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소수 지인들과만 클랜만들어서 
각자 직업대로 

본인 ( 마인 )
친구 ( 법부 ) 
후배 ( 작살 )
친구 ( 운수 ) 

이렇게 4인파티 하려고 각자 클래스대로 키우면서 
정복자 700~800이넘어가고 어느정도 85단기준으로 항상 파밍해가면서 디아를즐기고있는 유저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 위에 운수친구가 오늘 자리를 비운상태라 
운수 한분만 인벤 파티모집에 공고해서 파티 초대를했고 85단 고정으로 구했기때문에 
바로 정비하고 85단을 들어갔습니다 

중간중간 플레이 영상은 찍지 못했지만 
90단은 힘들고 80단은 너무 수월하고 85단이 딱 적당하고 평균이라 85단 고정만 도는건데 
오자마자 몇분이나걸림 ? 이런식으로 말씀하셔서 8분 안팎으로 평균이라고 말씀드렸고 

후배인 작살유저가 스카이프 설치 후 로그인중이라 양해 구했는데 
ㄱ한번 쓰시고 1분뒤에 ㄱ하자고요 이런식으로 공격적인 말투가 나와서 
한번 욱했지만 그래도 기다리게했을 저희 친구들과 후배 잘못이라 그냥넘어갔습니다 

이윽고 게임이 바로 시작했고 아니나다를까 몇분걸리냐고 퉁명스럽게 투덜대던 그 분은 
돌개파티하듯이 제일 구석에다가만 몹을 중점적으로 모아놨고 
코 앞에 넓은곳으로 유도했으나 유도한 후에도 15초마다 장판위치가 바뀌어서 수차례 죽었습니다

중간중간 장판에 그냥 고정해두시면 작살이 알아서 나머지끌고온다고 이것저것 3번정도 피드백 해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끝까지 화려하게 장판을 이곳저곳 색칠공부 하느라 오랜만에 85단이 하드코어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30초 남기고 균열보스까지 마무리는 해서 겨우 깨긴 꺳습니다 

그리고 끝난 뒤에 말씀도 없이 나가시더니 
제 지인한테 저렇게 실명인 저와 친구의 닉네임을 거론하면서 애@미뒤졌다고 패드립을 시전하였고 
장판유지타령을 왜하냐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장판유지타령이라뇨 ? 거기서 비마인 일시에 최대한버티면서 다음마인까지 기다리는건데 
그 위치가 계속바뀌어서 눈침침할때까지 장판 찾아 다니느라 바빳습니다 

물론 이건 저의 일방적 의견이라 저 운수분이 답답했을수도 있습니다 
제3자가 보기에는 다른 시점으로도 보일수는 있어요 
그런데 다짜고짜 꾹참고 있엇더니 파티가 서로 맘에 안들었으면 그냥 나가거나
여기까지만 한다고 하고 알아서 뒤끝없이 서로 헤어지면 되는걸 

지 인성 폭발해서 실명으로된 저와 제 친구한테 패드립까지하고 차단박는게 잘한짓일까요 ?

불금에 놀고와서 겜방에서 디아 첫판 하자마자 기분이 팍 상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