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행으로 넘어오면서 드러나는 냉법의 단점

1. 현타(서릿발 두번쓰면 급격하게 약해짐)
2. 낮은 생존성 (ㄹㅇ 유리대포, 서릿발 쓰고 정예몹  녹여버리지만 나도 조금만 쌔게 맞으면 바로 사망)

위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는 장비와 스킬

만용 (냉법의 마스터피스라고 생각함,  이거 있고 없고의 차이가 생존력에 굉~~장히 큰 차이가 있음)
 - 물약을 쓸 경우 최대 생명력을 넘어서 회복 가능(체력  대신 보호막으로)
 - 사실상 최대 생명력이 옵션 수치만큼 늘어나는 셈
 - 심지어 보호막 상태이므로 보호막 관련 행운, 딜 옵션도 다 받음
 - 만용으로 생존력 끌어올리면 냉대 or 화염보호막을 빼고 대신 딜 or 유틸 스킬을 하나 더 집어넣을 수 있어서 더 좋음



얼음칼날 (+원소 조율)

- 쓰는 사람을 딱 한 명밖에 못 봤는데, 그냥 보면 사실 ㅈㄴ 쓸모 없는 스킬처럼 보임 검 하나 소환되서 6초 동안 근처 몹 따라댕기면서 몹 툭툭 침 진짜 하찮아보이지만
주목해야 할 부분
행운의 적중 확률 : 93%  (물론 각종 옵션으로 행운 적중 30% 보너스 받아서 1.3배 된 수치이지만 어찌됬던 기본 행운 수치가 굉장히 높음) 

얼음칼날은 소환된 얼음칼날이 몬스터를 '타격할 때 마다 행운 적중이 계산됨'
즉 몬스터 몰린곳에 얼음 칼날 소환하면 혼자서 행운 적중 여러번 발동 시킴


미친듯이 높은 행운 적중 확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핵심 옵션


'원소 조율' 

3레벨까지 찍으면 극대화 공격 시 최대 15%확률로 방어 기술 쿨 초기화 
저게 쓸모있나?  행운 적중확률 -> 극대화 발동 시 15%라서 거의 발동 안할거같은데?

얼칼 행운 적중 거의 90%대 이므로 칼날로 칠 때마다 행운 적중 발동 + 극대화 확률을 20%까지만 맞춰도 몹 좀 몰아서 얼칼 소환하고 서릿발쓰고 싸우면 거의 무조건 원소 조율 옵션이 발동함

+ 서릿발쓰는 순간 몹들이 취약 상태 걸리기때문에 칼날로 인한 차가운 바람 옵션도 훨씬 자주 발동해서 마나 수급도 가능
+ 행운 확률 발동시 +5% 확률로 주 자원9% 회복같은 옵션까지 있다면 마나 수급 더 쌉가능


========요약=========

1. 만용 꼭 쓰자 (빙결로 사망시 확률적으로 서릿발 발동하는 바지보다 훨씬 좋음)
    -생존성 존나 올라감

2. 만용으로 생존성 확보했다면 화염 보호막 빼고 얼음 칼날 + 원소 조율 써보자
  -극대화 최소 20 맞추고 행운 확률좀 올리면 사실상 몹 몰고 전투 할때마다 방어기술 무조건 1번은 초기화 됨
    => 얼음 보호막 초기화 된다? => 마나 회복량 올라가고 보호막 한 번 더 쓰니 개이득
    => 서릿발 초기화 된다?  => 말필없. 그냥 개이득

3. 강화된 얼음칼날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옵션도 생각보다 괜찮음. 몹 겁나 몰고 서릿발 쓰고 얼음칼날 소환하면 0.1초씩 쿨감하는건데도 생각보다 쿨감이 유의미하게 됨


- 얼칼로 얻는 효과가 별거 아닌거 같을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생존성이랑 전투 지속력이 올라감
  몹 존나 몰았는데  '피해 저항'  '생명력 강화'  이딴 효과 달려있어서 서릿발 쓰고 파편 갈기는데도 안죽네?
이러면 보통 무조건 뺄 수 밖에 없는데

만용+얼음칼날+원소조율있으면 그냥 말뚝딜하면서 원소조율 효과로 서릿발or 얼음보호막 쿨 초기화 되는대로 한번 더 쓰면서 더 오래 싸울수있음.

마찬가지로 템포 올려야되는 던전의 경우에도 서릿발 두 번이후 현탐이라는 한계떄문에 냉법은 사냥 속도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얼음칼날+원소조율의 방어 기술 초기화 효과로 사냥템포도 더 빠르게 가져갈 수 있음

빌드는 그냥 다들 쓰는 냉법 빌드에서  만용을 가지고있다면  만용 끼고 대신 화염보호막 스킬 빼고 그 자리에 얼음칼날 넣으면 됨



다들 파밍 수준 올라가서  행운적중, 극대화 확률 더 높아질수록 얼음칼날 중요도도 많이 올라갈거라고 봄

글을 좀 중구난방으로 쓴거같은데   
암튼 만용은 있으면 무조건 쓰고 얼음칼날도 써보는거 매우 추천함