고 다시 "일한국의 보물" 퀘스트를 수행해준다.


모상 캐릭에 "종교학"을 배운다.



여기까지 했다면 대강 밑작업은 끝난 셈이니 이제 본격적인 세계 일주 이벤트 + 칙명이벤트를 해보자.

군상캐릭은 탐색+돛조종이 우대인 수습모험가, 모상캐릭은 사학가 직업으로 수행한다.



저번에 아마 세비야 왕궁 앞의 바르보사와의 이벤트까진 보았을 것이다. 안 봤다면 일단 그것부터 보자.


일지 - 이벤트이력의 세계일주 탭에 나온대로 라스팔마스로 향한다.

세계일주 이벤트를 하는동안은 대강 항구관리, 혹은 도시관리, 혹은 주점 정도를 돌아다녀보면 어지간한 이벤트는 다 볼수있으니 미리 알아두자.

라스팔마스에서 엘레나를 싣고 나서, 리우데자네이루가 아닌 세인트조지스로 향한다. 예전에 죠제연퀘 할때 가봤던 아프리카 서부의 그 도시다.

혹시 조사보조 스킬을 얻어두고 싶다면 중남미 동쪽 끝의 "페르남부쿠"에서 관련 연구(조사기술1)를 받아두고 오자. 이때는 요구하는 횟수만큼 퀘스트를 더 해줘야한다.


세인트조지스에서 종교학 퀘를 할텐데, 일단 방금 막 배웠기때문에 종교학 랭크가 3일 것이다(박아머리 착용)

그러니 "도곤의 신화" 또는 "요루바의 신화" 퀘스트를 해준다. 퀘스트는 스킬을 보유한 모상캐릭으로 띄워야 한다.


도곤의 신화 : 아비장 도구점 -> 도시관리 -> 대서양중앙 서쪽 해안 상륙지  8시 지점보다 북쪽(삼거리에서 벽에 붙은부분)

요루바의 신화 : 세인트조지스 대장장이 옆 주민 -> 상투메 교역소 -> 기니 만 북쪽 상륙지 10시지점 근처


발견물을 캘때 "아프리카신의 부적"을 얻는데 이게 예전 양초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데미지는 한 8~90정도로 양초보다 훨씬 세다.

이 부적은 후술할 발트해 군렙에서도 요긴하게 쓰인다. 뭔지 궁금하다면 미리 스크롤 내려서 보고 오자.

혹시 부적을 더 캐고 싶거나 종교학/자따랭을 조금 더 올리고 싶다면 다음의 두 퀘스트 위주로 하자.

탐색2, 종교학4, 자따2를 요구하는 퀘스트들이다.


죽음을 준 신 : 세인트조지스 도구점 -> 상투메 교역소 -> 기니만 북쪽 상륙지 3시지점에서 서쪽으로 쭉 붙은 곳(맵에서 대각선 벽 앞)

혼란을 불러 일으키는 신 : 상투메주점 손님 -> 교역소 옆 청년 -> 기니만북쪽 12시 삼거리지점


어? 목적지가 비슷하네? 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도 한장으로 요약해보면 다음과같다.






아무튼 퀘스트를 통해 아프리카 신의 부적을 입수했다면 리우데자네이루로 가서 이벤트를 보자.

그 후 자국 집정관에게 "선발대 위로품" 칙명을 받는다. 강장제는 도구점 주인이 팔고 있다.


리우 밑으로 쭉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산안토니오, 우수아이아 등을 들러서 이벤트를 다 본 후, 남쪽 끝에서 꺾어 올라가면 있는 "남미 남서해안" 상륙지에서 칙명을 해준다.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 남쪽(진행방향 기준 왼쪽)으로 조금만 가주면 된다.


칙명퀘스트 달성 후 리우데자네이루로 가서 칙명을 보고하고, 자국 왕궁에서 중남미 서쪽 입항허가를 받는다.

그리고 이제 탐색이 필요없으니 두 캐릭 모두 항해사나 원양탐험가로 전직해주자.

