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1편 무기선택에 관한 세팅 조언을 올렸던 인벤 눈팅족 발랑둥이 입니다.

 

이제서야 시간이 난 관계로 2편 액막이와 주니마사 4셋 및 요르단에 관해서 개인적인 세팅 팁을 올려드립니다.

 

시세에 영향을 줄만한 내용은 최대한 자제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세팅 고수분들을 위한 팁이 아닌

초보 및 중수분들을 위한 팁임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글이 길어질 수 있으니 스압 주의하세요!

 

 

시작하기에 앞서 기본적으로 부두에 관한 전체적인 세팅 관련 팁을 먼저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은 읽어도 좋고 세팅을 해 본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가볍게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아 그리고 제 맘대로 용어 하나만 좀 정해놓고 갑시다! ㅎㅎ

 

곰밸런스 : 마나회복 옵션 및 돌진 좀비의 마나소모 감소 옵을 자신의 공속에 적정 수준으로 맞추는 것.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마을에서 아무 도움 없이 연속으로 곰을 날릴 때에 최소 15방 이상 많이 사용할 수 있을 수록 밸런스가 잘 잡혔다고 본다. 물론 너무 많이 나가면 오버 밸런스이고 실질적인 딮 낭비이다. 

 

개인적으로 25방 이상 나가는 분들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확실한 건 몇방이 나가든 개인취향 입니다.

 

 

서론

 

1. 무기에서 지능을 제외한 스탯은 자신이 생각하는 졸업급 무기가 아닌경우 최대한 제외하세요.

 

같은 값으로 물론 활력 등이 더 붙어있는 경우라면 당연히 사용해야 하지만, 실질적으론 동급에 스탯없는 매물이 훨씬 쌉니다.

나중에 업글시에도 떨어지는 활력등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방어구를 갈아 엎어야 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2. 악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밸런스를 잡아둔 후에 악세에서 활력, 모저, 방어등을 추가로 더 가져가시는 경우라면 괜찮습니다만..

악세에서 보충하여 밸런스를 완성시키는 경우 같은 이유로 업글시에 방어구를 갈아 엎어야만 합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생각하는 졸업급 악세인 경우 악세까지 포함하여 완성시키는 것은 무방합니다.

 

3. 기본적으로 뽑아야만 하는 부위는 뽑고 가셔야 최종 세팅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갑옷, 바지의 경우 활력이 300까지 붙습니다. 이 두 부위에서 200이상 적어도 150이상을 챙겨가지 못할경우

다른부위에서 그만큼 손해를 감수하고 밸런스를 맞춰야 합니다.

 

4.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세팅해야 합니다.

 

대리세팅을 권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예를 들어서 깃팟 위주로 뛰는 분들은 밸런스를 살짝 무너트리더라도 딮을 올리는게 좋으나

솔플 위주인 분은 딮을 낮추더라도 오버 밸런스를 가는게 오히려 실질 사냥속도가 훨씬 빠르고 편합니다.

 

 

세팅을 함에 있어서 이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고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이 전에 썼던 무기선택 팁과 주니4셋, 액막이 정도의 세팅만 끝난다면 부두 세팅의 90프로는 완성되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또 시간이 나게 된다면 악세 및 나머지 방어구에 대한 팁을 3편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시작합니다.

 

 

본론

 

 

마지막에 자신에게 맞게끔 선택하는 글이 있으니 미리부터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보신후에 고민하세요.

 

 

1. 액막이의 종류 및 장단점

 

한 손 곰부두에게 있어서 액막이는 무기만큼이나 중요한 부위입니다. 

 

지능은 모두 기본으로 달려 있기에 지능옵에 대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첫번째로 동일 딮을 뽑을시 가장 가성비가 좋은 것은 우카프의 뱀 입니다.

기본 옵션에 극확 9~10이 기본으로 달려 있기에 평균 피해만 잘 붙어도 엄청난 딮 뻥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최대마나, 마나 회복, 돌진좀비의 마나소비량 감소 옵션이 랜던옵으로 붙어야 하기에 곰밸런스를 잡기가 힘들며

막상 이런 옵들이 붙고 평균 공격력이 높은 상급 우카프의 뱀은 가성비가 좋다고 말하기 무색할 정도로 비쌉니다.

 

두번째로 심연의 생물입니다.

