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게시판 내에서 거래, 교환글 작성 시 제재 조치될 수 있습니다.

인벤을 통해 항상 정보를 얻던 제가 여러분께 미흡하나마 정보를 드려 영광입니다.
(2렙이 안되서 이미지를 스크린샷 게시판에서 가져온점 게시판 지기께서 양해해 주세요.)

요즘 신호문으로 무한스턴이 되냐 안되냐에 대해 무척 궁금한 분들이 많다는걸
저도 정보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알게되어 첫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처럼 시즌 및 양민부두들이 더 많은 현실에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단정지어 말씀드리지 못하는 것은 아직 제 템이 완벽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효율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우선 인증샷 보여드립니다.(시즌입니다.)

위 팟으로 57까지는 쉽게 깼고, 58에서는 1.67초 모자라서 못 깼다는 메세지 받았습니다.
(제 판단으로는 모 악사께서 장판 밟는것보다 제이 거리 늘리는게 중요하다는 주장때문에 못 깬듯합니다.
그분 시즌 기록 55에서 57로 올리셨드랬죠. 그래도 말귓 안 듣습니다. 악사 3천시간이라면서)

1. 스킬트리

물론 저도 시즌 3일째 공부 세팅이라서 제말이 다 옳다는건 아닙니다.
제 나름대로 고민한 세팅이라 다른 분들이 여기서 더 업그레이드 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1) 혼령 출몰(액티브)
 - 물론 기존 개폭부두께서도 유용하게 사용하는 스킬이지만, 양민부두인 저로서는 
   이후에 설명드릴 황도궁 반지와 찰떡궁합 스킬입니다.
 - 기존 쿠클리 구개폭부두의 효율을 절대 따라갈 수는 없지만, 최대한 그 효율에 근접하고자 
   마나가 저렴한 혼출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자세한 얘긴 뒤에서...)

2) 열렬한 충성(패시브)
 - 하아아악님이 쓰신 글(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4&l=19072)
   정말 좋은 참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사드립니다.
 - 하아아악님의 전제 조건은 쿠클을 써야 한다는데 있었는데 쿠클 없는 저로서는 '들개 4마리 대신
   5마리 뽑자'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시험중에 우연찮게도 쿠클 없이도 무한 장판이 가능하단걸
   알게 되어 열충을 쓰게 되었습니다.
 - 열충의 경우 고단의 빠른 이동이 필요한 경우(예: 노랭이 한마리 남아서 법성이 몹많은 곳으로
   끌고 가야 하고 부두는 탱킹을 위해 따라가야 하는 경우)에 살짝 혼출 쿨이 안된 경우에도
   탱킹이 가능하게끔 합니다.

2. 아이템

1) 은장도
 - 최초에는 '막보 피통 20%이내에서 빙결을 계속 걸어보자'라는 심정으로 고른 템입니다.
   <춘천디아블로>춘**님께서 공속과 모션에 대한 이해가 없던 저에게 정보를 주고 나서는 우연찮게
   탁월한 선택임을 알게해준 템입니다. (현재 재감 은장도 쓰고 있는데 후에 재감 공속 은장도를 
   구하고 싶답니다.)

2) 황도궁
 - 쿠클에 최대한 비슷한 효율을 보여줄수 있는 템이 황도궁입니다. 단, 55단 이하 저단에서는 효율이
   급감하게 됩니다. 55단 이하에서는 경험상 빨리 따라 다닐수 있는 리첼이 오히려 더 좋습니다.

3. 운영방법
1) 막보 스턴?
 - 저는 재감 64.79인 상황에서 헬퍼 기준 1.11초할 경우 희생-검은피가 계속 나가고 있습니다.(똥개 5마리)
   하아아악님 기준 1.1초였는데 실제 1.1초로 55이상 막보의 경우 3~4회정도 풀리더군요.
   물론 두부족 목걸이를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다른 분들의 의견은 희생 혹은 들개 소환시의 모션이 문제라고 합니다.
  * 고수님들에게 궁금한점
    - 재감중에 왕실에서 8퍼 빠지고 목걸이에서 1퍼 빠지고 있습니다.
      재감을 올리면 위의 문제가 없어질까요? 고민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 모션에 대한 문제라서 공속을 더 올리라는 의견도 들었습니다.
     재감을 올리는게 중요할지 공속을 올리는게 중요할지 의견 주셨으면 합니다.