항구 발견으로 인한 경험치가 꽤 두둑하니 모험직업인 게 좋다. 필자의 경우 30레벨 -> 32레벨이 되었다.


다시 중남미로 간다.

남쪽으로 뺑 돌아서 우수아이아를 거쳐 북상하며 발파라이소, 코피아포, 리마, 람바예케, 툼베스를 찍어주고 파나마를 발견해준다.

참고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리마로 향하는 "토파즈 배송" 퀘스트가 있으니 4발주서도 챙길 수 있다. 다만 토파즈는 리우데자네이루에 60만 두캇을 투자해야 보인다.


파나마 발견 후 서쪽으로 향하며 과테말라, 아카폴코도 발견해주고 나면 남서서 방향으로 꽤 멀리 떨어져있는 히바오아를 발견해준다.

(하와이를 미리 찍어둘 유저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서 찍어둔다. 필자는 나중에 샌프란시스코 가는길에 찍었다.)




이제 남서쪽으로 또 멀리 떨어져있는 왕가누이에서 이벤트를 보자.

태평양을 건너는 과정인데 글로 쓰니 딱 몇줄이면 끝난다...

* 왕가누이에서 이벤트를 제대로 다 끝낸 것까지 확인해둘 것.


다음엔 "마닐라"로 가라고 하는데...일단 지금 갈 필요는 없고 나중에 동아시아 칙명퀘스트를 할때 한번에 처리할 것이다. 동선이 완전히 똑같다.


대신 오세아니아 명산 메모리얼을 완성해보자.

왕가누이 서쪽의 "쿠가리"에서부터 시작해 시계방향으로 빙 돌며 호바트, 핀자라, 카카두에서 교역품들을 하나씩 사준다.

핀자라에는 55만 두캇을 투자해야 "핑크 다이아몬드"까지 나온다. 핑다는 유럽에서 꽤 비싸게 팔 수 있지만 어차피 여기까지 온 김에 육두구+메이스를 퍼갈 테니 그냥 하나만 사서 메모리얼이나 완성해주자.


카카두에서 동남아시아의 "사마라이"로 가서 찍어주고 "룬", "암보이나"를 찍어준다.

딜리나 테르나테는 어차피 가게 될 곳이니 지금 안 찍어도 된다. 다바오/괌 역시 지금 가기엔 동선이 구리니 나중에 가자.


암보이나에서 연구를 리필하고 물빵 적재를 제외한 칸에 육두구, 메이스(육메)를 꽉꽉 채워준다.

그 후 서쪽의 마카사르, 반자르마신, 수라바야 등을 찍으며 "자카르타"로 가서 별갑퀘*를 받는다.

* 별갑퀘 : "보석으로 불리는 등껍질" 퀘를 말함. 만약 "페구"에 25만 두캇이 투자되지 않았다면 이 퀘스트가 나오지 않는다. 이 경우엔 먼저 페구로 올라가서 투자한 후 별갑을 좀 사둔다. 인도 편에서 미리 보석상 전직퀘도 하며 별갑을 쟁여놓은 유저라면 굳이 사서 갈 필요 없다.


유럽으로 간다.



음....



한 한시간 정도 걸린다.




유럽에 도착하면 퍼온 육메를 처분하고 세비야에서 별갑퀘도 완료해주자.

그후 카리브 해로 가서 자메이카 북쪽의 "산티아고"에서 자국 집정관에게 칙명을 받는다.

"포르토벨로의 민심 조사" 퀘스트가 제일 쉽다. 그냥 포르토벨로 주점에서 주점주인 2번, 라울 1번. 끝.

다시 산티아고로 돌아가 칙명을 보고한다.


온김에 담킬라 챙겨서 유럽으로 간다. 아직 미술상 퀘스트를 안했는데 공예가 순수 3랭이다 하면 "신대륙으로부터 공예품" 퀘스트를 받아서 수행해주자. 산호세공은 산후안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미술상이란 직업이 쓸모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일단 전직해볼 수 있는건 최대한 다 해놓는 게 낫다.


자국 왕실에서 파나마 운하 허가를 받고 "카이로 잠입 조사"칙명을 받는다.