기본으로 획반 20미터에 극확 8~8.5, 최대마나, 마나회복 옵션이 붙어 있습니다.

초보분들이 사용하기 꽤 괜찮으며 불공정 거래 패시브를 사용할 경우 이 액막이를 사용하면 패시브 효과가 확 체감됩니다.

기본 극확이 고정되어 평균공격력만 잘 붙으면 쓸만하고 기본으로 딸린 최마, 마회 옵으로 곰밸런스 잡기가 쉽습니다

단점으로는 평균 피해가 붙을 수 있는 최대치가 무척 낮으며(다른 액막이보다 50가량) 극확또한 8.5가 최대치로 고정이 되어 있기에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뎀딜을 올리기가 힘듭니다.

또한 초보분들이 심연의 생물로 시작하는 경우 방어구에서 획반을 뽑지 않았다가 액막이를 바꿀 때에 획반을 어디서 뽑아야 할지 난감해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획반이 없다가 있으면 편하지만 있다가 없으면 게임하기 싫어지니 주의해주세요 ㅎㅎ

 

세번째로 마나주마의 피투성이 생령입니다.

기본으로 달려있는 최대 생명력 10~12%로 인해서 밸런스 잡기가 수월하며 마나주마의 도륙검과 세트로 사용시

세트효과로 지능 130등의 걸출한 세트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마나회복 옵션이 달려 있기에 공속에 따른 곰밸런스를 잡기가 무난합니다.

단점은 이 액막이는 일단 극확이 랜덤옵으로 붙어야 가치가 있어집니다. 기본적으로 극확이 없는 매물입니다.

그렇기에 상급 매물 자체가 찾아보기 힘들며, 정말 상급이다 싶은 매물들은 경매장에 보이지도 않습니다.

구하기가 가장 힘든 매물 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주니마사의 해골꿰미 입니다.

주니마사 4셋 중에 하나를 맡고 있는 부위기에 해골꿰미를 사용하게 되면 다른 부위 하나를 레어나 기타 다른 전설로 가도 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달려 있는 마나회복 옵으로 인해서 곰밸런스 잡기가 무난합니다.

단점은 생령과 마찬가지로 극확이 랜덤옵으로 붙어야 하기에 상급 매물 구하기가 힘듭니다.

 

 

2. 곰밸런스 및 액막이의 선택

 

자! 이렇게 많은 액막이 중에서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옵은 무엇일까요?

dp를 최대한 올려주는것? 아닙니다.

 

첫번째로는 곰밸런스 부분입니다. 초보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에 하나가 왜 자신의 딮이 괜찮은것 같은데 실제 사냥시 힘이 들까 하는 부분입니다.

자꾸 죽는다는 분과 곰이 생각처럼 안나간다는 분 두가지 경우가 있으며, 자꾸 죽는 분은 당연히 밸런스를 올리시거나 컨트롤로 해결을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곰이 생각처럼 안나간다거나 자꾸 끊긴다는 분은 곰밸런스가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부두술사가 기본적으로 최마, 마회와 돌감을 챙길 수 있는 부위는 무척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중 첫번째로 해결을 보는 부분이 주니마사 4셋이며 그렇기에 주니마사 4셋이 곰부두에게 필수 템이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곰 밸런스를 잡을 수 있는 가장 큰 부분이 액막이와 요르단 입니다. 물론, 마라의 만화경이나 해골 가락지에도 곰감 옵이 붙기는 합니다만.. 가성비가 크게 떨어지니 독특한 취향의 유저가 아니라면 쳐다보지도 마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액막이에 붙을 수 있는 곰밸런스 옵에는 무엇이 있느냐?

최대마나, 마나회복, 돌진 좀비의 마나소모 감소 세가지 옵이 다 붙을 수 있습니다.

액막이마다 기본으로 붙는 경우도 있으며, 우카프의 뱀의 경우에는 모두 랜덤옵으로 붙는 수밖에 없습니다.

 

곰밸런스를 잡기 위해서는 액막이에서 최소한 두가지의 곰밸런스 관련 옵을 적당히 확보하시거나

적어도 마나 회복이나 돌감 옵이 거의 최대치로 붙은 한가지는 확보하셔야만 합니다.

 

마나 회복 옵은 최대 14까지 붙으며 돌감 옵은 최대 12까지 붙습니다.