 - 참고로 잠깐 풀리는 막보중에 문제되는건 색트의 회오리 였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대식가, 성전사, 갇힌자(?)의 경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고 다른 막보야 뭐...
 - 다들 기록갱신 10초 안짝으로 놓치신 경험 있을 걸로 생각됩니다. 은장도의 장점은 막보조차도
    20퍼 빙결이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저의 경우 저 막보 20퍼 미만 상황에 혼출을 꾹 누르고 있습니다.
    당연히 막보는 빙결상태 계속 유지되며 추가로 광란 쿨이 돌아오게 됩니다.
   
2) 감전은 어떻게 피하라고?
 - 근접에서 탱킹해야 하는 부두의 특성상 제일 무서운 것이 감전입니다. 이번 시즌3로 인해 소환몹들의
    체력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제 똥개의 경우 86만의 몸빵을 자랑합니다. 
    일부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똥개들의 뒤에 서서 탱킹하는 경우 제피 없이도 감전을 피할수 있습니다.
    (컨트론 좀 하시는 부두분들은 대충 아실걸로 생각됩니다.)
 - 제 경우 고단 올라갈수록 액티브하게 움직이는 상황이 많아 딜러들 주위에 몹이 붙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평소에는 희생을 통해 도움을 주지만 감전이 나온 경우에는 
    딜러들 죽더라도 똥개들 뒤에 가만히 움추려 있습니다.
 - 부두가 우상족 혹은 똥개를 쓰는 순간 제피가 꼭 필수는 아니라는 생각이 이번에 들었읍니다.
   
3) 무한 광란은 어떻게?
 - 황도궁의 경우 혼출(혹은 다른)과 빠른 공속 무기에 의해 극대화 됩니다.
 - 대균 고단의 경우 5초이상 제자리에서 탱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경우 몹 죽을때까지 
   혼출을 꾹 누르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다음 공격때 광란 쿨이 돌아와 있습니다.
   (직접 해보시면 압니다.)
 - 이유는 공속무기와 황도궁의 조합에 있습니다. 황도궁의 속성인 자원소모 기술 적중시 1초 쿨 감소라는
   사기적인 스킬로 인해 단검(은감도)과 황도궁은 일반몹 구간에서 쿠클에 버금가는 성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 문제점은 마나가 모자라는 결과가 발생합니다.
 - 또한 막보에서 구생구와는 다르게 시간텀으로 희생을 써야 하므로 혼출을 못 쓰게 되고 따라서 
   광란이 쿠클을 따라올 수는 없습니다.

4. 고려 사항
 - 저는 마나 부족 사태때문에 임시적으로 투구(티클란)에서 마회를 뽑아 쓰고 있지만,
   황도궁에 있는 자감이 대체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황도궁의 경우 자감을 홈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으나, 공부의 경우 자감을 살리고 극확을 홈으로
   돌릴 경우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공속도 필숩니다.)
 - 공속 은장도의 경우 위 세팅이 극대화 됩니다. 어서 빨리 공속 은장도를 먹고 싶습니다.
 - 현재 두부족 목걸이 없이도 저정도 가능한데 목걸이 얻어 시험해 보고 싶네요. 
   흔히 뜨고 항상 갈던 두부족 목걸이가 왜 이리 지금 안뜨는지 속상하면서도 어서 떳으면 합니다.
   공속 두부족 목걸이면 좋겠습니다. (재감은 기본임)
   
제가 구상하기도 전에 내 생각 알고 조언준 울 클랜장 에게 고맙다며 글 마칠게요.
부두교에 영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