안떠있다면 일단 아무거나 하나 받았다가 취소하면 퀘스트 목록이 갱신되어 있을 것이다.

* 칙명퀘스트 정보는 퀘스트 창 좌측 하단의 1/3이라고 적힌걸 3/3까지 돌려보면 볼 수 있다.

자국 본거지의 모험가조합 마스터에게 말을 한번 걸어준다.



종교학도 있겠다, 이참에 파리 박물관 전시도 해보자.

리스본에서 "괴이한 가면의 소문" -> "세우타 가면의 소문" 연퀘를 수행한다. 늘상 그랬듯이 퀘스트는 학문 보유한 모상캐릭으로 띄운다.

괴이한 가면의 소문은 그냥 퀘스트 힌트 찍고 슉슉 워프하며 끝낼 수 있고, 세우타 가면의 소문은 세우타에서 슉슉 하다가 세우타-알제 사이의 "아프리카 북쪽 해안" 상륙지로 이동해 1시 겹바위 근처에서 탐색하면 발견할 수 있다.

그러면 "제례용가면"이라는 아이템을 얻는다.

종교학1이 붙었는데 박아 머리가 있으니 부슷으론 쓸모가 없지만 이게 파리 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는 것중에 난이도 쉽기론 투톱이다.(다른 하나는 기자피라미드 조각상)


마르세이유로 이동해 주점보고한 후 마차를 타고 파리로 가준다.

파리에 있는 루브르궁전에서 제례용가면을 전시하면 되는데, 전시실은 "대전시실"과 "소전시실"이 있다.


대전시실은 딱 들어가면 보이는 큰 전시실로, 돈을 내면 전시할 수 있고 기간도 길게 설정할 수 있다.

소전시실은 공짜인 대신 최대 일주일만 전시가 가능하다. 획득하는 문화공헌도*도 대전시실보다 적다. 국기가 붙어있는 1~6소전시실은 해당 국가 유저만 전시할 수 있는데 뭐 달리 특별한 점은 없다.


일단 대전시실을 노린다. 아마 꽉 차있을 확률이 높은데 돈을 내면 다른 유저의 전시품을 치우고 자기 것을 전시할 수 있다.

물론 자신이 전시해놓은 것도 다른 유저가 치울 수 있다...

하지만 치워지더라도 문화공헌도는 신청했던 기간만큼 먹을 수 있으니 걱정 말자.


필자처럼 대전시실에 넣는 돈이 부담스러운 유저는 소전시실에 빈자리가 있는지 찾아보자. 소전시실에선 다른 사람의 것을 치울 수는 없다.

박물관 관리인에게 말을 걸어보면 빈 자리가 있는지 바로 알 수 있으니 편하다. 뭐 두 자리 정도는 비어있을 것이다. 만약 없으면...음....다음 기회에...

* 문화공헌도 : 퀘스트를 두개 동시에 받기 위해 필요하다. 두번째 받는 퀘스트의 난이도에 따라 필요한 문화공헌도 랭크, 소비되는 문화공헌도 수치도 달라진다. 문화공헌도 랭크는 문화공헌도를 쌓다보면 현재 가진 수치에 따라 자동으로 올라간다.

* 문화공헌도는 전시하는 그 순간에도 얻을 수 있고, 만 24시간이 지난 이후 재접속했을때, 그 이후부턴 자정(0시)이 지났을때마다 매일 얻을 수 있다.


글로 적으면 되게 복잡해 보이는데 그냥 들어가서 쓱 둘러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이렇게 차곡차곡 모이는 문화공헌도는 훗날 모험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한다. 나중 가서 아 진작 좀 해놓을걸 하며 깊은 빡침을 느끼지 말고 진작 챙겨두자.





이렇게 전시를 해주자. 이 소전시실은 이제 내꺼다




전시를 했다면 이제 마르세이유에서 보물탐색가로 전직하고, 모상캐릭에 "미술"을 배운다. 도저히 배울 자리가 없다면 잠깐 군상캐릭에 배워도 된다. 