공속마다 효율이 다릅니다. 위 두가지 옵을 비교하는 법은 간단합니다.

 

돌감 수치 * 자신의 공속 = 돌감 옵의 마나회복효율입니다.

 

돌감 10에 공속이 1.5인 유저의 경우는 10 * 1.5 = 15

 

즉, 공속이 1.5인 유저는 돌감 옵을 10만 확보하더라도 마나회복 최대치인 14의 효율을 넘어선 15의 효율을 갖게 됩니다.

 

자 여기서부터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우선순위는 1순위 돌감옵 > 2순위 마나회복 > 3순위 최대마나 입니다.

 

사람마다 개인이 느끼는 곰밸런스에 관한 의견은 모두 다를 것입니다.

그냥 단순히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 이정도를 확보하면 좋다~ 라고 적어드릴테니 직접 써보시고 느껴보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극확없는 피해낮은 액막이 등을 이용하여 보면 몇만 골드 안에 구입하여 테스트 해보실 수 있습니다.

 

최소 이정도는 맞춰야 한다라고 제시해 본다면 

 

요르단을 사용하는 경우

요르단을 사용하여 돌감 옵을 8~10가량 확보하신 분들에 해당합니다.

공속이 1.4 미만이신 분들은 마나회복 10이상 혹은 돌감옵 8이상 중에 하나 정도만 확보하셔도 무난합니다.

공속이 1.5 가량이신 분들은 마회, 돌감 중 하나를 최대치로 확보하시거나 마나회복 10 돌감 6이런식으로 두가지를 섞어서 확보하시는게 곰밸런스 잡는데 유리합니다.

공속이 1.6을 넘어가실 경우 두가지 모두 거의 최대치를 끌어오는 것이 곰밸런스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요르단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공속이 1.4 미만이신 분들은 요르단 사용시 1.5 가량 분들만큼

공속이 1.5 가량이신 분들은 요르단 사용시 1.6 이상의 분들처럼 끌어오시면 됩니다.

 

위에 제가 제시해 드린 수치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권해드리는 수치이며

실제로는 만골드 정도짜리 액막이를 하나 사서 직접 테스트 해보신 후에 결정하시는 것을 더 권장해 드립니다.

 

곰 밸런스 부분을 선택하신 경우에는 이제 액막이에서 보셔야 할 점은 평균 공격력 수치, 극확, 지능 수치이며

기타 힘, 활력 등이 붙은 것은 무기나 악세에서처럼 졸업급이 아닌 이상 추가로 가져가는 스탯으로만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심연의 생물은 평균공격력이 최대 260정도까지 밖에 붙지 않습니다. 그 외에 다른 액막이들은 310 가량까지 붙습니다.

 

일단 곰밸런스를 고려하여 옵션을 선택하신 후에 나머지 부분을 보셔야 하며

공속이 빠르신 분들은 평균공격력을 1순위, 극확 2순위, 지능을 3순위로 선택하시고

공속이 느리신 분들은 평균공격력과 지능 극확을 모두 비슷한 순위에 놓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정 개인적으로 추천해 달라면 개구리를 제외한 세 액막이의 경우 고지능이 아닌 경우

(개구리는 평피가 낮기에 어느정도 이상 올라가면 고지능을 제외하고는 딮이 너무 떨어지기에 제외하겠습니다.)

 

평공 250이상 극확 8이상

평공 270이상 극확 8이상 

이런식으로 놓고 검색하면 자신의 수준에 맞게끔 액막이 부분에서 어느정도 이상 수준의 딮 올리기가 무척 수월합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추천하던 수치는 다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이 있었지만..

괜히 시세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되며, 또한 개인의 세팅마다 다르기에 확실한 가이드 라인이 되지 않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결론은 액막이를 선택함에 있어 가장 먼저 고려되는 것은 곰밸런스 부분이며 그걸 만족한 상태에서 자신의 예산에 맞게

최대한 딮이 올라가는 액막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3. 주니마사 4셋은 무엇인가?


곰부두 세팅에 있어서 개인적으로 무기와 액막이 다음으로 핵심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걸출한 세트옵션으로 인해서 곰부두를 플레이 하는 분들의 경우 필수적으로 달고 다녀야 하는 교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간혹 다른 사람들과 다른 플레이를 즐기시는 분들이 주니4셋을 포기하고 세팅하는 경우가 있지만

어지간히 돈지x을 하더라도 주니 4셋의 효율을 넘어설 수는 없습니다.

