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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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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이 왜 '남자의 그것'을 뜻하는 말이 되었을까?네이버 지식인 인기글
존슨은 미국 비속어로 '남자의 그것'을 말합니다. 한국에서 그것을 '똘똘이' 또는 '철수'라고 부르는 것처럼요.
Johnson이 '남자의 그것'을 돌려 말하는 단어가 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존슨'은 분명 남자의 이름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그냥 지나쳐서는 안되는 게 있습니다. Johnson은 John + son 으로 나뉠 수 있다는 거죠. 이렇게 되면 Johnson은 '존의 아들'이 됩니다.
그리고 영어권에서 'John'은 우리나라에서 '홍길동'이라고 하듯이 특정한 대상이 없는 그 누군가, 즉 '아무개'를 뜻합니다. 팝송 중에 Dear John이란 노래도 있죠. '(친애하는) 존에게'가 아니라 '그 누군가 아무개씨에게'라고 해석해야 할 겁니다. 국내에서는 남궁옥분씨가 <보고픈 내 친구>라고 번안해서 불렀죠. "보고픈 내 친구 그대여, 이제사 편지를 전하옵니다. 늦었다 원망 말고 반갑게 읽어주길..."
결국 Johnson은 '아무개씨의 아들'이란 뜻이 되고 남자들은 자신의 그것을 마치 '아들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의인화해서 말도 거는 사람도 있다죠. 원치 않는 상황에 그게 크게 팽창하면 속으로 다급하게 '얘야, 제발 좀 자라... 착하지...'라고도 한다고...
아무튼 핵심은 Johnson은 John+son = 존의 아들 로 나누어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며, John은 불특정한 어떤 남자를 통칭하는 것이므로 '아무개씨의 거시기'가 되는 거랍니다. 즉, 말장난을 이용한 돌려말하기인 셈입니다.
참고로, 미국 비속어에서 여자의 그것은 Tuna(참치)라고 합니다. 이건 말장난이 아니라 생참치살의 색깔과 여자의 그것의 속살을 빗댔거나, 또는 생참치 머릿살의 촉감과 여자의 그것의 촉감을 빗대서 만들어진 말이라고 합니다. 생참치 머릿살은 안 만져봐서 모르겠고, 또 생참치 머릿살을 만져본 사람도 많이 않을 듯하니 두번째 근거는 좀 빈약해 보입니다.
뭐 좀 야하죠? 그래서 비속어라는 것입니다. 가급적 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아는 것과 쓰는 건 다른 거니까요.
by 네이버 파워 지식인 (레벨 : 태양신) sirlamune님의 답변
한줄요약 : 존슨은 미국 비속어로 남근 / 여근은 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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