그 후 서고*에서 미술 서적을 열람하다 보면 "교회 종교화의 지도"(탐색1, 미술1)를 얻는다.

이렇게 얻은 지도는 일단 다른 캐릭에 넘겨놓고 다시 서적을 읽어서 하나 더 얻어준다.*

* 후란시느를 고용했기 때문에 프랑스어는 당연히 있다. 만약 다른 부관을 고용했거나 해서 프랑스어가 없다면 리스본, 세비야, 나폴리, 이스탄불 서고에서도 같은 지도가 나온다.

* 들고있는 것과 같은 지도는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다른 캐릭을 이용해 같은 지도 여러장을 뽑아내는 걸 지도복사(지복)라고 한다.


이 지도의 목적지는 제노바의 교회다.

가서 아이템사용 창에서 지도를 써보면 관찰가이드를 썼을 때처럼 교회 내부에 표시가 된다. 가장 안쪽 둥그런 구석이다.

수태고지(마르티니 작)을 발견해준다.


아프리카신의 부적을 착용하고 제노바 모험가조합에서 "그리스신화를 소재로 한 그림", "베네치아 유리세공", "청초한 그림" 중 하나를 받는다. 셋 다 결국 베네치아 교회로 향하는 퀘스트다.
(만약 베네치아 유저라면 카이로부터 갔다가 오자)

베네치아에서 퀘스트 달성/보고하고 "성모자상" 퀘스트를 받는다.(탐색2, 미술4)

베네치아 교회의 사제와 대화해서 퀘스트 정보를 획득해둔다.


이제 카이로에서 칙명퀘스트를 수행한다.

휴게소 근처 소녀 -> 교역소주인 -> 도시관리 -> 바로 근처 주민

순서로 말을 걸면 끝난다.


자국 왕실에서 칙명을 보고하고 수에즈 운하 허가까지 받은 후 성모자상 퀘스트를 마저 하러간다.

뤼베크 대장장이 -> 뤼베크 교회에서 발견할 수 있다.


런던에서 주점보고하고 "사교구 추천장"을 획득한다.


이걸로 사제 또는 선교사로 전직할 수 있는데, 둘다 "사교가 우대인 모험직업"으로 모험 발견물 보고할 때 유용하다.

대체로 비슷하긴한데 사제는 탐색, 고고학, 미술이 우대이고 종교학이 전문스킬*이다.

선교사는 인식, 지리학, 탐색, 종교학이 우대이다.

고민할 거 없이 둘다 하면 그만이지만 일단은 사제로 전직한다.

종교학+1이라는 게 훗날 태부 캘 때 아주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 전문과 우대의 차이는 전문스킬의 경우 순수랭크 상한이 16(우대는 15)이며, +1의 부스팅을 받는다는 점이다.


런던의 "대상인 다켓"에게 지금까지 발견했던 모든 항구발견물을 싹 보고해준다.




이제 다시 동남아로 갈 것이니 항해사/원양탐험가로 전직해주자.

* 토박이 상납품이 없다면 미리 캐릭당 2개 이상 챙겨둘 것. 동남아에선 정전협정서가 안통하니 더 넉넉하게 챙겨두자.


수에즈 운하 허가를 받았으니 한번 타보자. 카이로로 이동하면 항구에서 "운하 항해" 버튼을 볼 수 있다.

누르면 화면 한번 깜빡이고 수에즈다.


아덴 -> 캘리컷 용연향 배송 퀘가 있으니 한번 해주고 자카르타로 간다.(아체, 잠비, 말라카, 팔렘방을 발견하지 않았다면 지금 해주자)

자카르타에서 별갑퀘를 받고 파티니, 로프부리, 지아딘, 쿠칭을 찍어주며 마닐라로 간다.

브루나이는 어차피 다시 가게된다.


마닐라에서 자국 집정관에게 "물자선의 해적 대책" 칙명을 받는다.

도시관리 -> 로페스 데 레가스피 순으로 찍어서 이벤트를 본다.

브루나이로 가서 마을 밖 육상필드로 나간다.