 

종류로는 투구(선견지명), 갑옷(골수), 반지(두창병), 신발(흔적), 액막이(해골꿰미) 이렇게 5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4가지를 선택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쉽죠?

 

 

4. 주니마사 4셋은 무엇을 택해야 하는가?

 

돈 많은 분들은 원하시는 부위 4개를 가져가면 됩니다. 가성비, 효율 같은거 따지지 않고 최상급으로 산다면 어떤 부위 4개를

가져가더라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른 모든 템에 견주어도 큰 손색이 없을만큼 주니셋 5개의 개개의 옵션은 모두 훌륭합니다.

저 같은 서민 분들에게는 대게의 경우 2가지 방향이 있습니다.

 

일단 투구, 갑옷, 신발을 공통으로 선택하고 반지와 액막이 중에서 택1 하신 후에

나머지 부위를 레어나 전설로 가져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최근에 갑옷 제작으로 인해서 갑옷에 지능이 300까지 붙는 것이 가능하여 졌지만 서민 분들에게 가슴 제작은 비추드립니다.

 

결론은 두창병 + 다른 액막이를 가는 방법과

레어, 전설 반지 + 해골꿰미 액막이를 가는 방법 이렇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투구에서는 웬만하면 지능 200이상 활력 50이상 극확 3.5 이상을 보고 가시되 예산에 맞게 최대한 높은걸 찾습니다.

여기서 대충 극확 0.5당 지능 20~30 정도라고 보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갑옷의 경우 지활 합 최소 350 이상에 추가방어도 붙은 매물이 좋습니다. 갑옷엔 추가방어력이 높은 수치로 붙을 수 있기에

추가 방어력을 포기하게 된다면 다른 부위에서 두부위에서 보충하든지 한부위에 힘까지 붙은걸로 보충할 각오하셔야 합니다.

 

신발의 경우 크게 두가지 선택 방향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고지능 고활력(각200까지 가능)에 모저나 추가방어도 달린걸 선택하는 방법

두번째로 고지능 저활력에(100이하) 모저, 방어도 모두 챙기거나 모저, 방어도 한가지를 택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옵션을 한가지 선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추가로 봐주셔야 할 사항은 무속성 무기를 사용하는 유저의 경우 속성피해는 무조건 8프로짜리로 보시기 바랍니다.

속피 1퍼는 지능 30가량 혹은 그 이상의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도륙검 유저의 경우 속성 피해의 효율이 떨어지기에 속피가 7퍼라도 다른 스탯 및 부가옵이 맘에 드는 걸로 보시면 됩니다.

 

 

5. 두창병 + 기타 액막이를 가는 경우

 

부두 세팅을 처음 해보는 분들 및 기타 액막이를 사용하실 분들께 권해드립니다.

피반 업데이트 전에는 피반 몹을 상대하기 까다로웠기 때문에 스코른 스왑을 위해서라도 이렇게 가는 것이 대세였으나

피반 몹의 너프로 인해서 꼭 이렇게 가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초보분들께 이 방향으로 가라고 권해드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첫번째로 두창병의 중하급 매물은 가격이 저렴합니다. 평균피해 잘 붙고 극확 5이상.. 아니, 극확 4이상의 매물만 되어도 가격이 안드로로 가버리지만 단순히 고지능 + 극확 4~5, 혹은 홈보유한 극확 4~5, 극확이 없거나 낮은 평균 공격력 붙은 매물 등은

무척이나 가격이 저렴합니다.

 

두번째로 기본적으로 붙어있는 모저 60~70으로 인해서 밸런스 잡기가 수월합니다.

모저 6~70에 지능이 기본 8~90이 붙으니 실질적으론 모저 68~79 정도 고지능일 경우 더욱 높은 모저를 얻어가고 시작합니다.

이 수치는 다른 방어구 한 부위에서 모저 대신 방어력을 택해도 되는 등 세팅에 무척 큰 여유를 줍니다.

 

세번째로 취향대로 액막이를 골라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곰부두의 세팅중 액막이는 무기만큼 중요한 비중을 갖고 있습니다. 액막이에는 종류마다 다른 고유옵이 있습니다.

