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III 10주년을 맞아, 디아블로 III 개발진 중 하나였던 와이엇 쳉이 트위터에서 영혼을 거두는 자 확장팩 출시 전의 디아블로 III 개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금 경매장은 "게임 서비스"의 일부로 디자인된 것이 아니며, 플레이어들이 외부 웹사이트나 기능 없이 게임 내에서 거래하는 것을 돕기 위함이었습니다.
-디아블로 III의 난이도는 처음엔 와우 공격대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출시 몇 주 후 개발진은 플레이어들이 엄청나게 어려운 콘텐츠를 극복하기보다는 어려운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반복해서 파밍하는 게 더욱 만족스러울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본디 최대 9칸까지 부적 전용 장비 칸이 주어질 예정이었으나, 내부 테스팅 결과 플레이어들이 이를 아예 무시하거나 너무 귀찮아 한다는 점을 발견해 삭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복자 레벨은 원 디아블로 III 디자인 아이디어의 일부는 아니었습니다.
-블리자드 노스에선 2가지 "버전"의 디아블로 III이 개발되었으며, 현재의 디아블로 III은 블리자드 노스가 블리자드에 흡수되고 난 후에 개발되었습니다.
-삭제된 기능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디아블로: 이모탈의 서부원정지처럼 멀티플레이어에서 다양한 플레이어가 한 데 모일 수 있는 지역이었습니다.
-디아블로 III에 PvP가 추가되지 않은 것은 능력, 룬, 전설 아이템 및 시각적 효과 같은 것들의 균형을 맞추기가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