중앙부분 "폐허"를 클릭해서 이벤트를 보고, 한번 더 클릭해서 칙명까지 완료해준다.


마닐라로 돌아가 자국 집정관에게 칙명 보고를 한 후 레가스피와 대화해 이벤트를 본다.

항구관리 옆 엘레나 -> 항구관리 순으로 이벤트를 더 보면 마닐라에서 할 일은 끝.


괌, 다바오를 찍고 테르나테로 가서 항구관리와 대화한다.


딜리로 향하는 길목에 이벤트 전투가 한 번 있는데 그냥 상납품 먹이면 된다. 암보이나는 일단 패스한다.


딜리에서 이벤트를 보면 세계일주 중 딱 한번 있는 필수 전투가 있는데

아프리카신의 부적으로 해결해준다.

강욕상인의 철쇄가 남아있다면 먼저 써놓고 부적을 쓰는게 좋다.*

* 보관랭크가 높을수록 아이템의 내구도 감소가 잘 일어나지 않게 된다. 랭크당 4퍼센트.


딜리로 돌아가 이벤트를 보고 나서 암보이나에서 육메를 빵빵하게 실어준다.


동아프리카의 모잠비크로 가서 기록원과 대화하여 이벤트를 보고 아프리카 서쪽의 섬인 카보베르데로 향한다.


Q : 식량이 자꾸 썩었다는데 이거 어떻게 해요?

A : 낚시.


사실 식량보다도 이벤트가 있을때마다 부캐릭의 따라가기가 풀린다는게 제일 빡친다...

중간중간에 추격선들과의 전투가 있을땐 그냥 정전협정서 써주자.


카보베르데 항구관리 찍고 세비야로 간다.

가는 길에 또 전투가 걸리는데 정전협정서 써주면 된다.

그리고 세비야의 타베라 추기경과 대화하면 엔-딩.


보상으로 주는 엘레나의 묵주서컴라이너 옷 둘다 상당히 쓸만하다.

옷의 경우 칭호를 서컴라이너로 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긴 하지만 돛조종을 2나 올려주고, 묵주는 생존부슷이니 일단 이면캐릭에 짱박아놓자.(전직퀘 조건 중에 생존을 요구하는게 있다. 예시 - 모험교관)

* 얻기 힘들거나 비싼 옷의 경우 "장인의 작업도구"(장작)을 사용하면 내구도를 5씩 회복할 수 있다.



육메를 처분하고 자국 왕실에서 동아시아 입항 허가를 받는다.

여기까지 하면 이미 북해 해역조사를 끝냈으므로 메르카토르가 부르는데, 가서 해역조사 버튼을 눌러보면 극북대서양 입항허가를 준다.(조건 : 북해 해역조사 완료, 동아시아 입항허가)

한번 더 누르면 북미 서해안 입항허가까지 받을 수 있다.(조건 : 극북대서양 입항허가)


별갑퀘를 완료해주고 마르세이유 모험가조합에서 "새로운 땅을 찾아서" 퀘스트를 받는다.

저스틴은 주점 안에 있다.

(주점 -> 상인조합 -> 북미대륙 서해안에서 3번* -> 샌프란시스코 2번)

* 북미 대륙 서해안은 샌프란시스코와 타코마 사이에 있다.

* 북미서 입구에서 한번, 물 건너기 전에 북쪽에서 한번, 건너서 한번.

저스틴이 비버를 찾는다...저스틴 비버


아무튼 퀘스트를 완료하면 이렇게.




샌프란시스코까지 입항할 수 있다. 발견물 얻을때 찍으려고 했는데 못찍어서 아쉽다...

참고로 샌프란시스코의 조선소에선 상점에서 살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대포들과 개량 삼나무판*을 판매하니 알아두자.

* 장갑 2가 오르는데 항해속도는 떨어지지 않는다. 이걸 왜 쓰냐면, 배의 기본장갑(강화치는 무관) + 장갑판으로 인한 장갑이 5의 배수일 때마다 가속단계가 점점 오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최고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짧아진다는 것.
보통 100억을 가뿐하게 뛰어넘는 개삼판은 변성연금으로 장갑을 20까지 올린 것이고, 장갑 2짜리 기본 개삼판은 짭삼판 등으로 많이 불린다.
짭삼판은 공예 스킬로 찍어낼 수도 있지만 없는 유저는 샌프란시스코에 온 김에 사두자.