이 방식으로 세팅해보면 액막이를 종류별로 써보면서 혹은 비교해보면서 직접 액막이 마다 지니고 있는 장단점을 파악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이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가성비 좋은 액막이를 가져다가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 마나주마의 도륙검 사용하는 유저는 마나주마 액막이를 선택함으로 인해 마나셋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단점은 상급 두창병의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립니다.

이게 그냥 막연히 비싸다 정도가 아니라.. 음.. 예를들어서 비슷한 딮을 뽑아낼수 있는 1억짜리의 화합의 반지만큼의 딮을

두창병에서 뽑아내기 위해서는 대충 15억 이상의 두창병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렇게 두창병이 비싼 큰 이유는 양손부두의 경우 액막이를 사용할 수 없기에 주니셋에서 무조건 두창병을 가져가야만 하고,

또 다른 이유로는 한손 곰부두의 경우 우카프만큼 딮뻥에 좋은 액막이가 흔치 않은데 이 우카프의 뱀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두창병을 사용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마나셋을 사용하기 위해서도 두창병은 필수로 가져가야만 하는 부위입니다.

중수분들이 무엇을 가는게 더욱 유리한지에 대해서는 7편에 다루겠습니다.

 

 

6. 레어나 전설반지 + 해골꿰미를 가는 경우

 

밸런스는 괜찮은데 딮이 생각처럼 안나온다 싶으신 중급 유저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혹은 해골꿰미 괜찮은 매물을 이미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나 괜찮은 레어 및 전설 반지를 사용하고 계신분, 빠른 렙업을 위해 지옥불 반지를 착용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장점으로는 일단 가성비 좋은 반지를 얼마든지 가져다 쓸 수 있습니다.

법사의 경우 공속이 붙은 반지를 선호하며, 곰부두의 경우 두창병을 많이 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능 레어 및 전설 쌍극 반지의 매물들의 가격이 엄청 저렴합니다.

동급 두창병을 구입하려면 15억 20억 가져다 박아야 하는 상황에서 경매장만 잘 살펴보시면 1억이면 그정도의 딮을 뽑을수 있습니다.

 

단점은 일단 액막이가 제한되어 버립니다.

무조건 해골 꿰미만 사용해야 하므로, 피반몹 상대시에 스코른 스왑도 무척이나 불편해집니다.(반지도 스왑해야 하므로..)

밸런스 잡기도 힘들어집니다. 두창병에 기본으로 붙어있는 모저까지 챙기려면 반지나 혹은 방어구에서 두창병 유저보다

한부위 정도 모저를 더 챙겨야 밸런스가 잡히게 됩니다.

 

또다른 단점으로 돌감 옵이 붙은 상급 해골꿰미의 매물의 가격은 엄청나게 비쌉니다. 가격을 떠나서 매물도 별로 없습니다.

상급 매물은 구하기가 힘듭니다.

 

 

 

 

7. 액막이 중에 해골꿰미는 어떤 경우에 가야 하는가?

 

글 중간에도 언급하였지만 액막이 중에서 해골꿰미를 가야하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 입니다.

 

첫번째로 지옥불 반지를 이용하고 싶은경우 입니다. 걸출한 지옥불 반지 제작에 성공했을 경우는 괜히 비싼 두창병에 예산을 낭비할 필요가 없이 액막이에만 투자를 하면 됩니다. 렙업을 위해 지옥불 반지를 차고 싶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두번째의 경우 걸출한 레어 및 전설반지를 가지고 있어 사용하고 싶은 경우 입니다. 마찬가지로 두창병에 괜히 예산 낭비할 이유는 없겠지요.

 

마지막으로는 어느정도 딮 상승에 한계가 온 유저가 가성비 좋게 딮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경우입니다.

이미 본문에도 밝혀두었습니다만.. 상급 두창병의 경우 가격이 엄청나게 비쌉니다. 저렴한 반지를 이용하여 딮 상승을 꾀하고 싶은 유저의 경우 해골 꿰미를 사용하여 가성비 좋게 딮 상승을 꾀할 수가 있습니다.

