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가 다시 핫해지고 무기 마부 물어보시는 분들 많은데 여기에 의외로 시원한 대답이 잘 안달리는 편입니다.

이건 공포악사의 여러 특성 때문인데요

1.공속이 무쓸모
공포 딜방식은 난사적중시 굶활이 발동하는데 이게 정해진 프레임이 있다는 겁니다. 공속 자체는 굶활 자제딜량에 아무 영향이 없지만 난사 발동을 늘려서 굶활 발동을 쥐톨이라도 늘어날 기대치가 있다 정도입니다. 사실상 아이템에서 공속을 붙일 이유가 없습니다. 근데 아직도 에전 다발시절 만곡에 공속 붙이던 기억이 남아선지 공속 붙이라는 분들이 가끔 보입니다.

2.광피는 기갱용
어느 세팅이나 비슷한데 광피는 15분 꽉채워도는 단수에서나 빛을 발합니다. 광피라는게 기본적으로 항상 광역피해가 들어가는게 아니라 20퍼라는 고정된 퍼센트의 확률 발동이기 때문이고 몇방이면 다 터지는 단수에서 광피가 들어가서 어떤 추가 효용을 기대하기가 어렵죠.

3.재감은 정해진 수치 이상은 필요없음
간단한데 템에서 3군대만 붙이면 되고 요술이도 있으니 2군대만 맞춰도 됩니다. 무기에서 맞추면 편하긴 하지만 무기에서 재감이 필수다 라고 말할수는 없는거죠.

4.자감은 굳이
만곡을 자감 때문에 쓰긴 하지만 이 역시 다른옵 빼먹고 아이템에서 챙길 이유는 없습니다. 크림슨을 쓰는것도 아니고..쌍수도 마찬가지에요.

5.활력, 정피도 나쁘지 않음
위의 이유들로 기존엔 외면 받는 옵션인 활력은 정렙 낮을때 괜찮고 정렙 오르면 정피가 그나마 졸업옵이 되는겁니다. 요새세팅은 활력으로 보망도 늘려주죠.

그래서 결론은 뭐를 붙여라 정해진게 없고 본인 상황이나 용도 따라 결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무기를 볼때 기본적으로 옵션 보다 무공이 중요하다 보시면 되구요. 뭔 말이냐면 활력 붙어 나왔다고 무조건 활력 지울 생각부터 하는거 보단 무공이 낮다면 무공마부하고 그냥 활력템 쓰는게 나을수도 있단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