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전투중 불리할 경우(5:10상황 혹은 물자 부족시) 퇴각은 당연한 선택입니다.

하지만 대해전에서 제독을 맡으신 몇몇 분들은 이걸 편법으로 활용하시더군요

전투 시작과 동시에 퇴각선 끝까지 이동 후 퇴각선을 따라 움직이기

전투 시작위치가 여간 불리한 경우나 적 원군 진입 위치가 제독을 가로막는 위치가 아니라면 

거의 100% 퇴각선까지 피해없이 이동할수 있죠

자기쪽 팟이 유리할경우 계속 퇴각선 따라 움직이고

조금이라도 자기 팟이 불리할경우 살짝 비틀어 퇴각..


저도 대해전 제독을 했지만 3일동안 퇴각은 딱 3번 했네요

두번은 5:10상황에서 혼자 남아 퇴각, 한번은 전공에 포함되지않는 전투..

현재 대해전 시스템에선 적 제독이 퇴각할 경우 그 전투에서의 kill수는 전혀 전공에 반영이 안됩니다

당연히 재미는 떨어지고, 이런 행동이 몇차례 반복될 경우 짜증과 악감정이 생기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