 

단, 이 경우 몇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일단 모저가 충분한 상태여야만 합니다. 두창병에서 빠지는 모저를 기타 다른 반지에서 충당하게 되면 더이상 반지에서 가성비를 찾을수가 없게 됩니다. 두창병에서 빠지는 모저따위는 무시할 정도로 모저 밸런스가 괜찮은 유저 분들, 혹은 깃팟을 위주로 사냥하기에 모저를 좀 포기하더라도 딮을 올리고 싶은 유저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곰밸런스를 잡기가 수월한 유저일수록 가성비가 좋게 해골꿰미에 레어 및 전설 반지로 세팅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해골 꿰미 액막이에 돌진 감소 옵이 높게 붙은 매물은 역시 가격이 무척이나 비쌉니다.

예를들어 평균피해 250 극확 8 돌감 10 정도 옵만 넣고 해골꿰미를 검색하더라도 매물이 거의 없거나 있어도 무척이나 비쌉니다.

하지만 평균피해 250과 극확 8만 넣고 검색을 하면 저렴한 가격에 수없이 많은 매물이 좌라락 펼쳐집니다.

마나 회복 옵만으로도 곰밸런스가 완성되는 분들은 해골 꿰미 옵션 볼것 없이 피해와 극확 수치만 보고 결정한 후에 레어 및 전설 반지를 사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도 1~2만 딮은 쉽게 올라갑니다.

그만큼을 두창병으로 올리려면 천문학적인 돈이 필요한데 말이죠.

곰감이 어느정도 있어야 밸런스가 완성되는 유저들도 마찬가지로 두창병에 비해서는 가성비 좋게 딮 상승을 꾀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곰감이 높은 수치로 있어야 곰밸런스가 완성되는 유저분들은 해골 꿰미 매물 찾기도 힘들 뿐더러 두창병에서 얻을 수 있는 모저도 포기해야 하므로 가성비가 갈수록 떨어지게 됩니다.

 

 

8. 요르단의 반지는 써야만 하는가? 쓴다면 어느정도 급을 써야 하는가?

 

요르단의 반지는 개인적인 느낌으로 깃팟 위주로 다니는 분이라면 반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르단의 반지를 끼고 딮이 15만도 안나오는 분들은 요르단보다는 레어반지를 사용하여 최대한 딮 상승을 꾀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르단을 쓰는 방향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곰밸런스 때문에 쓰시는 분들은 정피고 뭐고 볼것 없이 곰감 높은것만 쓰시면 됩니다.

 

곰밸런스보다는 딮 때문에 쓰시는 분들은

도륙검 유저의 경우 1순위 정피 2순위 속피 3순위 돌감수치

무속무기 유저의 경우 1순위 정피+속피(동급) 2순위 돌감수치를 보고 쓰시되

 

당연히 높을수록 좋습니다.

이것도 확실한 가이드라인은 정해드리지 않겠습니다.

대충 자신의 예산에 맞게끔 최대한 높은걸로 쓰시면 됩니다.

 

다만 주의하실점은 정피 높은 상태에서 곰감 10 짜리를 사용하는건 무척이나 비쌉니다.

양손유저분들의 경우 요르단을 제외하면 곰감을 끌어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요르단에 투자를 상대적으로 많이 합니다.

그렇기에 한손 유저분들의 경우 요르단보다 액막이에서 곰감 1~2를 더 끌어오는 것이 가성비 면에서 효율적인 면이 있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시간 없으신 분들은 1,2편만 읽어보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본문에 곰밸런스라는 말을 사용하였는데

당연히 최대마나가 높을수록, 마나회복이 높을수록, 돌진 좀비의 마나소모가 높을수록 좋은게 사실입니다.

다만 모두 최상의 수치로 뽑아내기엔 너무 가성비가 좋지 않으니

어느정도의 수치 정도를 뽑아내면 얼추 된다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보았습니다.

 

이 수치는 당연히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개인마다 느끼는 체감수치는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패시브 부터가 다를 것이고, 깃팟 위주로 사냥을 하는지, 솔플 유저인지, 우버 뛰는걸 좋아한다든지..

수많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직접 세팅해보고 느껴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좋습니다.

 

부족하고 너무나 긴 글

혹시나 다 읽은 분은 없겠지만 읽고 부두 세팅시 도움이 되는 분이 계시면 좋겠네요.

핵심만 간단하게 딱딱 찝어서 짧고 간략하게 글을 써야 하는데 뭐 이리 길게 쓴건지...

그만큼 부두 세팅에서 액막이와 주니4셋이 보유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그렇다고 이해해 주세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