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유해 패널티가 확실히 강화된다면 굳이 nonPK섭을 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패널티를 조정하고 등등의 일을 한다는 것은 코에이측에서 시작하지 않는다면 

CJ로써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보았을 때 현재 유해에 대해 악감정을 가진 유저들이 엄청 많은 시점에서

유해 패널티 강화를 할 수 없다면 유일한 해결책은 nonPK섭을 만드는 것입니다.

nonPK섭에서 게임을 하던 PK섭에서 게임을 하던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CJ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nonPK섭을 위해서는 모든 해역을 안전해역 처리만하면 되니까요.

여기서 nonPK섭은 긴장감이 없어 재미가 없다던지 군인은 무얼할까 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또 군인이 없는데 모험가의 발견물이나 상인의 포 등은 어떻게 팔까 하는 분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일단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은 PK섭에서 그대로 게임을 즐기시면 됩니다. 전혀 걱정할 거리가 아니라 봅니다.

위 문제에 사족을 달자면 제 생각으로는 nonPK섭이라 하더라도 높은 단계의 군인 퀘스트도 있고 강한 npc해적 잡는 재미도

있어 군인도 할 일 많고 그런 것을 하려면 군 아이템이나 대포도 필요하니 모험가, 상인도 장사할 만 할 겁니다.

다음으로 PK섭에서 게임을 한다고 했을 때 자신은 PK섭에서 게임을 즐기겠지만 대다수의 유저들이 

nonPK섭으로 가버리면 PK섭은 존재 이유가 없다고 하는 분이 있을 겁니다. 당연히 유저가 없는 섭은 

존재의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그러나 다수가 nonPK섭을 그렇게 원한다면 PK섭을 원하는 소수가 피해를 

보는 것은 오히려 당연히 감수할 부분이라고 보입니다.

반대로 nonPK섭으로 옮기는 유저가 거의 없으면 어떻게 하나라는 문제를 말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자신이

유해가 지긋지긋 싫어 옮기는 선택을 하였으니 혹시 유저가 적더라도 당해야하는 결과이지 그것을 가지고

불만이다고 말 할 수는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제 생각은 현재의 상태가 유지되면서 유해 패널티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것이 바램이지만 

현실성이 없는 것이라 보이기에 nonPK섭을 만들어 유저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nonPK섭 문제가 너무 자주 이야기 되었기에 이 글을 쓸까말까 고민도 하고 또 저 소리네 하는

비난도 듣게 될 수 있다는 걱정을 하면서도 다시 한 번 이 문제를 토론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