여기까지 하면 모험 선행이 있는 극히 일부를 제외한 모든 도시에 들어갈 수 있다.


오세아니아 명산 메모리얼 보상으로는 회계+2 장신구가 나오니 손수건(사교2) 대신 앞으론 이걸 쓰도록 하자.

다음 편에는 한 계열의 레벨이 40이상(아마 교역레벨)이 된 여러분을 위한 제 2부관의 고용과 선박 선택 요령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 추가내용. 발트 해 해역토벌



미리 말하는데 그냥 태부 캐서 군렙하겠다 하는 유저는 그냥 읽어나 보고 그렇구나 한 뒤 넘어가면 된다.

이 내용은 클래식한 포격군렙을 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한 것이다.



보통 카리브 해의 산토도밍고에서 받을 수 있는 해역토벌(안틸 제도 앞바다)을 추천하고 발트 해는 추천하지 않는데, 이 발트 해의 경우 상당히 애매한 점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가 진행해본 바, 산토도밍고에서 해역토벌을 하기엔 일단 포격계열 스킬랭크도 낮고 대포도 많이 붙일 수 없기 때문에 난감하다.

포격 군렙은 쾅쾅 때려서 얼른 터뜨려야 할 맛이 난다.


무엇보다 안틸 제도 앞바다의 강적은 피통 900짜리 갤리온이다.

태부가 있든지 배(대포)가 좋든지 스킬랭크가 높든지 뭐 하나라도 할 수 있어야 이놈을 처리할 수 있을텐데 기껏해야 상대카 혹은 졸업프리깃 따위론 영 무리수다.

그러니 산토도밍고에서 해역토벌을 하고자 한다면 최소한 상업용 대형 갤리온 or 전투용 갤리온급 이상의 배(선측포 4슬롯 이상)를 추천한다.

상대카나 졸업프리깃으로 도저히 할 수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여러분의 멘탈은 소중하니까.



우선 배는 졸업 기념 프리깃을 기준으로 하겠다. 예전에 어려워서 미뤄놨던 군인 상급졸업퀘도 아프리카신의 부적과 함께라면 껌이다.

배 말고도 포술 1이 붙은 옷을 주니 꼭 해주자. 훗날 군인교관 직업으로 전직하려면 어차피 해야 한다.

여담으로 이 졸업 기념 프리깃이 룩만큼은 3계열중 최고인거같다...


대포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칼로네이드 12문을 3개(총 36문) 사서 장착한다. 돛이나 장갑은 굳이 필요는 없는데 있으면 더 좋다.

선회가 깎이지 않는 미즌스테이세일과 대충 제일 싼 장갑...이 아니라 그것보다 살짝 더 비싼 경량 삼나무판을 써준다. 굳이 항속 더 깎을 필욘 없다.


직업은 포술이 우대인 전투계열 직업, 즉 수습군인이나 준사관 등으로 한다.

덧붙여 대학스킬 포격보조, 졸업 옷 착용, 부관담당 부함장 등으로 최대한 포술을 부스팅한 채로 하는 게 좋다.


퀘스트는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아니라 스톡홀름에서 받을 수 있다.

운전할 캐릭은 그냥 포탄과 자재로 적재를 꽉 채우자. 물빵이 없어서 선원들이 반란을 자주 일으킬텐데 쿨하게 통솔로 진압해주자. 통솔랭작 개꿀

어차피 군렙 끝내고 나갈때 싹 해고했다가 다시 고용하면 된다.

하지만 선원수가 줄면 포격데미지가 약해지니* 1/3~절반 정도 날아가면 근처 항구에서 보충하자.

* (정확한 식은 아니지만 대강)필요선원수 + 장착한 포문만큼의 선원이 있어야 대포의 화력을 100퍼센트 끌어낼 수 있다. 근데 졸업프리깃으론 어차피 못채우긴 하지...

* 추가로 대포가 장전된 후 좀더 기다리면 붉게 깜빡이는데, 이때 쏘면 강한 데미지가 박힌다. 최대충전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그리고 몇 가지의 소비품도 챙겨야한다.

(가나돌 사령부*) - 배에 침수가 났을 때 사용한다.
예비 돛(가나돌 사령부, 상트, 스톡홀름) - 돛이 찢어졌을때 사용한다.
예비 키(가나돌 사령부, 상트, 스톡홀름) - 키가 망가졌을때 사용한다.
철수의 종(가나돌 사령부, 스톡홀름) - 원치 않게 백병전이 걸렸을 때 사용한다.

괄호 안의 도시에서 행상인이 팔고 있다. 물론 이 외에도 세계 각지에서 구할 수 있다.

* 가나돌 사령부 : 항구에서 특별 수송선을 타면 갈 수 있다. 함대를 해체해야하고 사령부에선 거래 등이 안된다.


주요 리젠 포인트는 스톡홀름 바로 남쪽, 혹은 리가 앞이다.

여기서 척 보기에도 강해보이는 대형선들(대형카락, 개조중카락 등)을 제외한 핀네스, 프류트, 한자콕 따위를 때려잡도록 하자. 그냥 보면 안다. 체급이 안맞다는 걸. 이길수 없는 상대는 아니지만 시간 아까우니 굳이 싸울 필요는 없다.

탄도학, 수평사격을 배워 둔 유저라면 스킬 켜고 싸우며 랭크도 좀 올려주면 좋다.


강적은 강욕철쇄+아프리카신의 부적으로 처리한다. 예전 런던에서처럼 3마리 이상이 나오면 그냥 정전협정서 쓰자.

사실 맞붙어도 어떻게 이길 만은 한데 비추천한다. 강적은 편하게 잡자.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서고가 있긴하지만 연구하겠다고 굳이 9마리, 10마리마다 왔다갔다 할 필요는 없다.

하다가 선원이 많이 털리거나 포탄과 자재를 보충해야할 때 정도만 가끔 들러서 연구 리필해주면 충분하다.


발트 해역토벌의 기본 경험치보상은 마리당 60이며, 랭크가 오를수록 기본보상의 약 0.5배씩 상승한다.(60 -> 90 -> 120 -> 150 -> 180), 최대 200+5랭크까지 했을 때 약 36000경험치.

그러니까 100마리+강적 두번을 잡으면 기본적으로 12000+(마지막강적수*120)만큼을 먹는다는 것이다.

발트 뿐 아니라 모든 해역토벌이 랭크가 오를때마다 경험치가 같은 비율로 상승한다.

* 예시 : 산토도밍고의 안틸 제도 앞바다 해역토벌의 경우 마리당 (70 -> 105 -> 140 -> 175 -> 210), 최대 200+5랭크까지 했을때 약 42000경험치.


물론 한번에 레벨업할 수 있는 한계가 3이기때문에 적절히 조절한다.

21레벨부터 시작한다면 대강 100마리, 150마리, 150마리 정도 하면 30대 초반이 되어있을 텐데 이때부턴 200마리 꽉채워도 무방하다.


리필용 퀘스트는 스톡홀름 상인의뢰중개인에게서 "보드카의 구입"이나 "진사의 납품"을 수행해주면 된다.

보드카는 리가/상트, 진사는 리가에서 팔고있다. 근데 아마 몹들 때려잡다 보면 보드카는 자연스레 쌓여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발트해는 최대 35~36레벨 정도까지만 하는걸 추천한다.

그 레벨이면 못해도 상점에서 전투용 갤리온 정도는 살 수 있으니 발트 해보단 카리브나 인도(야전식 강습형 빅토리나 개조 도팽 로얄 등 저렴한데 좋은 캐쉬배를 구했을경우)로 가도록 하자.




* 102마리(100+강적 두마리) 처치+3랭크(강적2회잡음)의 경험치 보상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